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 딸아이가 밤기저귀 아직도 하는데 어쩜 좋을까요?

현이훈이 조회수 : 8,085
작성일 : 2012-07-19 11:45:55

만 48개월지났는데요...아직도 밤에 기저귀를 차야해요...

자기전엔 물 많이 안먹이고 소변보고 자는데 항상 10시에서 11시사이에 한번 싸네요...

그럼 거의 아침까지 안싸요...

의사선생님한테 얘길 해봤는데 밤에 깨워서 누게하는 연습을 하던지 정 안되면 종합병원에 가보라고 하네요...약먹여서 기저귀떼는 방법도 있대요...

지금 당장 가봐야하는지 아님 몇달 연습해보고 기다렸다 가봐야하는건지...

어쩌다 한번씩 자다가 쉬한다고 깨서 화장실간적은 있는데 혹시나 기저귀 뗄수있을려나 기대하고 있음 담달은 어김없이 기저귀에 쉬를 하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11개월인 둘째 기저귀 하루에 몇번씩 갈아채우는것도 힘든데 5살아이 밤마다 기저귀 채우는것도 일이고 한번씩 차기싫다고 벗어던지고 그냥 이불에 쉬해버리는 날은 정말 돌겠어요...ㅠ.ㅠ
IP : 116.120.xxx.7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이훈이
    '12.7.19 12:10 PM (116.120.xxx.73)

    제 주위에 아직도 밤기저귀하는애가 없어요....다들 시켜서 그런게 아니라 스스로 밤에 안싸더래요....저희애는 너무 늦은거 같아요...언제까지 기다려야하는지...ㅠ.ㅠ

  • 2. 너무늦고 빠르고가
    '12.7.19 12:21 PM (112.153.xxx.36)

    중요한게 아니예요, 다른 애들 비교마시고 내 아이에 맞게하는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제 아이는 더 했어요. 억지로 스트레스 주면 그게 더 성장발달에 안좋다고 해요.

  • 3.
    '12.7.19 12:25 PM (218.48.xxx.236)

    우리아인 6살 인데도 아직 저녁에
    기저귀차요 ㅜㅠ
    소아과샘이 지금은 약물치료가 불가하고
    8세때까지도 저녁에 쉬를하면 약물치료들어간다 하더군요,,
    저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엄마가 고민한다고
    쉽게 고쳐지는게아닌거같아요 ㅜㅠ

  • 4. 현이훈이
    '12.7.19 12:28 PM (116.120.xxx.73)

    저혼자 스트레스 받지 애한테는 뭐라고하진 않아요...그냥 한번씩 밤에 쉬하고 싶으면 기저귀에 하지말고 화장실가서 하자고 말하는 정도에요..기다리는수밖에 없군요...담달에 아이친구네 가족이랑 1박으로 놀러가기로했는데 아이친구가 놀리지않을까 걱정이에요...

  • 5.
    '12.7.19 12:39 PM (1.225.xxx.3)

    주변에도 5세에 기저귀하는 아이들 몇 있어요~ 말 안해서 그렇지 은근히 있으니 넘 걱정하지 마세요~^^

  • 6. 사랑해
    '12.7.19 12:39 PM (14.47.xxx.242)

    48개월이면 좀만 더 기다려주세요...그 개월이면 말을 안해서 그렇지 은근 있어요...놀러가서 밤에 기저귀는 친구 몰래 해주시구요...방수패드 깔고 기저귀 없이 재우는 연습 하면 좀 더 금방 좋아질거예요....

  • 7. 깡깡
    '12.7.19 12:55 PM (210.94.xxx.89)

    46개월 우리 아들 당연히 기저귀 채우고 재우고 있어요..^^;;; 아 심각하게 생각안했는데..
    뭐 방수패드 깔고 기저귀 안하고 그냥 재웠더니 아주 당당하게 쉬 그대로 하고 계속 자고 있더만요. 허허허허허허

    니가 아직 때가 아닌갑다 하고 그냥 밤기저귀하고 잡니다. 머.. 초등 입학 전까진 떼겠지 하고 별 걱정안했는데;;;

  • 8. 현이훈이
    '12.7.19 12:59 PM (116.120.xxx.73)

    저도 기다려봐야겠네요....마음 비우고 열심히 기저귀 채워야겠어요...댓글 감사해요...도움이 많이됐어요~

  • 9. 쐬주반병
    '12.7.19 1:21 PM (115.86.xxx.25)

