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도 마시는 제가 알콜중독일까요???

알콜중독 조회수 : 4,456
작성일 : 2012-07-20 00:23:13
전 원래 주량이 좀 센편인거같아요.

대학다닐때도 친구들이랑 그렇게 많이 마시고 다녀도 잘 취하지가않더라구요...

결혼하고 임신기간 수유기간 근2년을 술한모금 안마시다가,,,

요즘 날도 덥고, 낮에는 애쫓아다니고, 이시간쯤 신랑도 자고 애도 자고 제가 젤좋아하는 시간에

인터넷하거나, 못본드라마 보면서 혼자 맥주 한캔씩 마시거든요?

일주일에 한 4번정도??? 정말 딱한캔만 마셔요...

근데 전혀 술 못마시는 울신랑 저보고 알콜중독인거같다네요? 정말,,,헐,,,이에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19.67.xxx.15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시기
    '12.7.20 12:27 AM (114.206.xxx.127)

    중독 아니에요.

  • 2. ..
    '12.7.20 12:30 AM (203.100.xxx.141)

    네.........

    맥주 중독이에요...ㅎㅎㅎ

  • 3. ㅇㅇ
    '12.7.20 12:32 AM (118.222.xxx.44)

    빈도의 문제 222

    아슬아슬해요. 줄이세요

  • 4. oo
    '12.7.20 12:32 AM (14.63.xxx.105)

    그 정도는 보약이 된답니다..^^

  • 5. .. ㅡㅡ
    '12.7.20 12:33 AM (216.40.xxx.106)

    이른바 키친 드링커 라고 하더라구요. 주부들중에 은근히 술 한두잔 하던게 점점 의존도가 심해지면요. 남편이 볼때 좀 걱정되나보네요. 본인은 몰라요 주변인들 말 들으세요.

  • 6. 계속그럼
    '12.7.20 12:34 AM (125.187.xxx.194)

    중독되요..
    그러니..지금부터 조절하심이..
    중독이 별거아니예요..한두잔계속 먹다보면
    나중에 물보다 맥주가 더 생각납니다요..

  • 7. 손님
    '12.7.20 12:37 AM (59.25.xxx.132)

    괜히 마누라 마시는데 태클거는 남자들 있더라구요...
    지는 마시면서 ㅋㅋ

  • 8. ㄹㄹㄹ
    '12.7.20 12:39 AM (218.52.xxx.33)

    육아 때문에 힘들어서 마시는거라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1년 안에 그만큼 안마시게 될거예요.
    저는 아기 돌 지나고부터 두 돌 좀 지난 다음까지 남편이 주말에만 집에 올 때,
    아기 재우고 맥주 한 캔씩 월-목까지 매일 마셨어요. 뭐 하루정도 건너뛰기도 했었고요.
    금요일은 남편이 오니 못마시고.
    그러다 체력 회복하고나서는 안마셔요. 손도 안가네요.
    평생 그럴거 아니고, 몇~년 그럴 것도 아니니까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잠깐만 즐기세요.
    그동안 힘 좀 보충해두고요. 스트레스 덜 받고 힘이 덜 들면 맥주 생각도 안나요.

  • 9. 갈릭갈릭
    '12.7.20 12:40 AM (121.145.xxx.84)

    저 주4회정도 딱 맥주 250 하이트 미니만 먹어요

    원래는 아사히나 삿뽀로 혹은 스타우트 둥켈 이런거 좋아하는데..그런건 330ml도 과할까 싶어서

    안좋아하는 하이트 미니만 먹습니다

  • 10. ㄹㄹㄹ
    '12.7.20 12:43 AM (218.52.xxx.33)

    아~ 갈릭갈릭님~~
    저도 주 4회 음주할 때 하이트미니 자주 마셨어요. 전에는 그런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ㅋㅋ
    아, 그리고 아기 재워놓고 음주할 때 안주 시켜서 같이 먹으니까 살이 .. 살이 .. 엄청 찌더라고요.
    아기 낳은 직후에는 쏙 빠졌었는데, 술 살이 올라서 만삭 무게 회복 ㅠ
    술 끊고, 안주도 끊고 이제 좀 빼고 있어요.

  • 11. ...
    '12.7.20 12:44 AM (122.42.xxx.109)

    알콜중독인 사람들이 처음부터 중독될려고 작정하고 마시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이 정도면 괜찮아, 금방 끊을 수 있어 이러다가 중독되는거죠.

