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교수, 박근혜님 책 2% 부족하죠.

네가 좋다.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12-07-19 23:59:55

 책이라면 온갖 다방면으로 읽는 편인데 참 재미없다, 끝까지 읽기 힘들다 싶었던 저자가 박근혜, 안철수 교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철수 교수 출판기념횐가 한다니 갑자기 드는 생각입니다.

박경철, 노무현 전 대통령 글은 감칠맛 나게 읽히죠!!!

작년인가 한때 잠깐 안철수 교수가 대통령 후보로 나오면 어떨까 생각을 했는 데, 생각해보니 지금 존경받는 교수로, 여러 사람의 멘토로 있는 것이 우리를 위해서 그분을 위해서 더 나은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정치판보면 왜 저 사람은 저렇게 한심할까싶고 신문에서 얼굴 보는 것 조차 역겨운 사람들이 여럿 있습니다. 옆에 있다면 확 무시해주고 말도 섞고 싶지 않을 그런 사람...

글만 봐도 융통성이 없다는 게 느껴지는 데 그 흙탕물 속에 들어가서 어떻게 혼자만 깨끗하게 있을 수 있을 지 염려 됩니다.

존경하는 안철수 교수님, 그냥 존경하는 안철수 교수님으로 남아 계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꼭 안티처럼 몇자 적어 봅니다.

 

 

IP : 182.219.xxx.1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2.7.20 12:04 AM (14.52.xxx.192)

    그럼 이명박, 박근혜 같이 하자가 있는 사람들만 정치를 하라는 말씀인가요?
    언제부터 우리나라 정치인의 자격이 부패가 많은 사람들로 정해졌죠?

  • 2. 여론호도
    '12.7.20 12:08 AM (61.81.xxx.14)

    이 사이트에 정치 낭인, 궁물들, 그리고 노무현 홍위병들이 앞으로 얼마나 안철수씨를 씹어댈 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죠...

  • 3. -_-
    '12.7.20 12:08 AM (116.37.xxx.62)

    저는 박원순 시장님 사회운동가 시절부터 존경하고 좋아했는걸요~
    지금 시장직에 계시지만 여전히 존경합니다.
    이제까지 구정물만 보아왔다고 하여 안교수님도 같은 구정물일거라는 법은 없지요.
    그런 염려섞인 시각으로만 보게되면 우리는 세월이 지나서도
    존경하고 자랑할만한 정치 지도자를 갖을수 없게 될거예요.

  • 4. 네가 좋다.
    '12.7.20 12:10 AM (182.219.xxx.106)

    난 이명박, 박근혜 같은 하자 있는 사람 대통령으로 안 뽑죠.
    다만 문제를 제대로 읽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을 생각입니다. 물론 깨끗한 사고를 가진 사람...

  • 5. ,,,
    '12.7.20 9:45 AM (61.101.xxx.62)

    안티가 아니고 아끼는 마음이시라면 안철수의 고민과 선택도 지지해 줍시다.
    존경할수 있는 인물은 구정물에 손담구기 싫어서 교수로 남아 명예를 지키고 정치는 적당히 또는 심하게 썪어빠진 사람들이 해대니 우리나라가 요모양요꼴 아닙니까?
    그놈의 융통성제발 없어도 좋으니, 정도를 지키는 인물이 나라를 이끌는걸 보고 싶네요. 그 융통성이라는 단어 여기저기 갖다붙이면서 뒷돈 받아내고, 국민을 위한답시고 사리사욕을 챙기고, 온갖 부정부패한 놈들도 자기들끼리 지켜주고 뒤봐주고 얼마나 썪었습니까?
    지난 수십년간 소위 융통성 있다는 인물도 충분히 겪어보고 이젠 넌덜머리나서 질릴때도 되지 않았나요?
    정당에 얽혀서 서로 서로 뒤봐주는 기존의 인물들이 깨끗할래야 깨끗할수가 있는 겁니까?
    안철수씨 정치에서도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그후에 깨끗하고 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정치에 성공할수 있다는걸 보고 바른 인물들이 참여할 생각을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534 혹시 용인 남사면 북리, 아곡리 살거나 아시는분 계세요? 3 전세??? .. 2012/07/21 2,045
130533 공무원 특채6급으로 들어가면 9 궁금이 2012/07/21 3,697
130532 장마 끝났나요? 7 장마 2012/07/21 3,131
130531 속터지는아들 5 편지 2012/07/21 2,159
130530 시엄니 잔소리잔소리잔소리................ 1 .. 2012/07/21 1,781
130529 휴대폰 사용 요금의 비밀 10 ... 2012/07/21 3,257
130528 "훈계 싫어" 할머니 살해한 손녀-남친 검거(.. 이런 2012/07/21 2,496
130527 부여 여행 5 궁금 2012/07/21 2,462
130526 보라돌이맘님 요리사진보면 속깊은 냄비가 있던데... 2 ... 2012/07/21 2,752
130525 급발진은 있다 달리는 흉기.. 2012/07/21 907
130524 일찍 와서 뭘했는데 그러는걸까요 1 왝냐 2012/07/21 1,467
130523 무도합니닷! 1 달별 2012/07/21 903
130522 아이가 우열반중 열반에 들어가면 기분이 어떠신가요? 11 ..... 2012/07/21 3,251
130521 아이 생일날 .......아이 이름으로 2 강.아.지... 2012/07/21 863
130520 목동 교정 아름다운치과 아니면 현재만 어디가 더 나을까요? 6 .. 2012/07/21 7,350
130519 기쁜일도 무서운일도... 지옥과천국 2012/07/21 940
130518 집에 레몬즙짜개 4 달팽이 2012/07/21 1,748
130517 갈치조림 먹고 토했어요 ㅠㅠ 4 냐옹 2012/07/21 2,750
130516 얼굴 상처 심해서 피부과 다녔었는데요.. 6 .. 2012/07/21 2,294
130515 이 사람들은 저에 대해 어떤 맘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20 헛웃음 2012/07/21 4,920
130514 [펌]예금풍차를 돌려라... 와이프가 책을 하나 냈어요 ..^^.. 3 퍼왔습니다... 2012/07/21 2,773
130513 급해용)전세재계약하는데요 증액사항요 3 붕붕이맘 2012/07/21 2,039
130512 선풍기에 회전시키는 꼭지 크기가다같나요 2 2012/07/21 1,008
130511 서울시 봉헌은 안 이뤄졌어도 울산시 봉헌은 쬐끔 이루어졌다? .. 3 호박덩쿨 2012/07/21 1,063
130510 두근두근...50분전...무한도전 시청률 폭발 기원!!!! 6 무도매니아... 2012/07/21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