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준비하는중에 난소물혹이 발견됐어요

새댁 조회수 : 4,516
작성일 : 2012-07-19 22:46:14
어느날부터 오른쪽 난소쪽이 콕콕 쑤시길래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어요.
오른쪽 난소에 2센티 좀 안되는 물혹이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당장 걱정할 문제는 아니지만 임신 확률이 25%정도가 줄어드는 건 사실이라고 하시면서 정말 최악의 경우에는 시험관까지 생각해야 된다고 하시는데 너무 속상해서 집에 오는 길에 엉엉 울었어요. 거기다 자궁 안쪽에 용종도 보인다고 하고 자궁경부에 염증이 보인다고도 하구요.
임신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고는 말씀하시지만 임신 가능성이 25%정도 떨어진다는거며 최악의 상황에서는 시험관도 생각해야된다 이 말이 너무 충격이었어요.
친정 엄마는 의사들은 원래 겁 잘준다면서 염증 치료 끝나고 나면 용종은 대학병원 가서 수술하자고 맘 편히 가지라고 하시는데 그래도 걱정은 되네요..
IP : 175.195.xxx.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9 10:48 PM (58.239.xxx.10)

    의사들은 원래 최악의 상황까지 말해서 그래요..만약 수술하실거면 큰병원가서 숙련의에게 받으세요

    저도 자궁에 작은 혹이 하나 있었는데 둘째가지고 낳고 나니 그 혹이 없어졌던데요...

  • 2. 000
    '12.7.19 11:04 PM (118.222.xxx.44)

    용종은 수술하는게 좋을거같구요,
    난소혹은 괜찮을듯해요..

    넘 걱정마세요,
    생리시작하고 4-5일째 되는날 다시 초음파 보세요

  • 3. j....
    '12.7.19 11:17 PM (114.206.xxx.157)

    걱정마세요.
    임신 잘 안될수 있다니.뭐니 그래서 요즘 불임도 많고 해서 심란해서.
    결혼하자마자 피임했더니.
    결혼한지 한달만에 임신했어요.
    별 영향 안주는듯해요.물혹 계속 관찰만 잘 해주심..
    전 몇년째 안없어져서 둘째 절개할때제거 수술도 같이 했어요.
    심각하게 걱정 안하셔도 될듯싶네요

  • 4. j....
    '12.7.19 11:17 PM (114.206.xxx.157)

    에고 피임안했더니...잘못 적었네요

  • 5. 일부러 로긴
    '12.7.20 12:01 AM (175.117.xxx.155)

    저 원글님 저는 임신테스트기 확인하고 산부인과에
    갔는데 임신확인과 동시에 혹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엄청 걱정하다가 다른 산부인과에 갔더니
    혹이 없다고 ;;;;;
    혹시 모르니 다른병원에도 한번 가셔서 확인해보세요
    저는 지금 물론 출산도했고 자궁도 깨끗해졌어요
    너무 걱정마시구요

  • 6. 걱정
    '12.7.20 3:38 AM (122.42.xxx.26)

    마시고 치료 잘받으시고 맘 편히 먹으세요
    사촌동생도 똑 같은 증상에 수술 받고 6개월뒤 임신해서 딸 낳았어요 한달전에 그애 돌잔치 했어요

  • 7. 바스키아
    '12.7.20 9:55 AM (121.180.xxx.147)

    애 가지고 낳을 때 같이 수술하세요. 전 난소 물혹 애 낳고 발견되서 애 낳고 2년만에 다시 수술했어요. 3개월에 한번 검사 받았구요... 그거 그렇게 심각한거 아니예요. 의사선생님한테 이것 저것 물어보고 가장 쉽게 가는 방법을 선택하세요..

  • 8. 바스키아
    '12.7.20 9:57 AM (121.180.xxx.147)

    참.. 저 한쪽 난소를 혹때문에 거의 다 베어냈고 다른 쪽 곳에 4센치정도 크기로 가지고 있었는데 임신 바로 되었어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142 왕. 재수 투니버스 2 재민어머니 2012/07/20 2,233
131141 '안철수의 생각'에 朴 '떨떠름' 文·金 '환영' 1 참맛 2012/07/20 1,389
131140 같은경우 있는지 .. 팔이 2012/07/20 992
131139 지하 계단보이는 자리에 앉지마세요 벙커1 2012/07/20 2,750
131138 덥다 ---덕천막걸리 한잔 마시고 싶네요 gjf 2012/07/20 1,267
131137 저는 삼계탕이 제일 쉬워요... 12 그냥주저리... 2012/07/20 4,901
131136 한국현대사 책 추천해 주세요. 2 방학 2012/07/20 1,750
131135 전기 건조기 사용할때 습기 어떻게 하나요? 장마~ 2012/07/20 1,339
131134 오리팬비누써보신분~~ 4 초등딸둘 2012/07/20 5,078
131133 [*조언절실]박사학위 단기간에 받으신 분 계신가요? 5 선물은 2012/07/20 2,267
131132 이과5등급아들 대학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10 자식둔죄인 2012/07/20 19,663
131131 청각장애아이영어공부어떻게시켜야되는지.. 4 궁금 2012/07/20 1,343
131130 제주도 실종여성분..ㅠㅠ 59 오드리82 2012/07/20 24,562
131129 바다로 해수욕 가시는 분들.. 2 부른다 2012/07/20 1,319
131128 영어 초보인 애들 영어 디브이디, 뭐가 재밌을까요 ? 10 .... 2012/07/20 2,354
131127 부산 2박3일여행 일정 좀 봐주세요~~~~ 21 서울아짐 2012/07/20 2,878
131126 우울증같은건 없고....건강검진도 정상인데;; 7 졸립고 무기.. 2012/07/20 2,148
131125 진정 지금 집사면 안될까요. 33 꼭 조언좀요.. 2012/07/20 13,213
131124 보쌈 잘 시켜드세요? 11 궁금 2012/07/20 2,996
131123 급여일인데 급여가 0원이네요 24 보험싫다 2012/07/20 5,406
131122 [급질]면세점에 태닝로션 있나요? 탠탠탠 2012/07/20 2,185
131121 아이날때 시어머니께 서운 12 저도 2012/07/20 2,795
131120 날씨 엄청 습하네요 습기 2012/07/20 1,061
131119 어우,,짜증나 죽것어요,,나더러 매실액담아놘거 설탕 녹여달래요(.. 7 .. 2012/07/20 3,846
131118 우크렐레 1 악기 2012/07/20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