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인남편 두신 분 계시나요?

- 조회수 : 4,736
작성일 : 2012-07-19 21:05:11
5년만난 남친이


지금 중위로 복무중입니다

장기로 전환 할 생각 하고있는 것 같아요


(부대 내에서도 인정받고, 엄청 열심히하고............윗사람들도 다 좋아하 하나봐요.

너무열심히해서 저한테 쏟는 시간이 없는게 문제지만..-_-)


이번에 모범장교로 청와대까지나가봐요


자기도 욕심이 생긴대요


그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거 좋아하고
단체생활이 몸에 맞는 사람인지라..군복무 잘 할줄은 알았는데
너무나도 잘해서=_=




군인남편은 어떠세요?
항상 바쁘고 같이 잘 못있어주죠?

지금은 거의 박봉으로 알고있는데...금전적인 문제는 어떠신지 궁금해요

전체적인 결혼만족도가.......
IP : 211.217.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9 9:14 PM (211.217.xxx.8)

    으어어..그렇군요
    그게 참 골치아프겠네요

  • 2. 그럼에도
    '12.7.19 9:47 PM (121.147.xxx.151)

    남자가 가장 잘 하는 일 가장 잘 맞는 일을 찾는 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이에요.

    요즘 취업도 힘든데 그런 저런 생각 잘해 보시길

    아이들 학업때문에 일부러 기러기 부부도 많잖아요.

  • 3. ...
    '12.7.19 9:47 PM (1.240.xxx.180)

    에지간한 남자 만나서 고생하는거보다는
    그래도 군인은 안정은 되잔아요
    남편이 그러는데 요즘은 모르겠고 옛날에는
    군인들 부인들은 거의다 화류계 출신들이 꽤 있다 하더만요
    술집에서 술먹다가 술집에 종사하던 여자들 만나서 결혼하는 케이스가 많다 하더라고요

  • 4. ...
    '12.7.19 9:55 PM (180.228.xxx.121)

    이렇게 생각하세요.
    요새 공무원이 대세잖아요.
    군인은,특히 장교는 국가 공무원.
    대위는 사무관,
    중령은 서기관
    대령은 이사관과 같아요.
    그러니 준장은 관리관(1급)일 것이고
    소장,중장은 차관급쯤 될 거예요.
    옛날에 유신 사무관이러고 있었어요.(지금도 있나?)
    사관 학교 대위가 그대로 국가 공무원 사무관(5급)으로 옮겨 오는 것요,
    그리고 위 댓글 중 옛날에 장교 부인들 중에 화류계 출신들이 많다는 얘기는 근거 없는 얘기예요.
    오히려 사관학교 장교 부인들 중에는 이대 출신이 엄청 많았어요.

  • 5. ㅠㅠ
    '12.7.19 10:28 PM (175.195.xxx.57)

    저요..결혼한지 6개월된 새댁인데 군인 와이프로 사는 거 참 힘드네요.
    이번주만해도 어제 빼고는 다 회식에 윗분이 부르시면 나가봐야하고 ㅜㅜ
    지금도 우리 신랑 제 옆에서 술취해서 열시부터 뻗어서 자고 있어요.
    신혼집 꾸린지 6개월밖에 안됐는데 올 연말에 이사계획 잡혀 있답니다.
    그리고 저 사관학교 출신 군인 와이픈데 화류계 여성이 많다는 소리는 처음이네요^^;;

  • 6. 군인와이프는 아니지만
    '12.7.19 10:45 PM (114.203.xxx.197) - 삭제된댓글

    군인조카로서 저랑 나이차 별로 안나는 외삼촌과 외숙모를 보니
    외삼촌은 본인의 적성에 딱 맞는 일을 하므로
    너무나 만족도가 큽니다.
    외숙모도 그에 대한 이해도는 높으신 분이시고
    검소한 분이시라 그 월급받으면서 알뜰히 잘 사셨고요.
    제일 어려운 점이 이사다니는 거래요.
    아이 어릴때 오지로 발령받아서 가면
    애들 자연속에서 키우는 건 너무 좋은데,
    가까운 소아과가 없어서 힘드셨고요.
    (그래도 제 사촌들이 아주 건강한 아이들이어서 다행)
    좀 커서는 역시 학교 문제지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군인아파트 사시면서
    남편 계급이 부인 계급이라서 그거 맞추느라 힘드셔서
    일부러 직장을 나가셨어요.

