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 가장, 중고생 둘 있는 집의 월 총 지출 평균 얼마 정도 나오나요?

휴... 조회수 : 3,578
작성일 : 2012-07-19 17:13:36

제목의 조건을 가진 집에서

월 지출되는 총경비가 460만원 정도면...어떤 건가요?

 

한 곳에서 아끼면 다른 곳에서 새 버리고 그러네요.

이번 달에도 예상치 않게 아이 충치치료 40만원 추가,,ㅠㅠ

 

학원에서 방학특강이다 뭐다 해서 설명회를 많이들 하길래

정보 하나라도 얻어올까 싶어 다니는데

학원 원장들은 학부모들 돈을 갈퀴로 긁어모을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무슨 방학특강이 68만원, 75만원...교재비 별도에...

어휴...돈 참 쉽게 버는구나 했네요.

 

전 방학 동안은 그냥 학원 중단할까

심각하게 고려중이예요.

경제적인 인강으로 방향을 틀어야지 않나 심각하게

생각이 들어요...ㅠㅠ

 

 

IP : 121.161.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2.7.19 5:26 PM (58.143.xxx.57)

    그만큼 물가도 올라 님정도 지출합니다. 아직도 백만원대 월급도 있고
    2,300받아서 가정경제 유지하긴 정말 힘들어요.
    저도 방학중 특강 원장샘에게서 연락왔지만 안합니다.
    그거 학원 특수 맞습니다. 치아관련 백만원돈 나왔어요. 저도 크라운 씌워야하고
    고등생 아이 입벌려보라하기 무지 겁납니다.

  • 2. 행운여신
    '12.7.19 5:28 PM (121.165.xxx.45)

    중학생 한명 있어요 수학 여름 특강만 50달래네요 선택권도 없이 무조건 들어야 되서 아이가 싫다하면 가차없이 그만둘 생각이예요 거기에 영어 수업25 영어 특강13 인데 영어도 전화해서 특강으로 문법들어야 한다고 달달달 볶아서 하기로 했지만 진짜 돌아버리겠어요 아이가 이걸 다 소화할수 있을지 의문스럽네요 저도 인강대체로 깊은 고민중에 일인이예요 정말 먹고 살기도 힘든데학원 횡포 정말 괴롭네요

  • 3. 블랙올리브^^
    '12.7.19 5:36 PM (211.114.xxx.95)

    물론 보험과 적금이 포함되긴 하지만 육백은 있어야 할 듯요~

  • 4. 딱 우리집과 같아요
    '12.7.19 5:38 PM (221.162.xxx.139)

    중2, 고1 - 40대중반 4인가족입니다
    각자 영수 과외보내고 큰애는 남편회사가 중소기업이라 학비지원없어 남부금까지 분기별로 큰돈 나가고
    남편이 경제권을 쥐고 있어 월 350 생활비로 주는데 저축 한푼 못하고 다 써지네요
    저희 큰애도 치아 교정중이라 30씩 허리 휘게 갚았구요
    고정 지출빼고도 그냥 나가면 하루에 5만원 이상 쉽게 씁니다

  • 5. 이글
    '12.7.19 6:17 PM (58.143.xxx.57)

    지우시지 마시고 원글님 그냥 보존해주세요.
    부탁드려요.....

  • 6. 그렇죠
    '12.7.19 6:22 PM (14.52.xxx.59)

    저도 큰애 학원 세개,작은애 두개인데
    수학을 둘 다 개인으로 해서 지출이 많아요
    근래 빚은 안 지고 살지만 돈을 모으기가 힘들어요 ㅠ
    올해는 이상하게 목돈 들어갈 일도 많고 달마다 보릿고개네요 ㅠ
    펀드 마이너스라도 해약해야하나 아침부터 고심했더니 머리가 다 아파요

  • 7. 동병상련
    '12.7.19 9:21 PM (1.235.xxx.136)

    흑흑.. 어제 제가 이런 내용땜에 글 올리려 했어요.
    40대중반 가장 대기업 자녀 둘 중고생.
    지난 달이랑 지지난달 통장보니 두 달 모두 620만원씩 썼네요 ㅠㅠ
    문제는 도대체 어디 지출했는지 딱히 큰 지출내역이 없어요...
    게다가 아이들 학원도 많이 다니지 않는데..
    월급은 둘 합쳐도 500인데 이러다간 홀라당 거덜날 듯.
    그냥 원글님 글보고 동병상련의 위로만 받고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215 부산까지 버스 드라마추천해주세요 1 골든타임 1.. 2012/09/25 1,598
157214 눈썹이 너무 없어요. 4 초등고학년 2012/09/25 2,132
157213 열 내리는게 뭐가 있을까요 2 머리에 2012/09/25 1,057
157212 강남 스타일의 오빠 영어번역 6 piano 2012/09/25 2,480
157211 응답하라 1997팬들 보셔요 10 ... 2012/09/25 3,359
157210 성호르몬 억제제에 대한 글보다가 6 성조숙증 2012/09/25 1,659
157209 단발파마 3 ZZ 2012/09/25 1,828
157208 대전에 라식 잘하는곳 어딘가요 2 밝은 눈 2012/09/25 1,457
157207 올케 앞에서 말 실수...후기 41 나루미루 2012/09/25 16,151
157206 명절때 무슨 전 해서 드세요? 2 동그랭땡 2012/09/25 1,537
157205 도라산역에서 통일부장관 5인이 모인 걸 보니 듬직하네요 2 도라산 2012/09/25 1,190
157204 이런 제 성격이 너무 피곤합니다..휴.. 4 .. 2012/09/25 2,535
157203 피부미용실 화장품 괜찮을까요? 이놈의 피부.. 2012/09/25 935
157202 전 직장상사 부친상에 가야되는데 애때문에... 앙앙 2012/09/25 1,668
157201 자꾸만 접히는 베드트레이 고칠수 있을까요? 1 해결방법 2012/09/25 779
157200 명절때 무슨전 부치시나요? 13 이휴 2012/09/25 2,701
157199 갱년기에 꼭 필요한거 갱년기 2012/09/25 1,096
157198 병원에 장기간 입원하시는 분들껜 어떤게 도움되나요? 4 병문안 2012/09/25 1,216
157197 거실에 낮은 책꽂이 지져분해 보일까요? 2 32평거실 2012/09/25 1,235
157196 급급급/ 1학년2학기 즐거운생활48쪽준비물 2 허브 2012/09/25 986
157195 양가 어른들이 살아계실때 20 명절 2012/09/25 3,766
157194 “인명 가볍게 보지 않는다”던 박정희 “대학생 잡히면 총살” 8 111 2012/09/25 1,928
157193 나얼의 바람기억이요 2 신곡 2012/09/25 1,654
157192 싸이을 보면 순간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돼.. 28 aa 2012/09/25 10,733
157191 남의 집에서 애들이 담배피고 있는거 보면? 2 담배 2012/09/25 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