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세입자 돈안내주고 월세계약할수있나요?

.... 조회수 : 2,201
작성일 : 2012-07-18 22:29:06

전세세입자인데 다른지역으로 이사를 먼저왔고 그쪽집은 이제 월세로 계약하실건가봐요

근데 돈은 그후에 마련해주실것처럼 하시네요

계약일이 아직 한달정도 남았거든요

그래서 월세계약하실때 돈 내달라고 했더니

빡빡하게 왜그러냐고 화내시면서 전화 끊어버려요

 

제가 아직 계약기간도 남았고 계약서도 있고 열쇠도 있는데 다른월세계약을 할수있나요?

보증금 안내주고서도요?

이사여러번 해봤지만 이런적 첨이네요

IP : 27.35.xxx.11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말인지...
    '12.7.18 10:33 PM (118.38.xxx.44)

    그럼 님이 전세금을 반환 받지도 않았는데
    다른 세입자(월세)가 그 집에 들어가서 산다는 건가요?

    당연히 안됩니다.
    돈을 돌려받기 전에는 그 집은 원글님이 사용권을 가지고 있어요.
    열쇠를 님이 가지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이사를 들어갈 수 있나요?

  • 2. ...
    '12.7.18 10:40 PM (218.236.xxx.183)

    전세를 월세로 바꾼다는건 집주인이 돈이 있다는거잖아요.
    사정 봐줄거 없이 내용증명 보내세요.
    전세금 반환전에 세입자 들이면 고발하시겠다구요..

  • 3. ...
    '12.7.18 10:41 PM (27.35.xxx.119)

    열쇠까지 복사했다하시더라구요 이분이 욱하는성질도 있는것 같고 당연히 이사할때 돈내주고 돈없으면 전세로 집을 내놔야 하는건데 황당하네요

  • 4. ...
    '12.7.18 10:42 PM (27.35.xxx.119)

    아무 짐이라도 남겨두고 와야할까요???

  • 5. ...
    '12.7.18 10:42 PM (218.236.xxx.183)

    짐도 넣어놓고 내용증명 먼저 보내세요. 그거 별거 아닌데 약발 쎄요...

  • 6. ....
    '12.7.18 10:44 PM (27.35.xxx.119)

    아직 한달남아서 뭐 더 일찍 줄수도 있었는데 그럼 그때 돈 내주겠다 어쩐다 하시드라구요

  • 7. 최소한
    '12.7.18 10:50 PM (118.38.xxx.44)

    새로 들어오는 세입자(월세든 전세든 상관없이)가 이사 들어가는날
    원글님은 전세금을 반환 받아야 합니다.

    절대 전세금 반환없이 다른 세입자 들어가게 하는거 아니에요.
    돈 안내주면 어떻게 할 건데요?

    님계약기간일까지 전세금 반환 안하겠다고하면
    새로운 세입자도 그 날까지는 이사를 들어갈 수 없다고 하세요.

    이건 집주인이 이중계약 한거에요.
    날짜가 적다고 이중계약이 이중계약이 아닌건 아니죠.

  • 8. ...
    '12.7.18 11:02 PM (112.214.xxx.42)

    생각보다 무개념 주인들이 많아요
    저도 언젠가 전세살다 나오는데 새로운 세입자를 구했는데도 계약금을 안주고 버티다가 부동산에서 계속 이야기하니 마지못해서 그나마 일부를 주더군요
    남들한테는 존경받는 ㅈㄹ라고 본인이 그러고 다니시면서 행동은 그 모양인지.. 이사하는날에도 끝까지 더티하게 나오는데 아주 질렸어요 새로운 세입자마자도 입주전부터 실체를 알고는 머리를 흔들정도였고요
    원글님 주인도 그런식으로 나올지 모르니 강력하게 이야기 하세요

  • 9. 얼마 전에 이사했는데
    '12.7.18 11:07 PM (61.101.xxx.120)

    당일날 4집이 오전에 짐빼고 오후에 이사를 했어요.처음 돈을 받아오는 집이 늦어져서 뒷집들이 계속 밀리는 상황인데 어떤 집도 전세비 다 받기 전에는 짐 하나도 올릴 수 없다고 했고 모두가 다 동의해서 이삿짐차에 짐 실어 놓고 기다렸어요.
    돈 문제에 좋은 게 좋은 건 없어요.
    열쇠 다른 걸로 바꾸고 돈주기 전에는 주인도 못들어오게 하셔야해요.

  • 10. 저기..
    '12.7.18 11:22 PM (124.53.xxx.156)

    원글님이 계약기간 남았는데 이사 나오신다는거죠?

    그럼 계약만료일까지 집주인은 돈내줄 의무가 없어요...
    새로운 사람이 계약만료일 전에 '이사'를 들어오지 않는 한은요...

    월세계약을 새로 하는 것과는 상관없어요..
    원글님에게 돈 내준 다음에 계약하는거 아니예요...
    이중 계약도 아니구요...
    계약은 잔금 받아야 그날부터 임대차 계약 시작이니까요...

    암튼...
    원글님의 계약 만료일에 돈을 내주거나...
    계약만료일 전에 새로운 세입자가 이사 들어오는 거라면...
    이사들어오는 날 돈 돌려주는거예요..
    그 날짜로 원글님과의 계약은 해지되는 거구요...

