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황했지만 뻔뻔하게(?) 대처했던 경험 있으세요?
1. ..
'12.7.19 2:57 PM (122.36.xxx.75)ㅎㅎㅎㅎ 길지나가다보면 검은색봉지 발에씌우고지나가시는분들 계시던데 ..하긴 신발떨어졌다고
검은색봉지씌우고다니면 더 부끄럽겠네요 ㅋ2. 대학생 때
'12.7.19 2:58 PM (121.165.xxx.68) - 삭제된댓글서울로 올라와서 자취하던 때.
어느날 목욕탕에 갔는데 목욕 끝나고 옷입는데
어떤 아줌마가 대학생이냐, 뭐 이런 저런 질문해서 적당히 대답하고 계속 옷 입는중.
그 아줌마는 바로 자세만 뒤로 돌아서 다른 아줌마들에게
누구네가 이번에 아들 장가들였는데 대학나온 며느리를 봤더니
시어머니 존중할 줄 모르고 아주 싸가지가 없더라 등등 대학 나온 것들은 ..블라블라
서너명 아줌마들은 나를 흘끔흘끔 보며 그 며느리와 나를 동일시
와, 목욕 끝나고 옷입는 중이라 다행이다 하면서 계속 얼굴 딴데보고 우아하게 걸어나옴.3. 헐
'12.7.19 2:58 PM (112.168.xxx.63)저는어제님 그거 진짜에요? ㅋㅋㅋㅋㅋ
..님 진짜 그때는 검은 봉지라도 있었음 임시방편으로 그렇게 했을거에요.
아무것도 없어서 도저히 방법이 없더라는.ㅋㅋ4. ....
'12.7.19 3:45 PM (121.140.xxx.69)뻔뻔한 기억이라고 해서 생각나는데...
오래전에 거래처 사모가 어느날 신나게 떠들면서 하는말인즉
자기가 안전벨트 안하고 운전하다가 경찰한테 걸렸대요.
그니깐 경찰관이 신분증 달라고 하고 딱지 끊겠다고 했겠지요.
근데 그 여자가 했던말이 내가 어제 바로 가슴 확대수술해서 도~~저히 벨트를 멜수있는 상황이 아니다.
원래 병원에 있어야 하는데 정말 급한 일로 잠깐 나온거다. 지금 벨트해서 내 젖--;;이 짝짝이라도 되면 책임질거냐며 완전 주책맞고 상스럽게 설명을 해대는데 아우 어찌나 추접스러워 보이던지요--;;
그게 벌써 십년도 더 전 얘기인데 "야야 내가 가슴 막 주무르면서 얘기하니깐 밤톨만한애가 얼굴이 벌게져서 그냥 가라고 하더라,,,
하면서 깔깔대는데 진짜 추접스러워 보였어요.
사람이 하나를 보면 둘을 안다고 결국 돈 삼백도 안되는 미수금 떼먹고 도망감--;;
이건 뻔뻔함을 넘어선 얘기구만요5. ///
'12.7.19 6:50 PM (39.116.xxx.78)윗분 왜그리 우겨요. 한참 웃었어요. 감사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2953 | 회사에서 서로간의 말투. | 글쎄요 | 2012/07/28 | 1,550 |
132952 | 혹시 요즘 수능등급? 아시는 분 있으세요? 2 | 혹시 | 2012/07/28 | 2,375 |
132951 | 일본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성 같은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7 | 애니 | 2012/07/28 | 4,054 |
132950 | 여아옷 인터넷 쇼핑몰좀 알려주세요.^^ 15 | 요리 | 2012/07/28 | 2,253 |
132949 | 아파트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들 3 | 정말싫다 | 2012/07/28 | 2,329 |
132948 | 안경테는 왜이리 비싸요? 4 | .. | 2012/07/28 | 4,450 |
132947 | 여행문제는 처음에 기대치가 높아 시부모님들 잘 삐지시는 거 같아.. | ... | 2012/07/28 | 1,421 |
132946 | 안철수 여우중의 상 여우인것 같아요 14 | ..... | 2012/07/27 | 4,698 |
132945 | 성당 교무금 질문요^^ 9 | 성당 | 2012/07/27 | 13,736 |
132944 | 코갓탤 보시는분 계신가요? 1 | 혹시 | 2012/07/27 | 1,088 |
132943 | 사랑과전쟁2 2 | .. | 2012/07/27 | 2,521 |
132942 | 가게 주방에서 사용할 선풍기 추천해주실분 계신가요? 1 | 새벽 | 2012/07/27 | 860 |
132941 | KBS새노조 조합원 대량징계라고??!! 1 | 도리돌돌 | 2012/07/27 | 726 |
132940 | (19)성생활 불만이면 식욕이 강해진다는 거 4 | ..... | 2012/07/27 | 5,662 |
132939 | 수다떠는걸로 스트레스 푸는 사람 곁에서 너무 힘들어요;; 2 | 접근금지 | 2012/07/27 | 1,843 |
132938 | 이명박면허라는 거 이제는 없어요? 3 | ... | 2012/07/27 | 1,003 |
132937 | 이시간에로 매미가우네요 새벽엔4시에도울고... 3 | ... | 2012/07/27 | 822 |
132936 | 사람 첫인상 | 맹돌맘 | 2012/07/27 | 1,595 |
132935 | 짝을 보면서 드는 생각... 1 | 엄마 | 2012/07/27 | 2,088 |
132934 | 남자라는 동물 3 | 어흐.. | 2012/07/27 | 1,581 |
132933 | 이 더위에 강아지가 태어났어요 20 | 초보 | 2012/07/27 | 3,493 |
132932 | 새벽 4시에 콩밭에 풀 맬려면 일찍자야해서 자러감 ㅋ(날씨가더워.. 2 | // | 2012/07/27 | 1,224 |
132931 | 통합진보당 참 답답하네요. 6 | 잘은 모르지.. | 2012/07/27 | 1,272 |
132930 | 밤참을 먹으려는데.. | .. | 2012/07/27 | 686 |
132929 | 만삭사진은 왜 찍는건가요? 77 | 대체 | 2012/07/27 | 14,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