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성수기에 춘천을!!!!

여행가고싶다 조회수 : 1,430
작성일 : 2012-07-19 19:21:59

아~~~~ 닭갈비~~~~ 먹고 싶습니다.

그것두 춘천닭갈비~~~~ 한번도 춘천에서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T.T

다음주 일요일날 과감히 춘천행을 택했습니다.

어른 두명에 초등1학년 초등 6학년 데리고서 말이죠.

일단 청량리 2층 기차를 아침 9시쯤 출발하는걸로 예매했고

도착해서 아이들이 있으니 애니메이션 박물관으로 가서

구경을 한 후 명동으로 가서 닭갈비와 막국수를 맛나게

먹고 소양강댐으로 택시타고 가서 구경하고

시간되면 청평사도 들러보고 다시 춘천역으로 돌아와

저녁 8시 기차타고 돌아오는 코스로 했습니다.

이정도면 피곤하지 않게 하루 둘러보고 올수 있겠죠?

처음이라... 너무 기대됩니다.

춘천 고수님들 한번 봐주세요 이 코스 괜찮나요?

IP : 175.192.xxx.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9 9:39 PM (114.206.xxx.91)

    애니매이션 박물관과 소양댐이면 거리가 꽤 됩니다.
    명동에서 소양댐까지도 거리가 상당하구요 (택시로 1-2만원, 버스는 명동에서 비교적 자주 있어요)
    애니매이션 박물관을 끼고 의암댐 쪽으로도 경치가 좋습니다. (근데 이쪽은 대중교통이 별로 없음)
    청평사까지 소화하려면 애니매이션 박물관은 빼는게 더 나을 수도...
    막국수로 유명한 집들은 주로 소양댐밑에 많이있고 닭갈비집은 명동이나 시내쪽에 많습니다.
    춘천에서 유명한 집들 중 두가지를 한 집에서 하는 곳은 없어요.
    소양댐-(가는 길에 밑에서 막국수로 점심)-청평사(마지막 배가 5시전에 있을 겁니다)-배타고 나와서 명동에서 닭갈비먹고 귀가 정도면 좀 더 여유가 있을 듯.

  • 2. 명동에
    '12.7.19 9:48 PM (222.236.xxx.73)

    닭갈비, 막국수를 한번에 먹을수 있는데가 있나 모르겠네요.
    한꺼번에 드시려면 여기서 유명한 통나무집 가서 드시고 청평사 가시면 좋을것 같구요.
    따로 드시려면
    일단 오실때 남춘천역에서 내려서 운교동 별당 막국수 가서 막국수 드시고
    애니메이션 박물관 구경을 하고 청평사 갔다가 명동에 들러 닭갈비 드시고 기차타고 오시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 해봅니다~

  • 3. 해리
    '12.7.19 10:04 PM (221.155.xxx.88)

    제 말이....
    닭갈비랑 막국수를 한 집에서 하면서 맛도 있는 집은 별로 없어요.
    둘 중 하나를 선택하셔야 할 듯.

    춘천엔 정말 자주 가는데 제가 남이 태워주는 차에 실려 별 생각없이 다니는지라 코스는 못 짜드리겠고
    윗님들이 쓰신 코스가 무난할 것 같아요.

    혹시 나중에 자동차로 가시면 그 때 참고하시라고.
    막국수는 유포리 막국수가 지역에서 유명하고 샘밭 막국수도 괜찮습니다.
    근데 막국수 맛은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한 15년 다니면서 닭갈비는 보안사거리(후평동사무소 옆)에 있는 1.5 닭갈비로 완전 정착했어요.
    비슷하게 괜찮은 곳은 우성. (명동은 완전 비추입니다)

    애니메이션 박물관은 한 번 쯤 가볼만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지 않고
    청평사는 배에서 내린 뒤 꽤 걷습니다.
    첫 댓글 님 쓰신 의암댐 쪽 경치가 좋은데 대중교통 없고 결정적으로 요즘 자전거 도로가 강쪽으로 딱 생겨서 자동차에서 보는 풍경이 많이 가려졌어요.