    집주인이 편의를 봐줘서... 원글님이 새로 계약할 집.. 계약금 내라고...
    미리 계약금정도 내주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정말 말그대로 집주인이 편의를 봐주는 거지 꼭 그래야 할 필요는 없는거구요...

    암튼... 새로운 세입자들어오기 전에 원글님 짐 다 빼지는 마시구요...
    버릴거 없으신지?
    버릴 가구같은건 다 빼지 마시고.. 최소한 큰 여행가방 몇개라도 놔두세요..

    집보러 다녀보니 짐부터 뺀 경우는.. 서랍장같은거랑...
    하다못해 박스 몇개라도 놔뒀더라구요...

    새로운 세입자 들어오는 날 돈 받으시면 됩니다...

  • 11. 정리하자면요
    '12.7.18 11:29 PM (118.38.xxx.44)

    계약은 당연히 할 수 있습니다.
    그 계약서에 이사날짜가 어떻게 쓰여있느냐가 문제죠.

    즉, 새로운 세입자가 이사 들어오는날이 새로운 계약이 성립하는 날입니다.

    만약 그 날짜가 님이 돈을 반환받지도 않았고
    계약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라면 이중계약이라는 겁니다.

    새로운 세입자가 이사들어오느날 전세금을 반환 받는다면
    그 날짜로 원글님과의 계약은 해지되는 거니 상관없고요.

  • 12. ...
    '12.7.18 11:35 PM (27.35.xxx.119)

    이사하고 들어오는데도 돈은 더 늦게 줄생각이었나바요 원룸이라 장롱이있는데 거기에 옷이라도 몇개 놔두라고 햇어요 세입자가 이사들어올때 돈내주면 아무문제없는데 들어오고 나서도 더늦게 줄생각이었던거 같아서 불안해서요

  • 13. --
    '12.7.18 11:36 PM (220.73.xxx.221)

    저도 전에 집주인한테 당한 일이 있어 부동산에서 새로운 세입자 전화번호 받아서 직접 주인의 만행에 대해 이야기 했네요.

    새로 들어올 세입자가 확정됐으면 부동산에 적당하게 얘기해야 할 것 있어서 그러니 전화번호 달라 하세요.
    그리고 새로 들어올 사람한테 잘못하면 이중계약으로 손해볼 수 있다 얘기하세요.
    그리고 부동산에도 말씀하세요.
    이런 일이 있으니 집주인한테 설명 잘해달라 안그러면 문제를 걸겠다 하세요.

    다음부터는 전세 빠지기 전에 미리 이사나오지 마세요.
    보증금 받을 때 이렇게 골치아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811 이혼해야 하는상황임에도 주저하는 건... 13 이러지도 저.. 2012/08/26 4,853
143810 우리 배운 밥상머리 교육 공유해봐요 144 밥상머리 2012/08/26 13,279
143809 통가슬링 편할까요:? (아기 재우기 힘드네요.) 3 셋째맘 2012/08/26 3,082
143808 암보험 좋은 거 4 BlueBl.. 2012/08/26 1,367
143807 미국에 세워진 종군위안부 기림비를 지킬 수 있게 도와주세요! 4 강치 2012/08/26 600
143806 다섯손가락을 보면서 잔잔한4월에.. 2012/08/26 1,118
143805 충주사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급해요 충주 2012/08/26 797
143804 친노들은 언제까지 반칙과 편법으로 설칠건지? 16 반칙과편법 2012/08/26 1,451
143803 여기 시집살이 당하시는 분 많나봐요 12 90 2012/08/26 2,897
143802 소파 한번만 더 봐주세요~~ 7 소파고민 2012/08/26 1,706
143801 태풍에 쓸려갈까요? 4 포도 2012/08/26 1,598
143800 이거 저를 말하고 있는 건가요?? ... 2012/08/26 799
143799 흉보고 용서하기 1 /// 2012/08/26 853
143798 거제도 꿀맛빵? 정말 맛있어요 23 먹돌이 2012/08/26 4,231
143797 6세 아들 걱정입니다 6 ria38 2012/08/26 1,665
143796 의사선생님계세요?저 어느과로 가야하나요?도와주세요 8 하반신너무아.. 2012/08/26 3,843
143795 하늘이 구름한점 없이 파래요ㅠㅠ 2 .. 2012/08/26 1,337
143794 부탁드립니다. 혹시 뽐뿌 레벨 8이상이신분 계신가요? 아지아지 2012/08/26 778
143793 1층 아파트가 더 위험할까요? 5 초강력태풍 2012/08/26 2,995
143792 아빠와 아들의 사이가 점점 나빠지고 있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9 푸르른물결 2012/08/26 5,142
143791 집에만 계시는 분들...운동은 어떻게 하시나요? 9 dma 2012/08/26 2,607
143790 소파배인 냄새 뭘로제거하면좋을까요? 냄새 2012/08/26 701
143789 친구 딸 아르바이트생 성추행 50대 입건 4 샬랄라 2012/08/26 1,934
143788 체질이 변하나봐요 6 나이들면서 .. 2012/08/26 1,820
143787 잘들어가지던 사이트 안들어가지는걸까요? 2012/08/26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