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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인화분녀 - 남의 가게앞에 있는 화분을 새벽에 차로 실어간 여자

아진짜 조회수 : 3,369
작성일 : 2012-07-19 09:16:40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6256389&c...

한 중년여성이 새벽시간 음식점 앞에 둔 화분을 몰래 가져가는 동영상 이 인터넷 에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천연덕스러운 여성의 범행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세상 살다 살다 별일을 다보네요.

경찰서로 찾아와서 변상해.주.겠.다.고 선처를 호소했다네요.

근데 왜 변상? 가져간 물건을 가져와야지.. 화분을 팔아먹었나?

그리고 해주겠다는 또 뭐야... 변상하겠으니 선처를 바란다고 해야지

 

 

 

IP : 110.14.xxx.9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7.19 9:20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별걸다 훔쳐가네요.
    아줌마가 나쁘긴하네요. 화물차까지 가져와서 절도를...
    근데 남천?같은 종류화분으로 보이는데 저게 무슨 18만원이나 하나요. ㅡ,,ㅡ

  • 2. ..
    '12.7.19 9:26 AM (203.100.xxx.141)

    집에 들고 가서는 뭐라고 했을까?

    궁금....

  • 3. ..
    '12.7.19 9:30 AM (147.46.xxx.47)

    저도 화분 잃어버려봐서 아는데..아...
    진짜 화분을 훔치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선물받은거 잃어버려서 속상했어요.주택가 대문앞에 잠시 나뒀는데..

  • 4. ^^
    '12.7.19 9:32 AM (125.139.xxx.61)

    아파트 단지내 벤치 가져 가신분 갖다 놓으라고 방송 나오네요 참나 ㅎ ㅎㅎㅎㅎ
    그거 가져다 어디에 놨을까요..
    비오는날..화분 비맞으라고 밖에 잠깐 두엇더니 들고 가버려서 한참 속상했던 기억이 나네요

  • 5. ...
    '12.7.19 9:35 AM (119.197.xxx.71)

    절대로 선처해주면안되요. 벌받아야죠.
    저희 주말 농장에서 고추랑 감자 홀랑 훝어간 여자도 있어요.
    몇분이 봤는데 주인인줄 알았데요. 사람들이 보는데도 아주 자연스럽게 파갔다고 합니다.
    여러집이 당해서 벼르고 있는데 잡으면 최대한 망신 줄꺼예요.

  • 6. .....
    '12.7.19 9:45 AM (125.191.xxx.39)

    흔한 일이에요. 저도 몇 번 당했어요. 이제는 그러려니.......

  • 7. ㅉㅉ
    '12.7.19 9:46 AM (175.118.xxx.79)

    무거운데 애쓰네요ᆞ참나

  • 8. 어머
    '12.7.19 9:57 AM (112.168.xxx.63)

    저기 제가 아는 곳 같아요.
    제가 사는 곳 주변인거 같은데...

    진짜 별 일이 다 있네요.
    화분 무거울텐데 그걸 들고 가는 여자도 참.

    선처하면 안됍니다.
    죄 지은 만큼 벌 받아야죠.

  • 9.
    '12.7.19 11:11 AM (1.221.xxx.149)

    아파트내 벤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미치겠네요 ㅎㅎㅎㅎ

  • 10. 마리
    '12.7.19 12:02 PM (180.65.xxx.21)

    개업할 때 선물로 들어온 대형 행운목 화분을 들였다 내놨다하기 힘들어 밖에 놓아두고 퇴근했는데 다음날 아침 출근해보니 없어졌었네요.
    그거 싣고가려면 트럭이 필요했을텐데 참 마음먹고 가져갔구나싶더만요.

    멀쩡하게 생긴 동네 사람이 저러고 다니니 누구 믿을 수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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