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지발가락 옆뼈가 튀어나오는게 무지외반증인가요?

안돼는데ᆢ 조회수 : 4,786
작성일 : 2012-07-18 21:14:15
그리고 엄지발가락이 옆으로 휘는거요
친정엄마 친정언니 둘다 그게 심해요
근데 전 그런거없이 발모양 이뻤는데
지난 3월에 신발을 좀 작은걸 신었어요
같은 디자인 다른 컬러 신은적 있는데 몇번 신으니
늘어나길래 참고 딱 두번 신었거든요
오래도 아니고 하루에 한시간정도요ᆢ
근데 양쪽 두번째 발가락이 며칠간 무지 아프더니
발톱무좀처럼 발톱이 뜨더라구요
발톱색도 까맣게 죽고ᆢ
그러다 어느날 무심코 봤는데 양쪽 엄지 발가락이
조금씩 옆으로 휘었어요
저만 느끼는게 아니라 제딸도 보더니 그러더라구요
휘었다고 ㅠㅠ
걷기운동하는데 오른쪽 그뼈부분이 좀 아프더라구요
첨엔 좀 아프다가 시간 지나면 괜찮구요
이러다 점점 더 휘면 어쩌죠?
만약에 엄마나 언니처럼 그런거라면
병원가면 더이상 휘지않게 할수있나요?
정형외과 가는거 맞죠? 엉엉~
IP : 110.70.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긍정이필요해
    '12.7.18 9:29 PM (180.71.xxx.239)

    무지외반증 증상 맞는것 같은데요.. 힐이나 볼이 좁은 신발을 신거나 자연스러운 노화로도 나타날 수 있다고 배웠어요. 젊은분들은 대부분 힐이 큰 영향이 있을거예요. 통증이 동반되기도하고 가끔 엄지발가락 외측으로 감각이 떨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구요.
    일단 편한 신발 신으시구요 요즘 인솔이라구 발에 쓰이는 보조기들도 있으니 잘 선택해서 사용해보세요. 홈쇼핑책자에 나오는 일본 발가락 패드제품들은 어떤지 잘 모르겠어요..

  • 2. 수술밖에...
    '12.7.18 9:31 PM (14.40.xxx.61)

    병원 가봤는데
    휘어진 뼈를 잘라내고 뭐 그래야 제대로 고쳐지나 봅니다...회복에 한 쪽이 한 달 정도 걸린다하구요
    저는 중간정도 진행된 상태라해서(제 눈에는 많이 휘었지만)
    수술 안 했습니다
    높은 구두 포기하는 것으로 조심합니다

  • 3. 안돼는데ᆢ
    '12.7.18 9:37 PM (110.70.xxx.52)

    헉;;
    너무 억울해요ㅠ
    전 발목이 굵은편이라 안어울려서 하이힐 같은거
    신은적도 없고 겨울엔 어그,여름엔 쪼리
    운동화 이런것만 신는데ᆢ
    사실 그신발도 탐스 짝퉁 여튼 발볼 넓은 펑퍼짐한거였거든요
    세상에 신발 하나 잘못 신었다가 날벼락이네요

  • 4. ..
    '12.7.18 10:04 PM (211.224.xxx.193)

    아 잠깐 신었어도 그렇게 되는군요. 저도 발이 삔것 같아 정형외과 갔더니 무지외반증이라 그런거라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심한 상태가 아녀서 수술이나 고치는 어떤 도구가 있다던데 그런거 할 필요없이 그냥 발볼 넓은 그런 신발이나 실내서는 주로 편한 실내화류 신으래서 그러고 있느데

    저도 병원가기전에 높은 신발을 그닥 신어본적이 없었던것 같고 지금 생각해보면 신발을 제 발 사이즈보다 작게 아주 딱 맞게 신었던거 같아요. 아주 오랫동안. 지금은 240신는데 예전엔 235가 제 사이즈라 생각하고 항상 신고 다녔어요. 지금은 235 발아파 못시는데 예전엔 어찌 신었는지 참

    정형외과가보세요. 의사샘이 애기해줄거예요. 증상애기하고 발만 딱 보더니 알던데요. 엑스레이는 확인차 찍어구요. 아주 자세히 설명해주더라구요. 엑스레이 위에 자로 줄 그어 각도까지 재면서. 돈은 만원도 안나왔어요.