    쓰다보니 쓸모 있는 정보는 별로 없게 됐지만 -.-;;
    어쨌든 잘 다녀오세요~~
    춘천은 가는 길에 낭만이 있는 거지 가서는 딱히 볼것이나 할 것이 없습니다.
    기차 밖의 풍경을 즐기세요 ^^

  • 4. 고향이 춘천
    '12.7.19 11:54 PM (61.74.xxx.199)

    막국수랑 닭갈비를 모두 잘하는 집은 없어요.

    코스는 맨 윗분 말씀대로 하시면 될 것 같고

    막국수는 부안 막국수(후평동)도 맛있어요. 대신 점심때는 좀 사람이 많아요.

    닭갈비는 저도 1.5 닭갈비 추천합니다. 다른 곳에 비해 맛도 괜찮고 깨끗해요.

    춘천은 정말 볼 것 없어요. 기차 타고 오시면서 창밖 풍경보시고 오시는 것이 좋을 듯 ...

    차가 있다면 윗분 말씀대로 서면으로 해서 의암댐 도로를 달리면 정말 환상이기는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771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요 5 ........ 2012/08/05 4,389
135770 비발디파크에서남이섬반나절다녀오는건무리인가요? 1 ♥♥ 2012/08/05 738
135769 올림픽 방송 “SBS 가장만족, KBS 무난, MBC 불만족” .. 5 방송 2012/08/05 1,313
135768 전기요금 계산 가능한 사이트 찾았어요 15 전기요금 2012/08/05 2,248
135767 잔인하고 무서운영화 못보는분들 25 많으시죠? 2012/08/05 6,619
135766 더운데 영어 한문장 부탁 드립니다 4 ;;;;;;.. 2012/08/05 807
135765 애정결핍극복하는 구체적인 방법 알려주세요.. 4 .. 2012/08/05 5,572
135764 선보구 오는날 19 2012/08/05 4,457
135763 급 결혼 허락받으러 여자친구집에 갈 때 뭐 사들고 가야 하나요?.. 9 둥이맘 2012/08/05 2,560
135762 신아람 선수 유럽 미술관 그림에 나오는 여자 같아요. 11 미인이네요... 2012/08/05 3,914
135761 왜 이리 사소한 일 하나 내 맘대로 되는 게 없는지.. 4 ........ 2012/08/05 1,183
135760 사위감으론 좋아할지 몰라도 아들한텐 힘들다고 안시킬걸요 8 울산현대생산.. 2012/08/05 2,726
135759 아이들 어떤거 먹이세요? 저지방우유?.. 2012/08/05 768
135758 정글의 법칙이 참 재미없어졌네요 9 ... 2012/08/05 3,067
135757 분식집 장사해보신 분이요 5 ... 2012/08/05 2,941
135756 상 엎은걸로도 이혼할 수 있을까요 72 오늘은요 2012/08/05 17,637
135755 석양의 탱고로 더위를 식히세요^^ 4 호박덩쿨 2012/08/05 952
135754 94년도 더위때 태어난 아이가 지금도 여전히 더위와... 4 짝퉁사감 2012/08/05 1,583
135753 힘들었네요~~~~~ 2 낑낑 2012/08/05 623
135752 개님들이 이날씨에 추워해요 ㅠ.ㅠ 6 우리집개님들.. 2012/08/05 1,240
135751 이혼을 요구한 남편이 서류접수는 미뤄요 3 언젠가는 2012/08/05 3,410
135750 식사준비할때 에어컨 켜고? 끄고? 16 2012/08/05 4,217
135749 더우면 땀은 별로 안나고 기운빠지고 두통 오는건 왜 그런거죠? 3 .... 2012/08/05 2,786
135748 아이스팩 껴안고 있어요ㅠㅠ .. 2012/08/05 883
135747 백화점있는 영화관갔다가 미어터져서 냉면도 못먹었네요 2 재밌는세상 2012/08/05 1,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