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이 집산다 여기신다면 어떤 걸로 하시겠어요?

사실막내딸 조회수 : 1,871
작성일 : 2012-07-19 17:35:38

살고 있는 집은 매매 되었구요.

동향에 저층이라 산다는 분 나오자마자 부동산에서 막 밀어부치길래

그냥 진행시켜 바로 팔았어요.

 

알아보고 있는 집은 서울의 목동 정도?

강남까진 아니고 그다음으로 학교 보내기 좋다고 소문난 지역이라 나름 인기지역입니다.

서울과 비교할 순 없지만, 지방에서는 가격이 조금 있는 아파트 단지예요.

아이 학교때문에 옮겨요.

 

가격은 살짝 올라있는 상태지만 재테크용도 아니고 실거주목적이라 대출껴서라도 이사해야해요.

대출 1억(월40이자, 원금80정도는 저축한다 여기면) 커버가능할것 같구요.

 

1. 33평/26층/남동향/방2개확장/2007년 입주

- 이전 집이 동향+저층이어서, 고층은 좀 싫어하는 편인데도 채광이 너무 좋으니 확 끌려요.

- 가격 천만원 정도 깍아줄것도 같고요...

- 1억정도 대출내면 이후 금융비용이나 생활비에 크게 부담없을것 같아요.

- 지금 사는 집이 같은 평수라 넓혀가고 싶은 맘때문에 망설여져요.

 

2. 38평 타워형/8층/남향+남동향/방2개확장/2009년 입주

- 새 아파트에 단지내 중앙정원 앞이라 조망이 좋구요.

- 현재 33평이라 조금이라도 넓혀서 가고 싶은맘이 젤 크거든요.

- 이거 하고 싶은데 타워형이라는게 걸리네요.

 

3. 48평/10층/남동향/방2개확장/2009년 입주

- 넓어서 좋아요.

- 비어있는 집이라 바로 들어갈수 있어요.

- 대출을 2억 내야해서 많이 부담되요.

 

---------------------------------------------

 

어느걸 사면 덜 후회할까요? ㅠ.ㅜ....

38평 타워형 아닌 기본형 사고 싶은데 인기지역이라서인지

원하는 단지내에 집이 없어요. ㅠ.ㅜ.....

 

 

 

 

 

 

 

 

IP : 175.201.xxx.1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2.7.19 5:54 PM (124.53.xxx.156)

    2번이 좀더 끌리고 1번도 나쁘진 않지만..
    3번은 안할듯요...

    넓게 사는건... 정말로 짐을 줄이는게 돈버는 거예요...

  • 2. ..
    '12.7.19 6:23 PM (118.43.xxx.63)

    전 2번입니다.더군다나 중앙정원 앞이라 더욱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제가 제일로 선호하는 6~8층 높이네요..
    앞이 중앙정원이면 앞이 뻥 뚫렸을텐데 8층만되도 채광 엄청 좋아요^^
    아호~~전 무조건 2번 할래요^^

  • 3. ..
    '12.7.19 6:29 PM (203.252.xxx.52)

    2번이 좋은데요. 타워형이 왜 싫으세요? 판상형은 구석진 부분에 해가 전혀 안들어는 부분이 있지만
    타워형 남향 남동향 창은 집안에 사각지대가 없어요. 욕실하고 신발장만 해가 안들어오는 구조인데
    너무 좋아요

  • 4. 저도 2번
    '12.7.19 6:44 PM (14.200.xxx.248)

    윗님 말씀처럼 짐 줄이시면 2번이 좋은 것 같아요.
    근데 2번은 조건이 좋은데 대출은 어느정도 해야하나요? 그게 관건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212 강남 스타일의 오빠 영어번역 6 piano 2012/09/25 2,480
157211 응답하라 1997팬들 보셔요 10 ... 2012/09/25 3,359
157210 성호르몬 억제제에 대한 글보다가 6 성조숙증 2012/09/25 1,662
157209 단발파마 3 ZZ 2012/09/25 1,829
157208 대전에 라식 잘하는곳 어딘가요 2 밝은 눈 2012/09/25 1,457
157207 올케 앞에서 말 실수...후기 41 나루미루 2012/09/25 16,153
157206 명절때 무슨 전 해서 드세요? 2 동그랭땡 2012/09/25 1,538
157205 도라산역에서 통일부장관 5인이 모인 걸 보니 듬직하네요 2 도라산 2012/09/25 1,191
157204 이런 제 성격이 너무 피곤합니다..휴.. 4 .. 2012/09/25 2,537
157203 피부미용실 화장품 괜찮을까요? 이놈의 피부.. 2012/09/25 935
157202 전 직장상사 부친상에 가야되는데 애때문에... 앙앙 2012/09/25 1,668
157201 자꾸만 접히는 베드트레이 고칠수 있을까요? 1 해결방법 2012/09/25 779
157200 명절때 무슨전 부치시나요? 13 이휴 2012/09/25 2,705
157199 갱년기에 꼭 필요한거 갱년기 2012/09/25 1,098
157198 병원에 장기간 입원하시는 분들껜 어떤게 도움되나요? 4 병문안 2012/09/25 1,218
157197 거실에 낮은 책꽂이 지져분해 보일까요? 2 32평거실 2012/09/25 1,238
157196 급급급/ 1학년2학기 즐거운생활48쪽준비물 2 허브 2012/09/25 987
157195 양가 어른들이 살아계실때 20 명절 2012/09/25 3,767
157194 “인명 가볍게 보지 않는다”던 박정희 “대학생 잡히면 총살” 8 111 2012/09/25 1,928
157193 나얼의 바람기억이요 2 신곡 2012/09/25 1,655
157192 싸이을 보면 순간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돼.. 28 aa 2012/09/25 10,734
157191 남의 집에서 애들이 담배피고 있는거 보면? 2 담배 2012/09/25 1,276
157190 들국화 전인권 "사랑한 후에" 들으니 눈물이 .. 12 .. 2012/09/25 2,639
157189 초등학교 고학년 어머님들 3 알려주세요.. 2012/09/25 1,734
157188 친척 아이들 용돈 얼마 주면 될까요? 4 추석 때 2012/09/25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