  • 5. ..
    '12.7.18 10:06 PM (211.224.xxx.193)

    앗 그리고 저번에 tv서 관절염에 대해서 애기해주는데 무지외반증이 류마티스의 일종이라고 아주 살짝 애기하고 넘어가던데요.

  • 6. 안돼는데ᆢ
    '12.7.18 11:09 PM (110.70.xxx.52)

    네 감사합니다 혼자 생각만하고 긴가민가 했었는데
    내일 당장 가봐야겠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679 비행기 놓쳐서 돈백 버린 남편 진짜 욕나와요 21 ... 2012/08/10 12,647
137678 관찰력좋은 사람들의 특징은 뭘까요? 7 놀라면 2012/08/10 9,319
137677 배우자는 같은 직장에서 만나는게 가장 정확한거 같아요. 7 dma 2012/08/10 2,700
137676 나는 꼽사리다 17회-김두관후보의 경제공약 검증 4 나왔어요^^.. 2012/08/10 756
137675 남편과 대화하면 항상 싸움이 되요.조언좀부탁드려요. 17 대화 2012/08/10 3,211
137674 옥수수 당일배송 온 거 같은데, 3일 묵혔어요. 3 ㅇㅇ 2012/08/10 1,160
137673 현영희가 살포한 불법 정치자금은 모두 4억1606만원 2 세우실 2012/08/10 769
137672 시중 콜라 발암의심물질, 美 제품의 최대 24배 2 카라멜색소 2012/08/10 1,014
137671 출산예정일 전에 유도분만 하신분 계신가요? 16 무서워요 ㅠ.. 2012/08/10 15,284
137670 레이디제인 가창력 쌈장먹어 2012/08/10 1,268
137669 한,일,축구,골키퍼 정성룡이 안나오면 질거 같은데 ㅠㅠㅠ(예감이.. 3 예감적중 2012/08/10 1,250
137668 남편 휴대전화기에... 아내를 뭐라고 등록...? 112 덥다 2012/08/10 15,585
137667 언제 아기가 귀여우세요?^^ 21 ㅡㅡㅋ 2012/08/10 2,006
137666 섹스앤더시티 대사 질문요.. 6 ... 2012/08/10 1,378
137665 내일 상차리는 전을 오늘 부치는데 냉장 or 냉동 어케 보관하죠.. 3 ... 2012/08/10 1,557
137664 아주 미인인 언니가 그러는데 자기는 황신혜같은 사람심정 이해한다.. 20 실제로 옆에.. 2012/08/10 15,273
137663 친구 넷에 남편 넷 아이 셋이 만나는 방법. 2 친구만나기... 2012/08/10 900
137662 선배님들! 7세 아이의 엄마 고민 좀 들어주세요. ㅠㅠ 7 ㅠㅠ 2012/08/10 1,088
137661 유기 접시를 사려고 하는데요. 결정을 못하겠어요... 3 ... 2012/08/10 1,213
137660 SBS 기자, 녹조현상 정부해명에 정면 비판 4 샬랄라 2012/08/10 1,343
137659 가전제품은 엘쥐나 쌈쑹 전문매장에 가서 사는게좋나요? 5 질문 2012/08/10 1,028
137658 어제 지워질꺼라고 함 연옌글 정말 지워졌네요 ;;;; 2 ... 2012/08/10 1,717
137657 체중보다 남들이 날씬하게 보는 님들...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6 .... 2012/08/10 1,602
137656 개발도상국에서 변화의 물결이 될 페달세탁기...진지하게 다시 생.. 황후화 2012/08/10 1,346
137655 라면도 5개가 아닌 2개나 3개면 좋겠어요. 19 1인용 2012/08/10 2,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