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있는 집은 매매 되었구요.
동향에 저층이라 산다는 분 나오자마자 부동산에서 막 밀어부치길래
그냥 진행시켜 바로 팔았어요.
알아보고 있는 집은 서울의 목동 정도?
강남까진 아니고 그다음으로 학교 보내기 좋다고 소문난 지역이라 나름 인기지역입니다.
서울과 비교할 순 없지만, 지방에서는 가격이 조금 있는 아파트 단지예요.
아이 학교때문에 옮겨요.
가격은 살짝 올라있는 상태지만 재테크용도 아니고 실거주목적이라 대출껴서라도 이사해야해요.
대출 1억(월40이자, 원금80정도는 저축한다 여기면) 커버가능할것 같구요.
1. 33평/26층/남동향/방2개확장/2007년 입주
- 이전 집이 동향+저층이어서, 고층은 좀 싫어하는 편인데도 채광이 너무 좋으니 확 끌려요.
- 가격 천만원 정도 깍아줄것도 같고요...
- 1억정도 대출내면 이후 금융비용이나 생활비에 크게 부담없을것 같아요.
- 지금 사는 집이 같은 평수라 넓혀가고 싶은 맘때문에 망설여져요.
2. 38평 타워형/8층/남향+남동향/방2개확장/2009년 입주
- 새 아파트에 단지내 중앙정원 앞이라 조망이 좋구요.
- 현재 33평이라 조금이라도 넓혀서 가고 싶은맘이 젤 크거든요.
- 이거 하고 싶은데 타워형이라는게 걸리네요.
3. 48평/10층/남동향/방2개확장/2009년 입주
- 넓어서 좋아요.
- 비어있는 집이라 바로 들어갈수 있어요.
- 대출을 2억 내야해서 많이 부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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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걸 사면 덜 후회할까요? ㅠ.ㅜ....
38평 타워형 아닌 기본형 사고 싶은데 인기지역이라서인지
원하는 단지내에 집이 없어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