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범죄자 신상공개 사이트 열람기

.. 조회수 : 2,882
작성일 : 2012-07-18 21:18:35
우편물이 와서 접속해봤는데, 같은 동에 성폭행범이 있더군요.
사진과 함께 개인정보가 기록이 되어있는데, 삼십대 초반 멀쩡히생긴 얼굴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폭행하고 성폭행해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더라구요.

집근처에 성폭행범이 있다는 사실이 좀 놀랍고, 멀쩡한 생김새에 두번 놀랐어요.

같은 구로 검색해보니까 옆 동네에는 성추행범이 여럿 검색이 되는데, 놀라운것은 모두 60대 이상의 노인이었고 모두 미성년자 성추행범이었어요.
한 사람은 젊은 남자였는데, 행색이 초라했지만 얼굴은 순박해 보였고요.
막연하게 든 생각은 나이 많은 사람들이 아무래도 분별력이 약한 어린 아이들에게 접근하기 쉽기때문에 미성년자 대상 성추행이 많은것이 아닐까싶었어요.
모든 사람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고 경계하는것이 낫다고는 할 수 없지만, 혹시라도 예상못한 사고가 발생될 수도 있으므로 평소 안면이 없는 노인이나 외모상으로 순해 보이는 사람이라도 모르는 사람이 접근하면 그것에 응하지 말아야 된다고 교육해 두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경로사상을 강조해서 노인에 대해서 공경심을 갖아야 된다고 교육을 받잖아요.
그  대상 노인은 본인이 아는 노인으로 한정해 두고, 모르는 노인이  도움을 청하거나 할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돕지는 말아야 된다고 아이들에게 교육시켜 주세요. 

예전에 그런글을 본적이 있어요.
외국의 경우 아이에게  모르는 어른이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할때는 도와주지 말라고 교육을 시킨다고요.
원래 제대로 된 어른은 약자인 어린이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어떤 범죄적 목적이 없는한..

사이트를 열람하면서 성폭행범도 놀랍지만, 어린아이들을 성추행한 노인들이 더 많이 검색된다는것에 놀라 걱정되는 마음에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IP : 118.217.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8 9:27 PM (58.239.xxx.10)

    현실이 그래요..저도 아이보고 누가 길을 묻거나 도와달라고 하면 가까운 슈퍼로 가거나 그냥 달려서 오라고 해요,,주로 그런 수법이거든요,,

  • 2. 저도
    '12.7.18 9:33 PM (114.203.xxx.197) - 삭제된댓글

    저도 애들에게 어른들이 도와달라고 할때 어린이는 안도와줘도 되니까 돕지 말라고 가르쳐요.

  • 3.
    '12.7.18 9:39 PM (180.67.xxx.147)

    사진까지 나오네요. 서울에선 중량구가 1등-_-;

  • 4. 넌머니
    '12.7.18 9:48 PM (211.41.xxx.51)

    전 우리나라 유교에 경로사상 정말 없애져야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먹었다고 공경하고 나이많은사람이 먼저 이런저런 관습 정말 안좋다고 봐요. 특히 위에말씀하신 힘없는 아이들이나 여자들에겐 더더욱이요. 존경하고 예의를 갖추는건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가 평등해야 한다고 봐요. 나이값못하는데 어른이라는 이유로 양보하고 예의갖추고 하다보니 약자입장에서 곤란하고 억울한일 생겨도 당하는거 아닙니까 나이가 깡패도 아니고 무슨...

  • 5. ....
    '12.7.18 10:21 PM (125.129.xxx.118)

    가보니까 키 187인 남자도 있고 꽤나 잘생긴 남자도 있네요 제대로된 여자사겨서 하지 왜그랬을까 안타까워요

  • 6. 드림키퍼
    '12.7.18 10:28 PM (1.225.xxx.225)

    안타깝긴 뭐가 안타까워요. 그런 놈들 멀쩡히 애인이나 마누라 있는 놈들도 많아요.

  • 7. --
    '12.7.19 2:54 AM (94.218.xxx.20)

    존경하고 예의를 갖추는건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가 평등해야 한다고 봐요. 22222222222222


    진짜 우리 나라는 나이가 깡패에요.

  • 8. 원글님
    '12.7.19 10:45 AM (211.51.xxx.98)

    혹시 잠원동 아닌가요? 우리 아파트에 그와 비슷한 사례의 성폭행범이
    살고 있다고 아파트 게시판에 붙었거든요.
    그땐 정말 놀랐는데, 지금은 또 잊어버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833 제가 이남자한테 농락당한건지 아닌지 알고싶네요. 16 문득 2012/09/21 5,057
156832 아이패드 시리랑 대화하면서 놀아요...잼있네요..ㅋ 10 ... 2012/09/21 2,489
156831 라디오에서 잡음이 날때 해바라기 2012/09/21 1,310
156830 인이어 이어폰 편리한가요? 3 인이어 2012/09/21 1,335
156829 영어질문... 5 rrr 2012/09/21 1,958
156828 라식한지 한달됐는데, 염새은 언제쯤 할수있을까요?? 2 ㅇㅇ 2012/09/21 1,454
156827 저도 전도연 몸매 처럼.될 수 있을까여 12 아줌마 2012/09/21 9,742
156826 소파 좀 어떤지 봐주세요~~ 5 소파 2012/09/21 2,278
156825 책 빌려달라는데..... 27 ... 2012/09/21 4,143
156824 나무가 높이 자라서 전깃줄에 닿았어요 3 //// 2012/09/21 1,668
156823 안목 높으신 82님들.. 가방 좀 봐주세요.. 9 지를까말까 2012/09/21 2,596
156822 몸이 아픈데 돌아가신 외할머니꿈을 꿨어요. 7 랄랄라~ 2012/09/21 4,235
156821 일년에 머리값 얼마나 나가나요?? 6 ~~ 2012/09/21 2,489
156820 법륜스님의 엄마수업이란 책보셨나요 화나네요 111 엄마수업 2012/09/21 42,547
156819 청소기 흡입구 2 잠적 2012/09/21 1,425
156818 오늘 공개수업하는날 질문요 3 초3학년맘 2012/09/21 1,614
156817 싸이를 보면서 즐기는 천재가 되고싶어요 2 루비 2012/09/21 1,995
156816 글 내립니다 15 .. 2012/09/21 4,010
156815 아기가 자면서 이불을 차는건 더워서인가요? 8 아가야ㅠ 2012/09/21 3,546
156814 요가 처음이에요.. 동네 체육센터에서요.. 2 요가 2012/09/21 1,716
156813 안철수, 3자 회동 제안… 박근혜 “만날 수 있다” 3 세우실 2012/09/21 1,932
156812 아이폰 침수되서 사망했어요 주소라도 살릴 방법 없을까요? 5 왜하필이때 2012/09/21 2,176
156811 현관 벽면 타일 떨어진거 수리해야되는데 어쩌죠? 3 가을 2012/09/21 1,620
156810 학원선생님 간식으로 어떤 게 좋을까요? 6 엄마마음 2012/09/21 4,200
156809 급)광주광역시 이사업체와 인테리어 저렴히 성실한곳 추천 문의 2012/09/21 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