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초반 어떤 브랜드 옷 입으세요?

... 조회수 : 3,727
작성일 : 2012-07-19 10:04:25

 

 서른셋에 어린 아기 키우는 엄마에요.

 얼마전 TV에서 또래 아줌마들을 보니... 내가 너무 어리게만 입나 생각도 들고...

 회사에서도 또래 여자들이 많고, 친구들이랑 있으면 제 나이를 잊고 살거든요.

 베스트글에 나이에 맞게 어쩌고 그런 글을 보면...

 전 사실 남이 어떻게 입건 때와 장소만 가려입음 흉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남에게 보이는 거 가끔 신경쓰이긴하자나요.

 

 보세도 입고, 백화점 옷도 입지만...(결혼후에는 점점 백화점에서 옷사는일이 적어지네요;;;)

 백화점 브랜드로 예를 들자면, SJSJ, 올리브데올리브, On&On 그런류 즐겨입거든요.

 

 원피스 좋아하고, 치마 좋아하고 (바지를 별로 안좋아라 하는 이유는 허벅지 위가 굵은 편이라 꽉 낑기고더 불편해요ㅜㅜ)

 치마도 대부분 무릎위로 올라가고... 그래야 다리도 그나마 날씬해보이고 길어뵈더라구요.

 

 다른 30대 초반 분들은 어떠세요?

IP : 210.94.xxx.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9 10:08 AM (14.52.xxx.192)

    브랜드가 중요한가요?
    그냥 리본이 너무 많이 달렸거나
    레이스가 심하게 달렸거나
    너무 야하거나 요란하지 않은 디자인이면
    브랜드와 상관없다고 생각되요.

  • 2. ...
    '12.7.19 10:09 AM (210.94.xxx.89)

    브랜드를 말한건... 브랜드마다 분위기가 있잖아요. 그런 분위기의 옷이 어울리는지 예를들어 말하는 거지요. 물론 브랜드에서 가끔 튀게 이상한 옷이 나오기도 하지만... 대략 이런식의 옷을 입는다는 뜻에서 말한거에요.

  • 3. ...
    '12.7.19 10:09 AM (210.94.xxx.89)

    제가 말한 브랜드들이 아시겠지만 약간 소녀스런 분위기라서...

  • 4. 마이마이
    '12.7.19 10:12 AM (119.67.xxx.185)

    저랑 동갑이십니다 ㅋㅋ

    저는 원래 대학다닐때도 꼭 조교처럼 해다닌다고, 뭐 나쁘게 말하면 노숙하게 입고다닌거죠.

    저는 님이 입는 그런 브랜드들은 대학다닐때까지 입었던거 같구요.^^:

    지금은 백화점에서 살때는(뭐 아주 가뭄에 콩나듯TT)

    지고트, 미니멈 이런데서 사거나(아주 중요한 행사에 입을 정장, 원피스 등)

    아니면 Line 이라고 Lynn 에서 만든 서브브랜드인데, 저는 여기 옷이 제 스타일에 맞더라구요.

    거기서 사입거나 it 미샤 이런데서 사입거나요.

    나이가 드니, 아무래도 귀엽고 발랄한 온앤온이나 enc 이런분위기보다는

    제가 말씀드린 그런 브랜드 옷이 조금 더 세련되고 나이에 맞아 보이더라구요.

    미니멈, 지고트는 이쁜데 너무 비싸니 Line 가보세요^^

  • 5. ..
    '12.7.19 10:12 AM (14.52.xxx.192)

    SJSJ, 올리브데올리브, On&On 주로 소녀풍이지만
    얌전하잔아요. 평범한 스타일도 많고요...

  • 6. ㅎㅎ
    '12.7.19 10:19 AM (171.161.xxx.54)

    저랑 동갑이시고 저도 애엄마인데

    진짜 브랜드는 상관없는거 같아요. 저는 회사용 옷은 미샤, 타임, 띠어리, 엘리타하리 좋아하고 좀 무리하면 아르마니꼴레지오니 입는데

    요새 날씨에 제일 자주 입는게, 플라스틱 아일랜드에서 나온 2008년에 산 검은 원피스에요. 합성섬유라 물빨래도 되고 신축성도 있고 정말 넘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695 어떻게 시켜야 하나요? 초등영어단어.. 2012/07/25 710
131694 한성주씨 무슨 일 있나요?^^; 23 저급한 호기.. 2012/07/24 23,273
131693 서대문구 홍제동 어떤가요? 41 고민 2012/07/24 14,967
131692 냉장고 고민...좋은 방법 없을까요? 5 ... 2012/07/24 1,703
131691 황상민교수가 문재인을 "남자 박근혜"라고 했다.. 7 하... 2012/07/24 3,601
131690 부부사이에 이정도는 별거 아니죠? 4 체한것같다 2012/07/24 2,065
131689 108배 10일째 5 bye 2012/07/24 4,368
131688 홍대쪽에 뭐 배울만한거 있을까요? 2 아무거나 2012/07/24 828
131687 제네시스 승차감 좋죠? 유재석으로 인해급호감 9 제네시스 2012/07/24 4,354
131686 생리통,,,,,,,, 8 ,, 2012/07/24 1,323
131685 성폭행범은 무조건 사형시키면 안될까요? 9 ..... 2012/07/24 993
131684 강아지를 너무 키우고 싶어요. 19 어떡하죠. 2012/07/24 2,358
131683 다이어트 할려면, 식단 조절보다는 평소 먹던 음식 적게 먹는 방.. 7 .. 2012/07/24 3,158
131682 드라마 빅이 드디어 끝났어요. 33 휴... 2012/07/24 8,202
131681 솔직히 여기 82에서 정치예측, 경제예측 맞은적 있나요? 34 냉정하게 2012/07/24 3,110
131680 5살 쌀.보리.현미밥 먹여도 될까요..ㄴ 15 2012/07/24 2,134
131679 친구 때문에 약간 기분 상한 일...제가 속이 좁은지 16 애들밥문제 2012/07/24 4,232
131678 가지밥했는데 남편이 다른걸 사와서 망했네요 4 토마토 2012/07/24 2,821
131677 저녁에 머리감는거 진짜도움되요? 3 탈모에는 2012/07/24 1,801
131676 나이 50넘은 사람에게까지 2 가끔 2012/07/24 1,912
131675 오늘 열대야인가요? 5 .. 2012/07/24 1,623
131674 헐 안티이명박까페서 쪽지를 하나 받았는데요 5 헐헐헐 2012/07/24 2,050
131673 빅 이민정 립스틱 넘 이뻐요 4 .. 2012/07/24 2,445
131672 골든타임 짜증나요 11 토나오는현실.. 2012/07/24 3,440
131671 4살 성폭행 강력처벌 서명해주세요 4 2012/07/24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