    의사 선생님께서 종합 병원에 가 보라고 한 것은, 아마..야뇨증이 아닌가 검사 해보라고 하신 얘기 같아요.
    48개월이 지났으면, 5세 6세인데..
    가끔 실수 하는 것은 괜찮겠지만, 거의 매일 그런다면, 좀...
    자기 전에 물 많이 안 먹이고----물이 마시고 싶어도, 아이는 물을 마시면 쉬 하기 때문에 물 마시면 안된다..
    자기 전에 꼭 쉬 해야 한다----쉬 안하고 자면, 이불에 오줌 싼다..엄마가 화를 내기도 한다..
    (엄마가 다른 애들은 안그런데, 너는 아직까지 기저귀 찬다라면서, 아이한테 짜증내는 는 말을 했을 수도 있겠죠----다른 친구들은 기저귀 안찬대)
    나는 왜 그렇지?? 아이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요, 그래서 아이에게 심리적인 압박이 가해질 수도 있어요.

    아이가 그냥 잠들게 하시고, 엄마가 자기 전에, 잠든 아이를 안고 가서, 쉬를 뉘게 하는 방법도 있어요.
    그러다 안되면, 의사 선생님 말씀대로, 병원에..

  • 10. 미니116
    '12.7.19 1:33 PM (211.108.xxx.124)

    저희 애도 5살인데 아직 밤기저귀 해요.
    밤에 화장실을 갔다와도 꼭 오줌을 싸서 스스로 가릴 때까지 그냥 기저귀하려구요

  • 11. 명랑1
    '12.7.19 5:36 PM (175.118.xxx.79)

    매일 비슷한 시간에 소변을 본다면 그시간쯤 아이를 안고 화장실가서 하게 하세요ᆞ한동안 그렇게 하고나면 마려울때 스스로 깨요ᆞ그러다 또 좀 지나면 밤에안하고요ᆞ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936 아주 단단한 사탕 혹시 아세요? 1 돌사탕 2012/08/26 1,107
143935 민주통합당 경선 판 깨지는 분위기인데.. 3 !!! 2012/08/26 1,195
143934 머리카락이 엄청 상했는데요 17 알려주세요 2012/08/26 3,217
143933 내일 자가운전 출퇴근자 4 태풍 2012/08/26 2,763
143932 초등 문제집 우등생해법or 셀파 어떤게 나을까요 3 엄마 2012/08/26 4,096
143931 학교선택고민 2 bigmam.. 2012/08/26 1,235
143930 어느나라에서 태어나느냐가 운명의 갈림길 4 불공정 2012/08/26 2,542
143929 나이 37인 공무원 노처녀한테요 77 ... 2012/08/26 24,365
143928 저것들은 전생에 틀림없이 서로 죽인 웬수였을듯 14 진홍주 2012/08/26 3,738
143927 태풍 절정일텐데 아이가 집에 혼자 있네요.ㅠㅠ 10 화요일 서울.. 2012/08/26 5,274
143926 대형마트 직원들 군기 엄청 잡던데 다그런가요? 9 깜놀 2012/08/26 4,450
143925 갤럭시 정보가 다 날아 갔어요 3 바움 2012/08/26 905
143924 31일날 여수 갑니다, 고속버스타는데.. 2 기차 2012/08/26 932
143923 다이어트하시는 82님들 도움될까 정보하나 풉니다~ 16 뱃살 2012/08/26 5,432
143922 어제 저녁에 본 일 4 마트 2012/08/26 1,484
143921 코스트코질문이요 4 키플링 2012/08/26 1,223
143920 진상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나는 동네엄마 6 진상 2012/08/26 4,437
143919 무슨 뜻인지 알려 주세요 1 수박화채 2012/08/26 656
143918 태풍에 실외기 괜찮을까요? 자동차는 언니집 지하에 주차할까봐요 5 걱정돼요 나.. 2012/08/26 4,101
143917 세탁조 청소를 해도 검은곰팡이가 묻어나와요..ㅠ 5 통돌이세탁기.. 2012/08/26 2,999
143916 아이손 검은 점들(피부질환) 그린파파야 2012/08/26 764
143915 며느리를 가사도우미로 생각하셨던 시엄니 7 ㅋㅋ 2012/08/26 3,505
143914 오늘 코스트코 쉬나요? 2 상봉점 2012/08/26 1,141
143913 개콘 박지선나오는 불편한 진실에서 2 .. 2012/08/26 3,072
143912 제가 식당에서 본 진상 가족 6 여름이야기 2012/08/26 3,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