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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머리 땀냄새며 저성장등 고민이 많아요..

보라머리냄새 조회수 : 2,337
작성일 : 2012-07-19 13:59:16

워낙에 통통하고 땀이 많은 체질이예요..

유전인가봐요..

어머님이 머리에서 땀을 많이 흘리시거든요.. 저는 그렇게 머리에서 땀 많이 흘리시는 분 처음 봤어요.

여행다니실때는 모자 속에 휴지를 말아 가지고 다니실 정도로....ㅠㅠ

 

어쨌든,

저희 딸아이는 9살인데,

머리며 온 몸에 땀이 많이 나네요..

머리를 감아도 상쾌한 냄새가 안나구요..

물론 제가 *valon Organic에서 파는 샴푸를 사용하긴 합니다.

샴푸 자체에 향이 별로 없긴해요..

샴푸 향이 좋으면서도, 아이들이 쓰기에 계면활성제가 적게(없으면 더 좋구요..) 들어간 것 있을까요..?

예전에, 코스트코에서 로레알 아동용 샴푸를  사서 쓴 적이 있는데,

감고나면 머리가 가렵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위의 그 샴푸를 저랑 같이 쓰고 있는데,

가렵다고는 하지 않지만, 향이 없고 좀 뻣뻣한 느낌이 많이 나서...

아주 만족하지는 못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 저렇게 땀이 많고 ... 성장도 느린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에너지는 넘치는데... 그 에너지가 밖으로 못나온다는 느낌....

운동을 많이 시키기는 해요..

이번에 성장클리닉 가서 검진했는데,

7개월 동안 2.5cm 자랐다고 적게 자랐다고 하시더라구요........

항상 통통해요.. 배도 나왔구요..

9살인데, 121cm에 28kg....

체형도 유전이라, 제가 선택한 지 아비를 닮아서.. 안타깝고 미안하긴 하네요..

우유를 하루에 3잔씩 꼭 먹이고 있기는 한데...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IP : 211.192.xxx.2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19 3:00 PM (222.110.xxx.104)

    많이 작네요. ㅠㅠ 여아는 30키로가 넘으면 가슴이 나오기 시작해서 성조숙증이 올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우유를 3잔씩 먹이는 것 보다 고단백으로 식단을 잘 짜셔야 할 것 같아요. 콩이나 두부는 가급적 멀리 하고 우유도 저지방으로…

  • 2. 아기엄마
    '12.7.19 3:19 PM (1.237.xxx.203)

    그러게요, 우유 많이 먹이는 것 안좋을 것 같아요.

    제 딸은 초등 1년, 122.5cm, 22kg 인데요.

    1학년 되고부터 머리에서 냄새가 나서 어떡하나 자게에 글 올렸다가

    어른들 쓰는 샴푸로 머리 감겨 줬더니 냄새가 거의 안나네요.

    기름기도 빠지구요.

    좀 독할까 걱정되긴 합니다.

    아발론 티트리 샴푸도 좋다던데..

  • 3. 바다
    '12.7.19 4:42 PM (119.199.xxx.204)

    혹시em이 있으면
    마지막 헹굼에 좀넉넉히 부어 헹궈
    보세요
    냄새에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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