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생일인데, 직장에 뭐 갖다주면 좋아할까요?
1. ..
'12.7.18 9:07 PM (221.139.xxx.20)눈치 없으시네요....
작년에 반응이 시큰둥 했다면...
이제 보내지마세요...ㅎ2. 지나모
'12.7.18 9:07 PM (211.36.xxx.59)저는 남편 생일날 직장에 떡케이크
배달해 줬는데
다들 좋아하셨다고 하던데요3. ㅇㅇ
'12.7.18 9:10 PM (180.66.xxx.186)떡케이크라..
지금 생각에 빚은에서 파는 하트모양 백설기를 인원수대로 사서 드릴까 하는데..
아이스크림 케익은 다같이 먹기도 힘들고 그래서 별로였나 싶어서요.4. ㅇㅇ
'12.7.18 9:12 PM (180.66.xxx.186)아하... 그렇군요.
부담이 될 수도 있겠네요. 하지 말아야겠어요. 고맙습니다~5. ...
'12.7.18 9:14 PM (121.135.xxx.43)그냥 집에서 가족끼리 하시면 안될까요?
굳이 회사로 배달 시키는 이유라도...
저희남편이 꼭 그럽니다
꽃바구니, 초콜릿,사탕바구니,케익등
하지 말라고 말해도 왜 그러는지 원! 직장동료들보기 민망합니다6. ...
'12.7.18 9:29 PM (1.247.xxx.147)남편분의 동의는 받았나요?
좀 민망해할수도 있어요7. 긍정이필요해
'12.7.18 9:31 PM (180.71.xxx.239)전 오늘 남편생일이라 샌드위치랑 레몬홍차, 과일 싸거 줬어요. 좋아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작년엔 만두랑 약밥해서 보냈는데 손이 너무많이 가서 패스~!
8. 전 여자인데도
'12.7.18 9:33 PM (121.145.xxx.84)직장에 뭐 보내는거 정말 싫어해요
사람성향이겠죠..9. 지나다
'12.7.18 9:36 PM (218.158.xxx.113)다른 동료분들 입장에선 좀 부담스러워요
생일음식 얻어먹으면서
가만히 있을수 없잖아요
뭔 선물이라도 해야하고..
남 부담주는건 왜 생각못하시는지 모르겠네요10. 붉은홍시
'12.7.18 9:43 PM (61.85.xxx.10)넘 냉정하신 댓글들..........
ㅠㅠ 그냥..........직원들 나눠먹으라고 먹을꺼나 보내세요......
저는 .....발렌타이 이런때 초콜릿 보내요.
사실 제 남편 입에도 안대지만요.........
생일티 내지 말고........간식 나눠먹으라고........먹을것나 보내세요......
제가 여직원이라 말할게요.
부담없이 과자처럼 나눠먹을수 있는것 주세요..케익 노우에요.. 그것 잘라요 접시에 나눠줘요.
설거지는.......누가 할까요 님 남편이 할까요..
그런것 챙기고 세팅하는것 거의 여직원인데요.
그 꼬라지.....좋아하겠어요..
걍..........나눠먹기 편한것 설거지 안나온는것......그런걸로 주면 여직원들도 좋아해요..
저희 사무실은 먹는게 귀한거라 환영하지만.........
오히려.....나눠먹을만한것. 손 안가는것 좋아합니다.......케익설거지 님 남편이 안 하시잖아요11. 다들
'12.7.18 9:55 PM (211.224.xxx.193)너무 까칠하네요. 저 같으면 동료들끼리 야 너 생일이야 축하해 어머 **님 생일 축하해요 하면서 같이 케잌도 먹고 분위기 좋을것 같은데요. 그런거 먹었다고 해서 선물이나 한턱 쏴야 된다거나 그런 부담까지 갖는건 좀 오바 아닐까요?
아이스크림말고 케잌은 괜찮지 않을까요? 아니면 과일? 간식거리 없는 그런 회사면 기분전환되고 좋을것 같아요12. .....
'12.7.18 10:01 PM (112.219.xxx.178)그냥 집에서 가족끼리 하시면 안될까요?
굳이 회사로 배달 시키는 이유라도...
2222222222222222222222213. 식구끼리.
'12.7.18 10:18 PM (121.184.xxx.121)반대로 남편이 내 직장으로 뭘 보내면 어떨지..
난 너무 너무 싫을 듯.
생일이 뭔 대수라고 유난스레 ...
생일은 집에서 식구들끼리 오붓하게..14. ...
'12.7.18 10:20 PM (221.139.xxx.20)생일날 남편 직장에 뭐 보낼까 생각하지말고
차라리 시부모님께 뭘 보낼까 생각하세요...
우리 남편 태어나게 해줘서 고맙다구요..................15. 콩나물
'12.7.18 10:54 PM (211.60.xxx.19)정말로 하지 마세요
작년에도하고 올해도하고...
이상한 아줌마로 소문만 나요16. ㅇㅇ
'12.7.19 12:07 AM (180.66.xxx.186)오오~~ 그렇군요.
신혼부부들끼리는 종종 그렇게 하고 자랑도 하고 (뭘 싸서 보내줬다는둥..블로그에 올리기도 하고..)
그러길래 괜찮은 줄 알았죠.
까칠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참 시부모님께 해드릴 것은 이미 계획해놨어요~~17. ..
'12.7.19 10:03 AM (115.178.xxx.253)남편에게 물어보세요.
직장 분위기 따라 다를 수 있고, 출출한 시간에 알맞는 간식은 환영받기도 해요.
남편이 싫다면 패쓰 !!
좋다면 오히려 평범한 피자에 콜라 같은것이 좋아요18. 직장분위기
'12.7.19 10:24 AM (222.239.xxx.22)남편에게 물어보세요.xxx222
직장 분위기 따라 다를 수 있고 남편 개인의 취향도 있지요.
아이스크림케익은 에러같아요. 부인분은 촛불 부는 것만 생각했겠지만
접시도 없고, 포크도 없고 있다한들 뒷정리 해야 하고, 남으면 처치곤란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