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의 파혼독려에도 불구하고 결혼했는데...

... 조회수 : 7,900
작성일 : 2012-07-19 16:24:51
잘살고 계신분들 계실까요?
전 아직은 잘살고있는데, 다살아봐야 알일이죠...
IP : 211.36.xxx.2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19 4:28 PM (211.36.xxx.217)

    그죠 더살아봐야 아는거겠죠

  • 2. ..
    '12.7.19 4:29 PM (72.213.xxx.130)

    스물 다섯에 친구들 중에서 가장 먼저한 친구 중학교 동창인데
    그때 모르지만 우리가 다 말렸더랬죠. 100일도 안되서 그해 말에 결혼한다고 해서요.
    현재 결혼 10년차 되어가는데 지난해 남편이 바람나서 흔들흔들해요.
    그때 말렸던 이유도 평생을 놓고 보면 걱정이 되는 거라서 그랬는데
    대부분 10년 이내에 결과를 보여준다는 걸 느꼈어요.

  • 3. 저 댓글달았다 지웠는데
    '12.7.19 5:02 PM (211.196.xxx.174)

    저는 반반이었어요. 반은 해라. 반은 하지 말아라.
    결과적으로 아주 잘살고 있는데요. 하지 말란 이유를 제가 포기해서 잘살아요...
    하라는 이유였던 장점은 결혼 후에도 아주 반짝반짝 발휘를 해서... 그것만 보면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
    산좋고 물좋고 정자좋은 데 없다는 마음으로... 잘삽니다 ㅠㅠ
    무지 행복하긴 해요... ^^

  • 4. 근데
    '12.7.19 6:31 PM (14.52.xxx.59)

    모든 결혼이 좋다가 말다가 그래요
    매일 매시간 좋은 분들 계신가요??
    또 매일 매시간이 불행한 분들은 계신지요

  • 5. 가끔
    '12.7.19 7:21 PM (121.175.xxx.222)

    댓글들을 보면 전지적 작가시점에서 자기 감정에 취해 흥분한 글들이 있어요.

    상황판단은 당사자가 가장 잘 할 수도 있는 거겠죠.

    일전에 제가 무슨 글 올렸는데 제 남편 욕을 무지 하더군요.

    사실을 알아보니 아니었거든요.

    글 쓴 사람이 100% 정확하게 판단하고 쓰는 것도 아닌데

    글에 나타난 단편적인 것 만으로는 전체를 파악할 수 없어요.

  • 6. 솔직히
    '12.7.20 4:23 PM (203.142.xxx.231)

    이렇게저렇게 따지면 결혼못하죠. 이거도 안돼. 저것도 안돼.. 이러면. 그냥 혼자살수밖에 없어요.
    내가 상대방한테 완벽할수 있을까요? 상대방도 그렇지요.
    그런데. 일단 상황을 이해하고. 한편으론 포기. 한편으론 바꾸면서 사는거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995 책벌레 같은 작은 벌레를 7 ㅠㅠㅠ 2012/09/22 11,877
155994 혈압이 없는데도 뇌졸중이 올수있나요? 2 가을안개 2012/09/22 2,838
155993 선수용수영복 사서 입는데 휴.. 2012/09/22 1,699
155992 분당의 **생선초밥집 정말 황당하더군요..... 21 안젤라 2012/09/22 11,984
155991 아휴~애니팡이 뭔지.. 10 애니팡 2012/09/22 4,559
155990 신의 좋아하시는 분들 위해서 올려요 ^ ^ 21 신의폐인 2012/09/22 4,703
155989 외벌이는 좋은 어린이집 어떻게 가죠? 6 어린이집 2012/09/22 2,448
155988 주지훈씨 목소리가 좋네요 7 생각 2012/09/22 3,685
155987 노후준비는 어떻게 하시고 계신가요? (직인분들) 1 노후준비 2012/09/22 1,697
155986 골든타임 최인혁 교수와 너무나 닮은 이국종교수 인터뷰 5 ,,,, 2012/09/22 4,434
155985 안철수, 재래시장에서 국밥 안 먹었네요. 8 달라 2012/09/22 7,706
155984 제사 탕국 질문이요~ 9 찌르찌르 2012/09/22 4,367
155983 아이를 위한 책만 사는 엄마들 8 책책책 2012/09/22 3,125
155982 재래식 조선간장 사는것좀 도와주세요^^~ 2 수민1234.. 2012/09/22 1,857
155981 그릇은 남대문...커텐과 이불은 어디서 사는게 좋을까요? 12 라플란드 2012/09/22 6,335
155980 짧은문장 영작 좀 부탁드려요 3 ㅇㅇ 2012/09/22 1,043
155979 30대후반 아줌마 청바지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15 복받으세요 2012/09/22 6,341
155978 전직 프로그래머.. 10 전직 프로그.. 2012/09/22 2,986
155977 시어머니 육순잔치 68 심난해 2012/09/22 14,123
155976 베란다벽 곰팡이 제거요...(도우미아주머니? 전문청소업체?) 3 화초엄니 2012/09/22 4,886
155975 슈스케.. 탑10이 뻔히 보여요. 8 슈스케 2012/09/22 11,590
155974 대리가 해외출장 안갈려고 해서 미치겠어요 25 머리아퍼 2012/09/22 7,464
155973 만만한 며느리.. 벗어나고 싶어요.. 7 .. 2012/09/22 3,976
155972 카톡 단체방에서 자꾸 튕겨요 ㅡㅡ; 에구 2012/09/22 1,353
155971 흔하지 않은 좋은발라드 추천 모음★★★★★★★ 2 jasdkl.. 2012/09/22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