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인남편 두신 분 계시나요?

- 조회수 : 4,501
작성일 : 2012-07-19 21:05:11
5년만난 남친이


지금 중위로 복무중입니다

장기로 전환 할 생각 하고있는 것 같아요


(부대 내에서도 인정받고, 엄청 열심히하고............윗사람들도 다 좋아하 하나봐요.

너무열심히해서 저한테 쏟는 시간이 없는게 문제지만..-_-)


이번에 모범장교로 청와대까지나가봐요


자기도 욕심이 생긴대요


그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거 좋아하고
단체생활이 몸에 맞는 사람인지라..군복무 잘 할줄은 알았는데
너무나도 잘해서=_=




군인남편은 어떠세요?
항상 바쁘고 같이 잘 못있어주죠?

지금은 거의 박봉으로 알고있는데...금전적인 문제는 어떠신지 궁금해요

전체적인 결혼만족도가.......
IP : 211.217.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9 9:14 PM (211.217.xxx.8)

    으어어..그렇군요
    그게 참 골치아프겠네요

  • 2. 그럼에도
    '12.7.19 9:47 PM (121.147.xxx.151)

    남자가 가장 잘 하는 일 가장 잘 맞는 일을 찾는 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이에요.

    요즘 취업도 힘든데 그런 저런 생각 잘해 보시길

    아이들 학업때문에 일부러 기러기 부부도 많잖아요.

  • 3. ...
    '12.7.19 9:47 PM (1.240.xxx.180)

    에지간한 남자 만나서 고생하는거보다는
    그래도 군인은 안정은 되잔아요
    남편이 그러는데 요즘은 모르겠고 옛날에는
    군인들 부인들은 거의다 화류계 출신들이 꽤 있다 하더만요
    술집에서 술먹다가 술집에 종사하던 여자들 만나서 결혼하는 케이스가 많다 하더라고요

  • 4. ...
    '12.7.19 9:55 PM (180.228.xxx.121)

    이렇게 생각하세요.
    요새 공무원이 대세잖아요.
    군인은,특히 장교는 국가 공무원.
    대위는 사무관,
    중령은 서기관
    대령은 이사관과 같아요.
    그러니 준장은 관리관(1급)일 것이고
    소장,중장은 차관급쯤 될 거예요.
    옛날에 유신 사무관이러고 있었어요.(지금도 있나?)
    사관 학교 대위가 그대로 국가 공무원 사무관(5급)으로 옮겨 오는 것요,
    그리고 위 댓글 중 옛날에 장교 부인들 중에 화류계 출신들이 많다는 얘기는 근거 없는 얘기예요.
    오히려 사관학교 장교 부인들 중에는 이대 출신이 엄청 많았어요.

  • 5. ㅠㅠ
    '12.7.19 10:28 PM (175.195.xxx.57)

    저요..결혼한지 6개월된 새댁인데 군인 와이프로 사는 거 참 힘드네요.
    이번주만해도 어제 빼고는 다 회식에 윗분이 부르시면 나가봐야하고 ㅜㅜ
    지금도 우리 신랑 제 옆에서 술취해서 열시부터 뻗어서 자고 있어요.
    신혼집 꾸린지 6개월밖에 안됐는데 올 연말에 이사계획 잡혀 있답니다.
    그리고 저 사관학교 출신 군인 와이픈데 화류계 여성이 많다는 소리는 처음이네요^^;;

  • 6. 군인와이프는 아니지만
    '12.7.19 10:45 PM (114.203.xxx.197) - 삭제된댓글

    군인조카로서 저랑 나이차 별로 안나는 외삼촌과 외숙모를 보니
    외삼촌은 본인의 적성에 딱 맞는 일을 하므로
    너무나 만족도가 큽니다.
    외숙모도 그에 대한 이해도는 높으신 분이시고
    검소한 분이시라 그 월급받으면서 알뜰히 잘 사셨고요.
    제일 어려운 점이 이사다니는 거래요.
    아이 어릴때 오지로 발령받아서 가면
    애들 자연속에서 키우는 건 너무 좋은데,
    가까운 소아과가 없어서 힘드셨고요.
    (그래도 제 사촌들이 아주 건강한 아이들이어서 다행)
    좀 커서는 역시 학교 문제지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군인아파트 사시면서
    남편 계급이 부인 계급이라서 그거 맞추느라 힘드셔서
    일부러 직장을 나가셨어요.

