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범죄자 신상공개 사이트 열람기

.. 조회수 : 2,873
작성일 : 2012-07-18 21:18:35
우편물이 와서 접속해봤는데, 같은 동에 성폭행범이 있더군요.
사진과 함께 개인정보가 기록이 되어있는데, 삼십대 초반 멀쩡히생긴 얼굴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폭행하고 성폭행해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더라구요.

집근처에 성폭행범이 있다는 사실이 좀 놀랍고, 멀쩡한 생김새에 두번 놀랐어요.

같은 구로 검색해보니까 옆 동네에는 성추행범이 여럿 검색이 되는데, 놀라운것은 모두 60대 이상의 노인이었고 모두 미성년자 성추행범이었어요.
한 사람은 젊은 남자였는데, 행색이 초라했지만 얼굴은 순박해 보였고요.
막연하게 든 생각은 나이 많은 사람들이 아무래도 분별력이 약한 어린 아이들에게 접근하기 쉽기때문에 미성년자 대상 성추행이 많은것이 아닐까싶었어요.
모든 사람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고 경계하는것이 낫다고는 할 수 없지만, 혹시라도 예상못한 사고가 발생될 수도 있으므로 평소 안면이 없는 노인이나 외모상으로 순해 보이는 사람이라도 모르는 사람이 접근하면 그것에 응하지 말아야 된다고 교육해 두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경로사상을 강조해서 노인에 대해서 공경심을 갖아야 된다고 교육을 받잖아요.
그  대상 노인은 본인이 아는 노인으로 한정해 두고, 모르는 노인이  도움을 청하거나 할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돕지는 말아야 된다고 아이들에게 교육시켜 주세요. 

예전에 그런글을 본적이 있어요.
외국의 경우 아이에게  모르는 어른이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할때는 도와주지 말라고 교육을 시킨다고요.
원래 제대로 된 어른은 약자인 어린이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어떤 범죄적 목적이 없는한..

사이트를 열람하면서 성폭행범도 놀랍지만, 어린아이들을 성추행한 노인들이 더 많이 검색된다는것에 놀라 걱정되는 마음에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IP : 118.217.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8 9:27 PM (58.239.xxx.10)

    현실이 그래요..저도 아이보고 누가 길을 묻거나 도와달라고 하면 가까운 슈퍼로 가거나 그냥 달려서 오라고 해요,,주로 그런 수법이거든요,,

  • 2. 저도
    '12.7.18 9:33 PM (114.203.xxx.197) - 삭제된댓글

    저도 애들에게 어른들이 도와달라고 할때 어린이는 안도와줘도 되니까 돕지 말라고 가르쳐요.

  • 3.
    '12.7.18 9:39 PM (180.67.xxx.147)

    사진까지 나오네요. 서울에선 중량구가 1등-_-;

  • 4. 넌머니
    '12.7.18 9:48 PM (211.41.xxx.51)

    전 우리나라 유교에 경로사상 정말 없애져야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먹었다고 공경하고 나이많은사람이 먼저 이런저런 관습 정말 안좋다고 봐요. 특히 위에말씀하신 힘없는 아이들이나 여자들에겐 더더욱이요. 존경하고 예의를 갖추는건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가 평등해야 한다고 봐요. 나이값못하는데 어른이라는 이유로 양보하고 예의갖추고 하다보니 약자입장에서 곤란하고 억울한일 생겨도 당하는거 아닙니까 나이가 깡패도 아니고 무슨...

  • 5. ....
    '12.7.18 10:21 PM (125.129.xxx.118)

    가보니까 키 187인 남자도 있고 꽤나 잘생긴 남자도 있네요 제대로된 여자사겨서 하지 왜그랬을까 안타까워요

  • 6. 드림키퍼
    '12.7.18 10:28 PM (1.225.xxx.225)

    안타깝긴 뭐가 안타까워요. 그런 놈들 멀쩡히 애인이나 마누라 있는 놈들도 많아요.

  • 7. --
    '12.7.19 2:54 AM (94.218.xxx.20)

    존경하고 예의를 갖추는건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가 평등해야 한다고 봐요. 22222222222222


    진짜 우리 나라는 나이가 깡패에요.

  • 8. 원글님
    '12.7.19 10:45 AM (211.51.xxx.98)

    혹시 잠원동 아닌가요? 우리 아파트에 그와 비슷한 사례의 성폭행범이
    살고 있다고 아파트 게시판에 붙었거든요.
    그땐 정말 놀랐는데, 지금은 또 잊어버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036 베트남 캄보디아 여행시에 가져가면 좋을것. 8 땡땡 2012/08/23 4,442
144035 민주당 너무 무능하고, 안철수에게 괜히 화가 나네요. 15 진심 2012/08/23 2,640
144034 걷기운동때 자외선 !! 완벽히 가리는 마스크추천부탁합니다. 1 급합니다. .. 2012/08/23 1,373
144033 여의도 칼부림남, 결국 남의 탓 하네요 3 ㅠㅠ 2012/08/23 1,828
144032 클릭한적 없는 광고사이트가 주르륵 떠요. 6 왜 이런걸까.. 2012/08/23 1,222
144031 많이들 사신 양배추채칼 잘 쓰시고 계시나요? 14 지름신.. 2012/08/23 3,295
144030 도시가스 검침요원요 5 화이트스카이.. 2012/08/23 2,473
144029 초등국어 방문수업 안하고 집에서 할까하는데요, 3 살빼자^^ 2012/08/23 1,636
144028 소설가 김진명 어떤사람인가요?? 15 ,,, 2012/08/23 4,044
144027 일본에서 박그네 ?보는눈 ? 위너 2012/08/23 675
144026 암환자에게 좋은 음식과 한살림 제품들이 도움이 될까요? 8 건강 2012/08/23 4,807
144025 아이들 책읽기에 대한 소중한 기억들... 5 ~~랑랑 2012/08/23 1,204
144024 올해 용띠 환갑 생신때 뭐 하면 안좋나요??? 2 망탱이쥔장 2012/08/23 1,839
144023 사람관계에서 돈 내는 사람이 계속 내게 되어있잖아요. 근데 그런.. 3 ... 2012/08/23 2,289
144022 여권 재발급 받아야 할까요? 6 중국여행 2012/08/23 1,328
144021 부모님이 아파트를 은행에 주고 생활비를 받겠다고.. 39 ** 2012/08/23 15,300
144020 속옷 세트..비싸지 않으면서 가슴 작은 여자한테 괜찮은 브랜드가.. 4 ... 2012/08/23 1,756
144019 초등생 영화나 비디오 감상문쓰기 // 감동적인 영화 추천해주셔요.. 8 초등생영화감.. 2012/08/23 1,429
144018 바비인형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3 애엄마 2012/08/23 1,087
144017 여자나이 33..노처녀 맞나요? 77 고민 2012/08/23 26,283
144016 보성 보광어성초 쇼핑몰 좀 알려주셔요~ 1 궁금이 2012/08/23 757
144015 식당 양배추 진짜 안 씻네요. 12 그루터기 2012/08/23 3,505
144014 감자채전, 밀가루 없이 어떻게 감자가 붙어있죠? 20 .... 2012/08/23 3,775
144013 과자,라면 좋아하다가 끊으신분 있으시나요? 7 과자 2012/08/23 2,004
144012 강남터미널 지하상가요... 6 옷옷옷 2012/08/23 2,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