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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수대에 참외싹이 났어요;;;;;;;;;

ㅏㅏㅏ 조회수 : 3,305
작성일 : 2012-07-18 20:30:43

설거지 하는 곳..거기 개수대라고 하는거 맞나요?

개수대 안 옆쪽 보면 구멍이 나있잖아요 작게..

거기에 뭔가 콩나물같은게 있는 거에요

전 콩나물을 별로 안좋아 해서 요즘 먹은 적이 없거든요

뭐지? 하고 쑥 뽑아 봤더니

밑에 제법 뿌리도 나 있고;;

콩나물대가리 같은곳에 뭔가 붙어 있는거 같아 자세히 보니..참외씨껍질;;;;;

버리려다가 웃겨서

다시 그 구멍에 꽂아 놨어요

저거 화단에다 심으면 더 자랄까요?

지도 살려고 저렇게 싹 틔웠는데 그냥 버리자니 불쌍하고 웃겨서요

IP : 112.186.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12.7.18 8:32 PM (116.121.xxx.125)

    시어머님은 수박먹고 화분에 씨 버렸더니 싹 나고 자라서 지금 어른 주먹만한
    수박이 자라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원글님도 잘 한번 키워 보세요. 내년엔 참외 농사지어 드실지도 몰라요 ㅎㅎㅎ

  • 2. ..
    '12.7.18 8:36 PM (58.239.xxx.10)

    저도 바깥베란다 하수구구멍에 화분에서 흘러내린 아주 조금의 흙,,,겨우 붙어있는 그 흙에
    옆에서 터진 봉숭아 씨앗이 튀어가서 (하필그곳에)발아했더라구요,,,신기했는데 넘 약해서
    옯겨심으니 죽어버렸어요ㅠㅠ
    짚앞 아스팔트를 지난 달 다시 덮었는데 꼼꼼하게 안해서 일센치정도의 틈에 들풀이 막 자라고 있어요
    작은 씨앗들이 참 대견하지요

  • 3. 붉은홍시
    '12.7.18 8:41 PM (61.85.xxx.10)

    ㅎㅎ 제 사무실에는 작년에 ....메론씨가 자랐죠..
    그런데....아무래도........깨끗하지 않잖아요..
    그래서.........제거했어요.

  • 4. 복숭아는
    '12.7.18 9:01 PM (211.206.xxx.4)

    집안에 심는게 아니라고 해요.
    귀신이 붙는다고 합니다

  • 5. ...
    '12.7.18 9:04 PM (58.239.xxx.10)

    아ㅡㅡ봉숭아가 아니라 봉선화예요..씨앗주머니가 터져서 깨알만한 씨앗이 자란거네요,,,

  • 6. 우잉?
    '12.7.19 12:08 AM (115.140.xxx.122)

    복숭아는 원래 귀신 쫓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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