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인남편 두신 분 계시나요?
1. ---
'12.7.19 9:14 PM (211.217.xxx.8)으어어..그렇군요
그게 참 골치아프겠네요2. 그럼에도
'12.7.19 9:47 PM (121.147.xxx.151)남자가 가장 잘 하는 일 가장 잘 맞는 일을 찾는 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이에요.
요즘 취업도 힘든데 그런 저런 생각 잘해 보시길
아이들 학업때문에 일부러 기러기 부부도 많잖아요.3. ...
'12.7.19 9:47 PM (1.240.xxx.180)에지간한 남자 만나서 고생하는거보다는
그래도 군인은 안정은 되잔아요
남편이 그러는데 요즘은 모르겠고 옛날에는
군인들 부인들은 거의다 화류계 출신들이 꽤 있다 하더만요
술집에서 술먹다가 술집에 종사하던 여자들 만나서 결혼하는 케이스가 많다 하더라고요4. ...
'12.7.19 9:55 PM (180.228.xxx.121)이렇게 생각하세요.
요새 공무원이 대세잖아요.
군인은,특히 장교는 국가 공무원.
대위는 사무관,
중령은 서기관
대령은 이사관과 같아요.
그러니 준장은 관리관(1급)일 것이고
소장,중장은 차관급쯤 될 거예요.
옛날에 유신 사무관이러고 있었어요.(지금도 있나?)
사관 학교 대위가 그대로 국가 공무원 사무관(5급)으로 옮겨 오는 것요,
그리고 위 댓글 중 옛날에 장교 부인들 중에 화류계 출신들이 많다는 얘기는 근거 없는 얘기예요.
오히려 사관학교 장교 부인들 중에는 이대 출신이 엄청 많았어요.5. ㅠㅠ
'12.7.19 10:28 PM (175.195.xxx.57)저요..결혼한지 6개월된 새댁인데 군인 와이프로 사는 거 참 힘드네요.
이번주만해도 어제 빼고는 다 회식에 윗분이 부르시면 나가봐야하고 ㅜㅜ
지금도 우리 신랑 제 옆에서 술취해서 열시부터 뻗어서 자고 있어요.
신혼집 꾸린지 6개월밖에 안됐는데 올 연말에 이사계획 잡혀 있답니다.
그리고 저 사관학교 출신 군인 와이픈데 화류계 여성이 많다는 소리는 처음이네요^^;;6. 군인와이프는 아니지만
'12.7.19 10:45 PM (114.203.xxx.197) - 삭제된댓글군인조카로서 저랑 나이차 별로 안나는 외삼촌과 외숙모를 보니
외삼촌은 본인의 적성에 딱 맞는 일을 하므로
너무나 만족도가 큽니다.
외숙모도 그에 대한 이해도는 높으신 분이시고
검소한 분이시라 그 월급받으면서 알뜰히 잘 사셨고요.
제일 어려운 점이 이사다니는 거래요.
아이 어릴때 오지로 발령받아서 가면
애들 자연속에서 키우는 건 너무 좋은데,
가까운 소아과가 없어서 힘드셨고요.
(그래도 제 사촌들이 아주 건강한 아이들이어서 다행)
좀 커서는 역시 학교 문제지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군인아파트 사시면서
남편 계급이 부인 계급이라서 그거 맞추느라 힘드셔서
일부러 직장을 나가셨어요.7. 군인와이프는 아니지만
'12.7.19 10:46 PM (114.203.xxx.197) - 삭제된댓글그래도 외숙모 말에 의하면
생활이 반듯하고 가족들 아낄 줄 알고 소중한 줄 알고,
집에서도 부지런하니 불만은 없으시다고...(천생연분임.)8. :)
'12.7.20 4:22 AM (182.211.xxx.48)몇페이지 지난 글이라 확인하실지는 모르겠지만_
지난 게시판의 군인"으로 검색하셔서 관련글 읽어보세요_9. 대부분
'12.7.20 9:12 AM (121.190.xxx.72)대분분 군인 남편들 가정적인 거 같아요
가장 힘든건 이사 문제예요
2년이나 5년 정해져 있지 않고 언제 이사가게 될지 몰라요
그래도 나름 군인 와이프들 콘도 잡고 골프치고 잘 놀러 다녀요
그리 박봉 같지는 않아요 공무원보다는 괜찮다고들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8169 | 강아지 질문요~ 11 | .. | 2012/09/04 | 1,243 |
148168 | 주변인들 얘기 다 들어 주세요?... 7 | 말 | 2012/09/04 | 1,284 |
148167 | 언니차를 제 명의로... 문제가 클까요? 6 | 에고.. 머.. | 2012/09/04 | 1,885 |
148166 | 살 찌고 싶어요...특히 상체랑 얼굴요... 7 | 선물은 | 2012/09/04 | 1,930 |
148165 | 우리아이들을 미디어로부터 보호합시다.(kbs 트렌스젠더 토크쇼-.. 6 | 원더걸스 | 2012/09/04 | 1,387 |
148164 | 아가 성장앨범 저렴하게 찍으려면? 7 | 음.. | 2012/09/04 | 1,625 |
148163 | 이명 고치신분 계신가요? 6 | .. | 2012/09/04 | 2,321 |
148162 | 오늘 퇴근하고 막걸리 한잔 해야겠어요. 10 | 막걸리 | 2012/09/04 | 1,550 |
148161 | 남자들은 자신감있고 당당한 여자를 좋아해요 17 | M | 2012/09/04 | 9,927 |
148160 | 결혼하신분들..궁금해요!! 14 | 라디오천국 | 2012/09/04 | 2,947 |
148159 | 부산에 한샘, 필웨이 말고 이케아매장 큰거 있나요? | 가구쇼핑 | 2012/09/04 | 5,763 |
148158 | 제발 ~너무너무 허약한 저질 체력 비방좀 알려주새요 10 | 뭘 먹으면 .. | 2012/09/04 | 2,839 |
148157 | 정운찬 "강력범죄는 양극화가 가장 큰 원인" 8 | !!! | 2012/09/04 | 1,163 |
148156 | 날이 이래서 꽃게 짬뽕라면 끓여요 10 | 비오는날 | 2012/09/04 | 2,106 |
148155 | 주니어침구세트 | 침구세트 | 2012/09/04 | 893 |
148154 | 아이허브 이런 상품 혹시 아세요? 6 | +_+ | 2012/09/04 | 2,702 |
148153 | 문재인의 독주 | 나일등 | 2012/09/04 | 957 |
148152 | 교활한 사람과 대면해야해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6 | 드런 성질 | 2012/09/04 | 3,606 |
148151 | 비가 내려 시원해서 좋긴한데 1 | 무서워요 | 2012/09/04 | 991 |
148150 | 복분자 원액 어디서 구입해서 드세요? 유명한 곳들은 다 첨가물이.. 7 | 새댁 | 2012/09/04 | 5,259 |
148149 | 친구랑 논다고 학원 빠지는 아이요 4 | 초등4학년 | 2012/09/04 | 3,762 |
148148 | 삼겹살을 된장찌개에 넣으면... 4 | .... | 2012/09/04 | 2,540 |
148147 | 핸드폰 샀는데 가격 적당한지 봐주세요 1 | 대리점 | 2012/09/04 | 987 |
148146 | 죠스 떡볶이 제 입엔 맛이 없네요 21 | .... | 2012/09/04 | 3,449 |
148145 | 문재인 경남도1위....^^ 22 | ... | 2012/09/04 | 2,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