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에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태풍때문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베란다 에서 물이 새드라고요.. ㅠㅠ
관리사무소에 연락했더니 작년에 아파트 누수보수 공사를 아파트 전체했는데
저희집은 그 전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고지 를 안해서 보수를 안했나 보드라고요...
그래서 집주인과 통화 했는데 집주인은 자기가 개인 비용을 들이면서 까지 해줄수가 없다고 하네요!!!
저희보고 비가 오면 베란다 물건을 앞으로 들여놓으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냉장고가 뒷베란다에 있는데 냉장고 뒤쪽으로도 물이 새는 상황이구요..
이런경우 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기랄... 이사 간다고 하면 머 이사 비용이나 이런거 집주인쪽에서 내주는게 맞는건가요?
아침부터 비새서 가구도 다 젖고 옷들도 젖어서 짜증나는데 집주인이 이렇게 나오니 짜증나네요..
보통은 집주인이 해 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흰 37평인데 관리사무소 공동구매 가격이 30만원대 초반이었어요.
관리비에서 안 해 주던데요.
윗님 말씀대로 실리콘 사다가 관리실에 부탁해서 임시방편으로 막는 방법도 있어요.
그런 비상식적인 집주인 두고두고 속 썩여요.
계약만료되면 이사하시길.
누수공사비도 나몰라라 하는데 이사비용 내줄 리가 없지요.
작년 여름에 비새서 수리하려고 했더니
여름 지나야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아파트 입주초기에는 새는 부분만 부분적으로 메꿨구요.
7년 지나고 전체적으로 다시 발랐어요.
비용은 집주인부담입니다.
집주인이 해줘야해요. 집 매매시에도 6개월간은 전주인이 보상해줘야하잖아요. 당장 해달라고 하세요. 관리실에서 하는건 단체로 작업하는거였을텐데 그땐 가격이 좀 저렴하거든요.
그때 놓쳤으니 좀 기다릴만 하면 이전 단체공사 하자보수기간에 신청하셔서 하심 좀 저렴하고, 당장 급하시면 바로 해달라고 하세요. 망가진 가구랑 손해배상청구 할 판이라구요.
저희도 베란다쪽 거실 천정에 물이 샜는데요
관리실에서 나와서 어디에서 세는지 확인한 후에 윗집에 가서 애기해 고 처리 할 수 있게 다 해주던데요..
윗집 공사하고 저희집 샌쪽 도색이랑 도배까지 다 윗집에서 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