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생일인데, 직장에 뭐 갖다주면 좋아할까요?

ㅇㅇ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12-07-18 21:05:10
남편은 10명 남짓 되는 동료들과 함께 있고요. 

작년엔 아이스크림 케익 배달해줬는데 반응이 시큰둥했어요. ㅎㅎㅎ

이번에는 뭘 할까.. 고민이 되는데. 할까요 말까요?

직장생활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IP : 180.66.xxx.18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8 9:07 PM (221.139.xxx.20)

    눈치 없으시네요....
    작년에 반응이 시큰둥 했다면...
    이제 보내지마세요...ㅎ

  • 2. 지나모
    '12.7.18 9:07 PM (211.36.xxx.59)

    저는 남편 생일날 직장에 떡케이크
    배달해 줬는데
    다들 좋아하셨다고 하던데요

  • 3. ㅇㅇ
    '12.7.18 9:10 PM (180.66.xxx.186)

    떡케이크라..
    지금 생각에 빚은에서 파는 하트모양 백설기를 인원수대로 사서 드릴까 하는데..
    아이스크림 케익은 다같이 먹기도 힘들고 그래서 별로였나 싶어서요.

  • 4. ㅇㅇ
    '12.7.18 9:12 PM (180.66.xxx.186)

    아하... 그렇군요.
    부담이 될 수도 있겠네요. 하지 말아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5. ...
    '12.7.18 9:14 PM (121.135.xxx.43)

    그냥 집에서 가족끼리 하시면 안될까요?
    굳이 회사로 배달 시키는 이유라도...
    저희남편이 꼭 그럽니다
    꽃바구니, 초콜릿,사탕바구니,케익등
    하지 말라고 말해도 왜 그러는지 원! 직장동료들보기 민망합니다

  • 6. ...
    '12.7.18 9:29 PM (1.247.xxx.147)

    남편분의 동의는 받았나요?
    좀 민망해할수도 있어요

  • 7. 긍정이필요해
    '12.7.18 9:31 PM (180.71.xxx.239)

    전 오늘 남편생일이라 샌드위치랑 레몬홍차, 과일 싸거 줬어요. 좋아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작년엔 만두랑 약밥해서 보냈는데 손이 너무많이 가서 패스~!

  • 8. 전 여자인데도
    '12.7.18 9:33 PM (121.145.xxx.84)

    직장에 뭐 보내는거 정말 싫어해요

    사람성향이겠죠..

  • 9. 지나다
    '12.7.18 9:36 PM (218.158.xxx.113)

    다른 동료분들 입장에선 좀 부담스러워요
    생일음식 얻어먹으면서
    가만히 있을수 없잖아요
    뭔 선물이라도 해야하고..
    남 부담주는건 왜 생각못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10. 붉은홍시
    '12.7.18 9:43 PM (61.85.xxx.10)

    넘 냉정하신 댓글들..........

    ㅠㅠ 그냥..........직원들 나눠먹으라고 먹을꺼나 보내세요......
    저는 .....발렌타이 이런때 초콜릿 보내요.

    사실 제 남편 입에도 안대지만요.........

    생일티 내지 말고........간식 나눠먹으라고........먹을것나 보내세요......


    제가 여직원이라 말할게요.

    부담없이 과자처럼 나눠먹을수 있는것 주세요..케익 노우에요.. 그것 잘라요 접시에 나눠줘요.
    설거지는.......누가 할까요 님 남편이 할까요..

    그런것 챙기고 세팅하는것 거의 여직원인데요.
    그 꼬라지.....좋아하겠어요..

    걍..........나눠먹기 편한것 설거지 안나온는것......그런걸로 주면 여직원들도 좋아해요..

    저희 사무실은 먹는게 귀한거라 환영하지만.........

    오히려.....나눠먹을만한것. 손 안가는것 좋아합니다.......케익설거지 님 남편이 안 하시잖아요

  • 11. 다들
    '12.7.18 9:55 PM (211.224.xxx.193)

    너무 까칠하네요. 저 같으면 동료들끼리 야 너 생일이야 축하해 어머 **님 생일 축하해요 하면서 같이 케잌도 먹고 분위기 좋을것 같은데요. 그런거 먹었다고 해서 선물이나 한턱 쏴야 된다거나 그런 부담까지 갖는건 좀 오바 아닐까요?
    아이스크림말고 케잌은 괜찮지 않을까요? 아니면 과일? 간식거리 없는 그런 회사면 기분전환되고 좋을것 같아요

  • 12. .....
    '12.7.18 10:01 PM (112.219.xxx.178)

    그냥 집에서 가족끼리 하시면 안될까요?
    굳이 회사로 배달 시키는 이유라도...
    22222222222222222222222

  • 13. 식구끼리.
    '12.7.18 10:18 PM (121.184.xxx.121)

    반대로 남편이 내 직장으로 뭘 보내면 어떨지..
    난 너무 너무 싫을 듯.
    생일이 뭔 대수라고 유난스레 ...
    생일은 집에서 식구들끼리 오붓하게..