  • 12. ㄹㄹㄹ님
    '12.7.20 12:47 AM (121.145.xxx.84)

    주4회 싸이클 100분씩 전력질주하고 마셔요

    덕분에 무게는 늘지 않지만..허리가 폭풍운동에 불구하고 뭐랄까..고대로~~~에요
    ㅋㅋㅋ

    저는 몸매보다는 어짜피 사는인생..그냥 몸무게 유지하면서 먹고싶은거 다 먹고 살고싶어요

    솔직히 지금도 다시 전성기때 몸무게로 가는건 일도 아닌데..그냥 4킬로 더달고 좀 먹고 운동 격하게 하려구요

    아직 미스인데..ㅠㅠ 덧글 감사합니다 근데 맥주마저 안마시면 인생의 낙이 없어요

  • 13. ㄹㄹㄹ
    '12.7.20 12:57 AM (218.52.xxx.33)

    앗.. 갈릭갈릭님 ~~ 저는 하이트미니가 반가워서 그만 ^^;;
    그 뒷 내용은 제 음주 얘기니 상처 받지 마셔요~ ^^;;
    마실거 마시고 즐겁게 사는거지요.
    맘만 먹으면 몸무게 줄이는게 가능하시다니 부러워요~~~

  • 14. ㄹㄹㄹ님
    '12.7.20 12:59 AM (121.145.xxx.84)

    아니에요 전혀~ 원래는 줄여야 하는게 맞죠..ㅠㅠ

    얼마나 맥주자체를 좋아하면..안좋아하는 하이트미니만 마시겠어요..

    그리고 제가 강박증이 있어서 안주는 전혀 안먹거든요..그래서 그렇지 맥주도 주4회면 많은거라 생각하긴 해요 근데 제가 삶의 별 즐거움이 없어서 그거라도 마셔요..ㅋㅋㅋ

    근데 오늘 드럽게 맛이 없어서 그냥 일주일 참고 하루 흑맥 한잔 마실려구요..

    날 더운데 건강하셔요^^

  • 15. ...
    '12.7.20 1:18 AM (1.247.xxx.247)

    맥주한캔이면 음료아닌가요? 한캔 마시고 기분좋고 실수없으면 괜찮죠.
    기분 좋게 마시는 한도에서 절주하세요.

  • 16. ...
    '12.7.20 8:29 AM (211.109.xxx.184)

    양보다 빈도수가 더 중요하다고했어요...
    한번 왕창 먹는거랑 조금씩 자주 먹는거랑 둘중에 자주 먹는게 더 안 좋다네요..
    캔이 하나라고 해도, 알콜이잖아요...간이 알콜을 분해시간이 3일이래요...
    그러니까 일주일에 딱 두번만 드심 어떨련지...
    자주 조금씩, 기분 풀려고 먹는것도 알콜 의존증이라네요

  • 17. 맥주~
    '12.7.20 8:29 AM (160.83.xxx.33)

    한 캔 정도면 빈도가 좀 높아도 상관없지 않나요.
    외국 애들은 당연하다는 듯 점심 저녁 와인 한두잔 꼭 하는데

    이론적으로는 한 달에 한 번 꽐라 되는 거 보다 매일 한잔씩 마시는 게 위험하다지만
    술을 정신줄 놓을 때까지 마시는 사람은 어차피 한 두달에 한 번만 마시지 않을 거 같고..
    현실적으로는 원글님처럼 그냥 한 잔만 마시고 마는 분들이 위험이 적은 듯해요.
    빈도가 중요하다 해도 맥주 딱 한 캔이라면 크게 무리 없을 듯해요
    저는 한 잔 마시면 두 번째 술잔을 부르기 때문에 님처럼 못하지만요. ㅎ

  • 18. ,,
    '12.7.20 9:36 AM (49.50.xxx.237)

    저는 저녁하면서 와인 두잔 정도 마시는데
    중독이라고 생각해본적은 없네요. 매일 마십니다.

