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교수, 박근혜님 책 2% 부족하죠.

네가 좋다.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12-07-19 23:59:55

 책이라면 온갖 다방면으로 읽는 편인데 참 재미없다, 끝까지 읽기 힘들다 싶었던 저자가 박근혜, 안철수 교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철수 교수 출판기념횐가 한다니 갑자기 드는 생각입니다.

박경철, 노무현 전 대통령 글은 감칠맛 나게 읽히죠!!!

작년인가 한때 잠깐 안철수 교수가 대통령 후보로 나오면 어떨까 생각을 했는 데, 생각해보니 지금 존경받는 교수로, 여러 사람의 멘토로 있는 것이 우리를 위해서 그분을 위해서 더 나은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정치판보면 왜 저 사람은 저렇게 한심할까싶고 신문에서 얼굴 보는 것 조차 역겨운 사람들이 여럿 있습니다. 옆에 있다면 확 무시해주고 말도 섞고 싶지 않을 그런 사람...

글만 봐도 융통성이 없다는 게 느껴지는 데 그 흙탕물 속에 들어가서 어떻게 혼자만 깨끗하게 있을 수 있을 지 염려 됩니다.

존경하는 안철수 교수님, 그냥 존경하는 안철수 교수님으로 남아 계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꼭 안티처럼 몇자 적어 봅니다.

 

 

IP : 182.219.xxx.1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2.7.20 12:04 AM (14.52.xxx.192)

    그럼 이명박, 박근혜 같이 하자가 있는 사람들만 정치를 하라는 말씀인가요?
    언제부터 우리나라 정치인의 자격이 부패가 많은 사람들로 정해졌죠?

  • 2. 여론호도
    '12.7.20 12:08 AM (61.81.xxx.14)

    이 사이트에 정치 낭인, 궁물들, 그리고 노무현 홍위병들이 앞으로 얼마나 안철수씨를 씹어댈 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죠...

  • 3. -_-
    '12.7.20 12:08 AM (116.37.xxx.62)

    저는 박원순 시장님 사회운동가 시절부터 존경하고 좋아했는걸요~
    지금 시장직에 계시지만 여전히 존경합니다.
    이제까지 구정물만 보아왔다고 하여 안교수님도 같은 구정물일거라는 법은 없지요.
    그런 염려섞인 시각으로만 보게되면 우리는 세월이 지나서도
    존경하고 자랑할만한 정치 지도자를 갖을수 없게 될거예요.

  • 4. 네가 좋다.
    '12.7.20 12:10 AM (182.219.xxx.106)

    난 이명박, 박근혜 같은 하자 있는 사람 대통령으로 안 뽑죠.
    다만 문제를 제대로 읽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을 생각입니다. 물론 깨끗한 사고를 가진 사람...

  • 5. ,,,
    '12.7.20 9:45 AM (61.101.xxx.62)

    안티가 아니고 아끼는 마음이시라면 안철수의 고민과 선택도 지지해 줍시다.
    존경할수 있는 인물은 구정물에 손담구기 싫어서 교수로 남아 명예를 지키고 정치는 적당히 또는 심하게 썪어빠진 사람들이 해대니 우리나라가 요모양요꼴 아닙니까?
    그놈의 융통성제발 없어도 좋으니, 정도를 지키는 인물이 나라를 이끌는걸 보고 싶네요. 그 융통성이라는 단어 여기저기 갖다붙이면서 뒷돈 받아내고, 국민을 위한답시고 사리사욕을 챙기고, 온갖 부정부패한 놈들도 자기들끼리 지켜주고 뒤봐주고 얼마나 썪었습니까?
    지난 수십년간 소위 융통성 있다는 인물도 충분히 겪어보고 이젠 넌덜머리나서 질릴때도 되지 않았나요?
    정당에 얽혀서 서로 서로 뒤봐주는 기존의 인물들이 깨끗할래야 깨끗할수가 있는 겁니까?
    안철수씨 정치에서도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그후에 깨끗하고 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정치에 성공할수 있다는걸 보고 바른 인물들이 참여할 생각을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343 집에서 아이피티비 쓰시는분계시나요 아이피 2012/09/04 1,106
149342 언니 힘내! 마음의 병 2012/09/04 1,430
149341 아이허브 무료배송 기간이네요~ 10 .. 2012/09/04 3,353
149340 헬스중인데 갑자기 근육량이 줄었어요. 왜 그럴까요? 5 why 2012/09/04 4,413
149339 4인 가족 식기세척기 6인용 괜찮을까요? 16 식세 2012/09/04 4,023
149338 아이가 학교의 기물을 파손하고, 다치면 후속조치는? 15 갑자기궁금해.. 2012/09/04 5,377
149337 보험료로 얼마씩들쓰세요? 8 보험료 2012/09/04 1,963
149336 이비인후과쪽 잘 아시는분... 가려워요.... 2012/09/04 839
149335 과외선생님에게 바라는 점 과외선생님들 노하우 알려주세요 도움 절.. 4 레몬 2012/09/04 2,064
149334 세탁기에 신발넣어 돌려도.... 15 eofldl.. 2012/09/04 4,022
149333 중2아들 전학시키는 게 옳을까요? 6 똘똘이 2012/09/04 2,776
149332 응답하라1997 6 가슴떨려 2012/09/04 3,208
149331 링크건 가방스타일 나오는 브랜드좀 알려주세요 4 검정가방 2012/09/04 1,836
149330 민주당 선거인단 신청했습니다. 15 문후보지지 2012/09/04 1,560
149329 개2마리를 키우는데요 5 견주 2012/09/04 1,471
149328 무좀은 진행하면 어떻게 되나요 gnaldo.. 2012/09/04 2,327
149327 1997 시원이 엄마 손만 큰 게 아니라.. 14 .. 2012/09/04 5,089
149326 오늘도 성범죄자 중형촉구 집회 하나요 1 고sh 2012/09/04 1,099
149325 중2 아들 ...허리가 아프대요. 1 허리 2012/09/04 941
149324 흰머리, 언제쯤 포기하셨나요? 13 흰머리 2012/09/04 4,913
149323 MBC, 사상 최초로 '감사원 감사' 받는다 3 세우실 2012/09/04 1,350
149322 통통한 사람을 위한 쇼핑몰.. 3 ㅇㅇ 2012/09/04 1,893
149321 성매매를 여자 유혹못하는 찌질이가 한다가 서양의 인식? 7 2ㄱ 2012/09/04 3,011
149320 고용보험센터에서 어르신을 만나고 난 후. 에효 2012/09/04 1,737
149319 퍼옴) 인신매매, 장기매매, 인육매매와 조직폭력배의 증언 14 헐ㅜㅜ 2012/09/04 5,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