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대학원 갈려면 학점이 많이 높아야됩니까?

ㅁㅎㅇ 조회수 : 12,277
작성일 : 2012-07-19 20:02:45
딸이 미국대학원 생각중인데
일단 학교는 연대 옆에 있는 학교 구요. 과는 사회학입니다. 경영경제 대학원에 들어가고 싶어하는데
학점이 3.8정도 됩니다. (4.3기준) 경제학 복전했구요.
미 국 주립대 정도 가려고 하는데 .. 가능할까요? 딸아이 선배가 4.0 에 오하이오 경제대학원갔어요. 전액 장학금 받구... 아무래도 성적이 떨어지니 장학금까진 바라고 있지 않아요.. 요즘 외국계 가려면 미국 석사가 필수라던데.. 딸아이가 외동이라 그런지 참 꿈이 많네요. 결혼보단 커리어가 먼 저라고 하네요 ㅠㅠ 그냥 평범하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쩝 ㅠ 저는 그냥 대기업에 가서 평범한 회사원이 됬으면 하는데..
IP : 101.98.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e
    '12.7.19 8:21 PM (99.126.xxx.244)

    경영인지 경제인지 먼저 정해야해요. 둘이 많이 달라요

  • 2. 글쓴이
    '12.7.19 8:47 PM (101.98.xxx.165)

    어쨋든 석사까지 나오면 길이 열리겠죠? 헛돈 쓰는게 아닌지 걱정되서..

  • 3. ...
    '12.7.19 8:58 PM (180.66.xxx.117)

    인근학교 나와서 학사만으로도 외국계 들어가는데요. 외국계 회사가려고 유학가는건 좀...

    커리어 쌓으면 외국계회사에서 알아서 연락와요. 이러이러한 연봉에 계약하자고. 근데 그 커리어가 미국대학원졸업장은 아닌 것 같ㄴ요.

  • 4. 가로수
    '12.7.19 9:43 PM (221.148.xxx.199)

    딸애가 소위 미국 명문이라고 하는곳에서 대학원을 마쳤는데요(학부는 연대) 어중간하다는 느낌이예요
    박사까지 할거라면 모르지만 학벌만드느라 미국대학원석사는 의미가 있을까 싶어요
    제 아이의 경우 박사를 미국에서 할지 돌아와서 할지 정하지 못했는데 잘 생각하서야 할꺼예요
    그리고 문과의 경우 대학원에서 장학금을 받는 경우는 잘 못봤어요
    장학금도 자국만 해닫되더라구요

  • 5. .....
    '12.7.20 12:48 AM (66.87.xxx.141)

    윗분들 말씀처럼 외국계가는데 석사 필수 아니구요

    경영MBA는 학부나와서 바로 가는 경우 거의 없고 대부분 직장경력쌓고 가구요

    경제학과 대학원이라면 미국은 석사만 주는 학교 손에 꼽을 정도구요 이런 석사 프로그램은 장학금 거의 없어요
    반면에 석박통합과정은 들어가기 쉽지 않지만 많은 경우 펀딩 보장되구요...

  • 6. 대학원
    '12.7.20 3:14 AM (67.40.xxx.69)

    미국에서 대학원 박사과정/석박사 통합과정은 이공계에서는 돈 내고 다니는 사람 거의 없어요. 거의 다 조교로 채용되거든요. 조교로 채용되면 학비는 면제이고 학생수준에 렌트 내고 굶고 살지 않을 만큼은 생활비도 나와요. 석사 과정으로 들어갈땐 조교로 채용되지 않기도 하지만 다니면서 조교 자리 알아봐도 되고요. 이공계 아니라도 학교에 조교로 채용되면 보통 학비와 생활비는 해결됩니다. 그런데 학문이 아닌 professional school (mba, 의대, 약대, 법대 등등) 은 장학금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요. 윗분 말씀처럼 경제는 좋은 학교는 석사과정 따로 안 뽑고요 대부분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바로 박사로 들어가는데 보통은 조교자리 받고 들어갑니다. 경영학 석사는 (mba) professional school 이라 일반적인 대학원보다 학비가 엄청나고 장학금 기회도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학부 후에 적어도 3-4년 경력을 쌓은 후에 (이것도 좋은 회사에서 경험을 쌓아야 유리합니다.) 들어가고요. 정말 top 10 에 들어가도 본전 뽑기 어려운데 그것보다 못한 학교에 들어가면 투자대비 얻는게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경영학 박사 과정은 자리는 몇 없는데 들어갈때는 펀딩 받고 들어가고요 졸업하면 모셔갑니다.

  • 7. 가끔
    '12.7.20 11:20 AM (163.152.xxx.40)

    외국 학생들 지원서 검토하는데요
    그 학생들의 학교나 성격 아무것도 모르고
    달랑 자기 소개서랑 추천서 성적표 보고 결정해야 하잖아요
    그럼.. 성적표가 그 아이의 첫인상이 될 수 밖에 없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42 카톡 고민 .. 2012/11/07 907
176341 오바마 당선이 미치는 한국의 영향은? 3 추억만이 2012/11/07 891
176340 제3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피에타 4관왕,, 4 베리떼 2012/11/07 1,109
176339 유시민, 노회찬, 진중권의 저공비행 시즌2 들어보세요^^ 6 anycoo.. 2012/11/07 1,428
176338 과정이 어찌됐든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남편 3 속터져요 2012/11/07 941
176337 난방 안하고 의자에 온열시트 깔아도 될까요? ... 2012/11/07 1,005
176336 외적인 컴플렉스를 극복하셨거나 신경쓰지 않고 살아가시는 분 계신.. 5 힐링 2012/11/07 1,658
176335 유효기간 지난 상품권 사용할수 없나요. 깜박해서 사용못했어요... 1 상품권 2012/11/07 1,911
176334 길냥이와 식구 되신 분 5 지킴이 2012/11/07 1,055
176333 '여신도를 성 노예로' 두 얼굴의 목사…징역 13년 4 ㅇㅇㅇㅇㅇㅇ.. 2012/11/07 1,991
176332 얇고 탄력없는 피부...관리 어떻게들 하시나요? 3 ..... 2012/11/07 5,012
176331 12월21일 이사해도상관없나요? 동짓날 2012/11/07 1,189
176330 이번주 토요일에 축구대회 있는데 도시락을 어떤걸 가져.. 축구 2012/11/07 761
176329 세탁기 물빨래 되는 겨울이불 뭐가 있을까요? 10 2012/11/07 2,380
176328 오바마와 롬니 토론방송봤는데 정책토론을 하던데 1 ... 2012/11/07 964
176327 한방화장품 명칭 좀 알려주세요^^ 3 .. 2012/11/07 721
176326 이런 남자라면 끌리지 않으세요? 4 추억만이 2012/11/07 1,540
176325 영양제 세노비스 vs GNC 영양불균형 2012/11/07 5,955
176324 맏며느리님의 돼지갈비 양념 레시피와 돼지고기의 두께와의 관계. 3 도움절실 2012/11/07 2,678
176323 저만 추운가요? 8 보나마나 2012/11/07 2,174
176322 전 애랑 안맞는 사람인가봐요 12 미추어 2012/11/07 3,627
176321 헬렌 니어링의 채식주의에 갑자기 의문이 들어요 6 깊고푸른밤 2012/11/07 3,524
176320 부츠 사고 싶은데요 3 asdg 2012/11/07 1,476
176319 종교에 편견 없는데 교회는 너무 강요해요~ 3 종교 2012/11/07 1,581
176318 인기에 편승하려는 사람들 5 ... 2012/11/07 1,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