  • 7. 군인와이프는 아니지만
    '12.7.19 10:46 PM (114.203.xxx.197) - 삭제된댓글

    그래도 외숙모 말에 의하면
    생활이 반듯하고 가족들 아낄 줄 알고 소중한 줄 알고,
    집에서도 부지런하니 불만은 없으시다고...(천생연분임.)

  • 8. :)
    '12.7.20 4:22 AM (182.211.xxx.48)

    몇페이지 지난 글이라 확인하실지는 모르겠지만_
    지난 게시판의 군인"으로 검색하셔서 관련글 읽어보세요_

  • 9. 대부분
    '12.7.20 9:12 AM (121.190.xxx.72)

    대분분 군인 남편들 가정적인 거 같아요
    가장 힘든건 이사 문제예요
    2년이나 5년 정해져 있지 않고 언제 이사가게 될지 몰라요
    그래도 나름 군인 와이프들 콘도 잡고 골프치고 잘 놀러 다녀요
    그리 박봉 같지는 않아요 공무원보다는 괜찮다고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36 오늘 아침에 몇나라음식 소개 2 죄송하지만 2012/09/27 1,120
159335 싸이 경기대 공연영상이래요~ 2 최고~ 2012/09/27 2,291
159334 서면에 올림머리랑 메이크업 잘하는데가 있을까요? 2012/09/27 1,194
159333 강아지 못나가게하는 현관 울타리 뭐 쓰시나요 7 소형견 2012/09/27 2,571
159332 단양 대명콘도 근처 한정식집 소개부탁드려요~ 3 단양가요 2012/09/27 3,517
159331 촌지 안 받는다고 교사 욕하는 학부모 마음은 뭘까요? 12 ... 2012/09/27 2,244
159330 이런 아이 수학 가능성이 어떤지요 7 초4 2012/09/27 1,557
159329 전 눈물이 나요....국민대표하는 정치인들의 마지막 그림이..... 4 눈물이 2012/09/27 957
159328 설문조사 - 10만원선 선물.. 어떤 걸 받고 싶으세요? 4 설문조사 2012/09/27 1,308
159327 문제는 촌지받아 걸려도 크게 처벌을 받지 않는게 문제죠. 8 ... 2012/09/27 1,308
159326 9월 2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9/27 992
159325 산부인과 문의 - 자궁검사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9 깨어있는삶 2012/09/27 3,740
159324 수삼,홍삼이선물로들어왔는데... 1 처치곤란. 2012/09/27 1,040
159323 삼각김밥 만드는방법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6 @@ 2012/09/27 1,904
159322 각질제거제좀 추천해주세요 !!! ㅜ 5 ~~ 2012/09/27 1,696
159321 월 천만원 IT 프리랜서?? 15 이앤 2012/09/27 11,898
159320 3년된 손세척제(신종플루 유행때 산것) 로 청소해도 될까요? 5 혹시 끈적 2012/09/27 1,416
159319 제주도 렌트카없이 다니긴 너무 불편할까여? 4 환갑 2012/09/27 2,435
159318 감사원보면 선생과 군인들이 집중 감시대상이죠. 3 ... 2012/09/27 1,191
159317 YTN에서 싸이 빌보드 소식 전하면서 3 ...미듬이.. 2012/09/27 2,668
159316 곽 교육감, 교육감직 상실..이래요..ㅠㅠ 구속, 벌금 16 교육감 2012/09/27 2,742
159315 간과 자궁에 혹이 있다는데 한방으로 없앨 수 있나요? 18 ghfl 2012/09/27 2,373
159314 우풍막이용 커튼.극세사? 암막? 1 바람아 멈춰.. 2012/09/27 1,954
159313 코스트코 스위스산 라텍스 괜찮은가요..? 라텍스 2012/09/27 1,337
159312 혼자 사시겠다는 어르신들 두신 분들은 참 복인 듯.. 12 혼자 2012/09/27 2,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