  • 14. ...
    '12.7.18 10:20 PM (221.139.xxx.20)

    생일날 남편 직장에 뭐 보낼까 생각하지말고
    차라리 시부모님께 뭘 보낼까 생각하세요...
    우리 남편 태어나게 해줘서 고맙다구요..................

  • 15. 콩나물
    '12.7.18 10:54 PM (211.60.xxx.19)

    정말로 하지 마세요
    작년에도하고 올해도하고...
    이상한 아줌마로 소문만 나요

  • 16. ㅇㅇ
    '12.7.19 12:07 AM (180.66.xxx.186)

    오오~~ 그렇군요.
    신혼부부들끼리는 종종 그렇게 하고 자랑도 하고 (뭘 싸서 보내줬다는둥..블로그에 올리기도 하고..)
    그러길래 괜찮은 줄 알았죠.

    까칠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참 시부모님께 해드릴 것은 이미 계획해놨어요~~

  • 17. ..
    '12.7.19 10:03 AM (115.178.xxx.253)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직장 분위기 따라 다를 수 있고, 출출한 시간에 알맞는 간식은 환영받기도 해요.

    남편이 싫다면 패쓰 !!
    좋다면 오히려 평범한 피자에 콜라 같은것이 좋아요

  • 18. 직장분위기
    '12.7.19 10:24 AM (222.239.xxx.22)

    남편에게 물어보세요.xxx222
    직장 분위기 따라 다를 수 있고 남편 개인의 취향도 있지요.

    아이스크림케익은 에러같아요. 부인분은 촛불 부는 것만 생각했겠지만
    접시도 없고, 포크도 없고 있다한들 뒷정리 해야 하고, 남으면 처치곤란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425 케이드 스페이트 지갑 어떨까요? 11 지갑사랑 2012/07/21 1,718
130424 이제 제주 올레길 많이 못가겠어요 43 ㅠㅠㅠㅠ 2012/07/21 13,466
130423 올케랑 동생이랑 어디 가는게 좀 싫어요.. 7 아....... 2012/07/21 3,608
130422 제주실종 여성 지문감식결과 26 ... 2012/07/21 15,396
130421 급)자기 은행 수표 시간외 입금 가능한가요? 1 될까요 2012/07/21 3,079
130420 요즘은 귀 어디서 뚫나요? 3 그냥 2012/07/21 1,765
130419 냉장고에서 1주일 된 돈까스 먹어도 될까요;; 4 레몬머랭파이.. 2012/07/21 3,088
130418 빕스에서 나오는 볶음밥요 3 덥다 2012/07/21 2,930
130417 과립형효소 드셔보신분~~ 5 사까마까신 2012/07/21 1,592
130416 아이와 여수엑스포갑니다..주변 구경할곳 추천부탁드려요 11 홀로서기 2012/07/21 2,754
130415 여수 엑스포 가는 가장 절약하는 방법은 ?? 5 여수 2012/07/21 2,169
130414 <두개의 문> 분당 오리CGV 빌려서 상영합니다. 1 강물처럼 2012/07/21 1,111
130413 전에 멜론쿠키사건 잘아시는 분계세요?? 11 f 2012/07/21 4,827
130412 동생이 갑상선이라는데... 3 대림성모병원.. 2012/07/21 2,143
130411 길거리에서 무릎꿇고 22 새벽4시에... 2012/07/21 9,239
130410 영어공부 새로 하고 싶어요 2 ..... 2012/07/21 1,469
130409 어제 궁금한 이야기 Y에 나온 '명품보살'... 6 Y 2012/07/21 5,096
130408 먼저연락안하는 사람 3 어지러워 2012/07/21 2,818
130407 서울여상 80년생들에게도 명문이었나요? 28 ㅇㅇ 2012/07/21 24,217
130406 천사의선택 드라마 삽입 피아노곡이요! 1 알려주세용 2012/07/21 1,060
130405 다이어트로 절식 중인데 꿈에서 제과점 빵을 폭식해버렸어요 3 다욧 2012/07/21 2,319
130404 남성 OO 냄새에 섹시함 느끼는 여자들이 과반수라네요! 2 호박덩쿨 2012/07/21 3,945
130403 팔도비빔면 vs 열무비빔면 8 헝글강냉 2012/07/21 6,521
130402 다른 직원들보다 본이 일이 더 많아서 힘드신분 안계세요? 1 rr 2012/07/21 751
130401 자꾸 학원 이름 바꾸는 학원은 왜그런가요? 5 학부모 2012/07/21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