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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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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사타구니 습진 어쩌죠?

고민 조회수 : 12,780
작성일 : 2012-07-20 00:04:00

열, 땀이 많은 체질이라

여름만 되면 팬티 라인에 습진이 나요.

점점 커지고 너무 심해지는데, 병원도 안가고 ㅡㅡ;

 

일단 팬티는 뭐 입어야 되나요?

면이 좋은건지, 얇고 야들야들한 합성섬유가 좋은건지요?

모양은 삼각, 붙는 사각, 트렁크 중에 뭐가 좋은지요?

아예 브랜드를 추천해 주셔도 좋구요 ㅠㅠ

 

보기가 너무 안쓰러워요.. 팬티 말고도 다른 팁 있음 부탁드려요!!

내일 병원은 꼭 가라고 해야겠어요.

그치만 예방법을 꼭 알고싶습니다.

IP : 202.150.xxx.10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민
    '12.7.20 12:09 AM (202.150.xxx.100)

    제 남편과 비슷한 증상 있으신 분들
    좋은 비결 있음 좀 나눠주세요~ 꼭 좀 부탁드려요~~

  • 2. ..
    '12.7.20 12:10 AM (1.225.xxx.12)

    순면 널널한 트렁크를 입히세요.
    좀 비싼 브랜드에 가면 망사로 된 음낭 주머니가 따로 달린게 있어요
    그걸 입으면 몸에서 음낭이 공중에 떠 있기 때문에 땀이 덜차요.
    요새는 날마다 아침 저녁으로 샤워하는 습관들이 몸에 뱄으니까
    여름 동안은 샤워후에 베이비 파우더를 사타구니에 뿌려 보송하게 해주세요.

  • 3. ...
    '12.7.20 12:12 AM (116.45.xxx.17)

    그거.. 병원가면 금방 낫습니다.. 엔딕스 크림 처방해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사타구니 주변이면 습진이 아니라 완선일겁니다.. 무좀이죠

  • 4. 저희 남편은
    '12.7.20 12:20 AM (110.10.xxx.84)

    한약 먹고 나았어요..
    그것도..체질관련해서..
    그 쪽 부분이 습하다나 어쩐다나..
    (참고로 울 남편은 정상 체형입니다. )

    피부과 약은 그 전에 바르고, 먹었어도
    그때 뿐이었어요..

    암튼..해년마다 반복되던 서혜부 습진이
    한약 한재로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멀쩡하네요..

  • 5. oks
    '12.7.20 12:26 AM (94.224.xxx.124)

    저의 남편 헐렁한 사각형 팬츠 입는데도 사타구니에 습진같은 것이 생기더라구요.
    그 부분을 항상 건조하게 놔두고, 약국에서 파는 텔컵 파우더를 뿌려주세요.

  • 6. ...
    '12.7.20 12:36 AM (116.45.xxx.17)

    네 습진 아니에요. 무좀이에요.

  • 7. 피부과
    '12.7.20 12:46 AM (180.66.xxx.240)

    몇개월 꾸준히 다니면서 약 먹고, 바르고 하면 싹 나아요. 무좀일 수도 있고, 건선, 완선... 일단 의사 선생님께 진단 받으세요. 꽉 끼는 옷 안 좋고요. 트렁크 입히세요.

  • 8. 분리형 팬티?
    '12.7.20 12:54 AM (58.230.xxx.251)

    남자 팬티중에 분리된 형태로 나온게 있어요. 누가 좋다고 하길래 저도 이번에 비비안 본사 세일때 하나 사서 아들줘 봤는데 좋다고해요. 덜 붙으니 습진도 덜생기겠죠.

  • 9. 미래의학도
    '12.7.20 1:29 AM (111.118.xxx.212)

    그거 무좀이예요;;;
    피부과 가셔서 먹는약 잘 먹고 연고만 잘 발라줘도....
    1-2주면 좋아지는데요.....
    그거 심해지면 짓물도 심하고 피도 비치고 그래요....
    얼릉 한소리 하셔서 병원으로 모시고 가시길

  • 10. ..
    '12.7.20 8:39 AM (61.252.xxx.61)

    저도 주머니 있는 면 트렁크팬티 우선 입혀드리라고 하고 싶어요. 인터넷에. '바디밸런스 기능성 팬티'라고 검색해보세요. 일반 팬티보다는 쫌 비싼데 일단 습기가 덜 차니까 매우 좋아하더라구요.
    지난 몇달간 입혀본 아짐이었습니다.ㅋㅋ

  • 11. 피부과 달려가세요
    '12.7.20 9:51 AM (183.105.xxx.246)

    남편 말 안 들어요 끌고 가세요
    병원비 3000원 나오는데 그거 아끼느라 고생하는니 얼른 가서 나아서 편히 사시길 권해요
    무좀입니다!!라고 바로 말해요~~
    울 남편 손까지 올라와서 무좀균이 퍼지고 발바닥과 발톱에 또 사타구니~~
    징그럽게 말 안 듣는 남편 끌고 가세요!!
    무좀약 좀 먹어야 완치랍니다

  • 12. 반드시
    '12.7.20 9:56 AM (124.53.xxx.156)

    피부과로!!!!!

    혼자 판단해서 약사서 바르지 마시고 병원가세요...
    습진일수도 있고... 무좀일수도 있어요...
    두가지 약바꿔서 바르면 점점 더 심해져요...
    좀 나았다고 약 함부로 끊지 마시구요..
    무좀약은 먹는 약도 처방할 수 있는데... 간수치 봐서 처방받아야하니까...
    꼭 병원 가세요..

    병원가시면 나아요...
    저희신랑도 말 안듣고.. 불치병이네 어쩌네... 했는데...
    병원 다녔더니 나았어요...

    집에서만이라도 트렁크팬티입으면 좋구요...
    샤워후에 드라리어로 잘 말리고 파우더 바르게 하세요... ^^;;;
    저희 남편이 꼭 그렇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끼는 바지 입지 않는것두요...
    저희남편은 자유로운 직장이라... 여름에도 맨날 청바지만 고집했었거든요...
    작년부터 제가 우겨서 면바지로 바꿨더니... 재발도 안하네요...

    암튼... 병원은 필수입니다!!!

  • 13. ...
    '12.7.20 9:58 AM (66.183.xxx.117)

    베이비 파우더요..

  • 14. IsalCream
    '13.9.17 4:16 PM (76.169.xxx.166)

    허벌크림 효과 정말 좋와요. www.IsalC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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