  • 7. 군인와이프는 아니지만
    '12.7.19 10:46 PM (114.203.xxx.197) - 삭제된댓글

    그래도 외숙모 말에 의하면
    생활이 반듯하고 가족들 아낄 줄 알고 소중한 줄 알고,
    집에서도 부지런하니 불만은 없으시다고...(천생연분임.)

  • 8. :)
    '12.7.20 4:22 AM (182.211.xxx.48)

    몇페이지 지난 글이라 확인하실지는 모르겠지만_
    지난 게시판의 군인"으로 검색하셔서 관련글 읽어보세요_

  • 9. 대부분
    '12.7.20 9:12 AM (121.190.xxx.72)

    대분분 군인 남편들 가정적인 거 같아요
    가장 힘든건 이사 문제예요
    2년이나 5년 정해져 있지 않고 언제 이사가게 될지 몰라요
    그래도 나름 군인 와이프들 콘도 잡고 골프치고 잘 놀러 다녀요
    그리 박봉 같지는 않아요 공무원보다는 괜찮다고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328 워터스 정수기 써보신분 계시나요? 2 ... 2012/07/23 2,777
132327 풀장 미끄럼타고 꼬리뼈에 금이 갔어요 3 2012/07/23 4,394
132326 저승사자 3 꿈해몽 2012/07/23 2,501
132325 만두국 확실하게 맛있는 레시피 블로그 아시면 알려주세요 1 요리 2012/07/23 1,016
132324 새차를 절대로 사면 안되는 이유 3 링크 2012/07/23 3,466
132323 뚝배기 품질좋은 국내산 브랜드가 있나요? 뚝배기 2012/07/23 852
132322 독일 빌레로이 보흐 가벼워서 인기있나요? 8 ---- 2012/07/23 3,709
132321 입천장 안쪽이 가려운 것은 왜 일까요? 3 ** 2012/07/23 5,230
132320 급질) 처음쓰는 양문형 냉장고 - 이것좀 알려주세요 7 문짝의문제?.. 2012/07/23 2,176
132319 더운날이지만... 이뿌고 포근한 여름이불추천좀 해주세요 5 여름이불 2012/07/23 2,156
132318 제주도 면세점 이용해보신분... 2 ... 2012/07/23 1,849
132317 CJ헬로모바일 스마트폰 쓰시는 분? 3 스마트폰 2012/07/23 987
132316 정수기 조언 부탁드립니다.. 4 정수기 2012/07/23 1,157
132315 머리 확 자를까요? 23 2012/07/23 4,054
132314 지금 서울 바람 2 많이 불죠?.. 2012/07/23 1,374
132313 난소암2기, 자궁암1기말 7 궁금 2012/07/23 10,318
132312 통통한 눈두덩이 지방빼는게 좋을까요?~ 3 큰눈 2012/07/23 1,841
132311 변색된 흰색옷 구제하기엔 옥시크린밖에 없나요? 6 .. 2012/07/23 3,616
132310 진짜 부자들은 돈있는티 안내고 싶어하던데요. 11 .. 2012/07/23 11,403
132309 추간판탈출증 1 영심이 2012/07/23 978
132308 <6학년> 방학동안 영어학원쉬어도 될까요 3 바다짱 2012/07/23 2,013
132307 자격증공부해야 하는데 4 하기싫어요 2012/07/23 1,482
132306 초등학생에게 탄산수 안좋을까요? 3 아이러브탄산.. 2012/07/23 1,667
132305 초1 영어시작 윤**영어 어떨까요? 3 방학 2012/07/23 1,437
132304 정말 덥네요 2 우와 2012/07/23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