  • 19. 시크릿
    '12.7.20 11:03 AM (180.65.xxx.38)

    중독인지아닌지 본인은알수있죠
    한번안먹어보세요 참기힘들면 중독으로 가고있는겁니다
    맥주한캔이 별거아닌것같지만 끊을수없으면
    중독인거예요

  • 20. 보라순이
    '12.7.20 1:20 PM (121.128.xxx.23)

    맥주 한 캔쯤은 음료로 생각해도 될거 같아요.. ^^ 영화에도 보면 맥주는 음료처럼 마시잖아요.. 저도 신랑 늦게오면 심심해서 한캔씩 마셨는데 이젠 한캔으로 안되서 두캔정도 마셔요.. 일주일에 세번? 정도.. 혼자서. 신랑 있는날은 같이.. 그런데 알콜 의존증이 아닐까 싶어서 요즘은 잘 안마시지만..
    뭐. 한캔쯤이야 애료로 봐줄수 있지 않을까요??
    너무 늘이지는 마시고. 지금처럼만.. 안마시면 심심한건.. 의존증으로 발전할수도 있으니.. 꼭 드시고 싶으신 날만
    가급적이면 드세요..^^

  • 21. 댕이97
    '12.7.20 3:39 PM (210.115.xxx.46)

    마시는 양도 중요하시만 횟수도 중요해요.. 일주일에 4번이면 절반이상 드시는거네요..
    횟수를 2번 정도로 줄여보세요....

  • 22. 불감증
    '12.7.20 4:27 PM (121.140.xxx.77)

    절대로 아니예요.

    제가 1주일에 2일이나 3일 정도...
    매번 맥주 1600 미리 마시는데요...(어쩔땐 2000)

    알콜중독은 무슨.....
    그냥 맥주가 맛있어서 먹을 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185 청소하다가 강아지 엄청 혼냈어요... 23 ㅇㅇㅇㅇ 2012/07/20 5,384
131184 해외여행 가고 싶어요!!!!!!!!! 8 아아 2012/07/20 2,697
131183 인천공항에서 놀러 갈 수 있는 곳 7 친구와함께 2012/07/20 1,931
131182 EBS 여름방학생활 교재.. TV없는데 어떻게 공부하나요? 3 마릴라 2012/07/20 2,711
131181 어머님이 괌 가시는데 10만원 정도 뭐 챙겨드릴 수 있을까요? 6 2012/07/20 1,784
131180 인테리어!! 집꾸미기!!! 2 인 테리어.. 2012/07/20 3,044
131179 새언니에게 섭섭했던점.. 58 ㅣㅣ 2012/07/20 12,797
131178 ~해서 와 ~ 하기 때문에 차이는 뭔가요? 1 어렵다 2012/07/20 1,130
131177 맹장수술받은지 일주일 지났는데 혈변봤어요. 1 요리 2012/07/20 2,280
131176 옛날 재봉틀 팔려면 7 중고 2012/07/20 7,751
131175 가십걸 보는분? 10 32살먹은 .. 2012/07/20 2,986
131174 아가냥 키우고 싶다.. 5 하아.. 2012/07/20 1,462
131173 한컴 오피스 한글 질문이에요!!! 2 해리 2012/07/20 1,070
131172 수정이에게 건네고픈 노래(드라마 '추적자'를 보고) mydram.. 2012/07/20 1,108
131171 "우리개 물어요" 하시는 견주분들 계신가요? 28 ' 2012/07/20 4,096
131170 교직원이신분들. 보험은 어찌 가입하고 계세요?(or 보험잘아시는.. 8 보험이 궁금.. 2012/07/20 2,155
131169 82능력자분들...노래좀 찾아 주세요!! 5 gg 2012/07/20 1,528
131168 중2 딸이 1회용 렌즈를 3 렌즈 2012/07/20 1,989
131167 한의원에서 봉(독)침이라는거 맞아보신분 5 루씰 2012/07/20 1,763
131166 코스트코에서 살만한게 뭐 있어요?? 13 ... 2012/07/20 4,889
131165 식당에서 식사중 *파리가 나오면 어떻게 하세요? 3 한정식 2012/07/20 1,576
131164 삼계탕 끓일 때 찹쌀은 어떻게? 3 ㅡㅡ 2012/07/20 3,621
131163 리스테린이 치아 삭게 하나요? 2 ---- 2012/07/20 5,538
131162 제주도에는 cctv가 많이 없나요?? 2012/07/20 1,246
131161 해외에서 티비보기~~ 4 궁금이 2012/07/20 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