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만 되면 부산에서 중딩 조카2명이 올라옵니다.
어릴때에는 부모따라 오더니 이젠 지들끼리 올라오네요.
애들이 마음이 붕 떠서 집에 잘 안 있으려하나봐요..그 마음도 알겠지만요..
지난 겨울도 다녀갔는데 방학이 이젠 괴로워요ㅠㅠ
여자조카도 대학실기시험땜에 여러번 왔었거던요.. 그아이는 부담없었지만요..
중딩남자아이들 먹성도 장난아니고..
이번 여름엔 캐러비안베이를 가려고 하던데..검색해도 티켓 저렴히 구할 방법이 없네요.
오션월드는 온라인몰에서 구매해서 갔었는데..방법 없을까요?
카드사 밖에 없으면 출혈이 장난아닐것 같아요..
또다른 푸념~
저희만 경기에 거주하는지라 시누이들도 그렇고
방학이면 서울나들이 꼭 하고 집에 오고..
보통은 부담주기 그렇다고 하루정도만 묵기도 한다던데..글치도 않아요..
매년 방학이 괴롭습니다.
처음 한번은 치러야 하는거다 마음 먹었는데..
한해 두해 쌓이니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