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험가입시 녹음한 녹취내용이 분실되었다는데 ... 말이 되나요?

말도안되는 조회수 : 5,893
작성일 : 2012-07-18 19:36:21

텔레마케팅 전화로 가입한 보험상품의 녹취파일이 없을 수 있나요?

제가 가입한 년도의 다른 고객들의 파일은 있는데 제꺼는 없답니다.

 

제가 1시간정도 듣고 2가지에 대해서 꼼꼼하게 물어봤고

제가 보험 가입을 많이해서 일반인보다는 꼼꼼하게 확인했습니다.

 

지금 제가 어디가 아픈것은 아니고

상담원분이 저한테 잘못 설명하셨는데 그것을 입증할 녹취파일이 없답니다.

 

저는 해지를 원하지 않고

그 상담사랑 상담했던 내용대로 처리하고 싶을 뿐입니다.

 

국내 화재사인데

제 가입  녹취파일이 없답니다.

본사에서는 영업소에서 관리한다고 하고

영업소에서는 본사에서 관리한다고 하고

 

결론적으로 본사에 제 녹취기록이 없다는데

이거 법적으로 싸울 수 있고 싸워서 이길 수 있겠죠?

 

 

IP : 58.232.xxx.9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iff
    '12.7.18 7:38 PM (110.10.xxx.118)

    근데 그 상담사가 퇴사했으면 녹취록 있어도 별수없는거 아닌가요.

  • 2. zzz
    '12.7.18 7:40 PM (112.149.xxx.111)

    법관련은 모르겠고 보험사마다 대응요령이 똑같은가
    저도 몇년전 생보사에서 녹취관련으로 제꺼 보내달라하니 영업소는 본사로 본사는 영엽소로 미루고 못찾겠다 하더라구요. 보장내용이 들은것하고 차이나는게 있었지만 그 당시 타보험보단 금액이나 보장내용이 괜찮은듯해서 그냥 넘어갔는데 참 황당하죠.

  • 3. 그거
    '12.7.18 7:43 PM (14.52.xxx.59)

    상습적 수법 아닌가요?
    심지어 신문사도 제것만 없다고 그러고,kt도 제것중에서 중요한 부분만 지지직 거린다고 하더군요

  • 4. 뮤즈82
    '12.7.18 7:51 PM (211.234.xxx.61)

    설계사 입니다.분실 이라니요? 녹취록이 분실 이라니 말이 된다고 봅니까? 하루 에도 수백명의 고객들의 상담을 받고
    그것을 일일이 녹취를 하고 저장을 하고 하는데 그걸 분실 했다고요? 허~~ 웃음이 요동을 칩니다..ㅡ.ㅡ
    아마도 보험사 에서는 없애야만 하는 그 무엇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분명 하게 요구 하시고 그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
    금감원에 민원 넣으세요..

  • 5. ........
    '12.7.18 7:54 PM (58.232.xxx.93)

    금감원에 민원 넣는다고 하니...

    해지시켜 주겠대요.
    해지해주고 가입한 금액 도로 준다고 ...

    금감원 민원 = 해지 / 그러니 민원넣으면 해지되는거 알고 민원 넣으라고 하더라구요.


    전 해지가 목적이 아니라
    제가 가입한 내용대로 유지되는거예요.

    벌써 5년 가입했고 다른 상품 가입하면 혜택도 예전보다 못할텐데 ...

  • 6. 뮤즈82
    '12.7.18 8:04 PM (211.234.xxx.61)

    흠..원글님~ 죄송 하지만 왜 그보험을 굳이 유지를 해야 하는지 궁금 합니다.
    상품이야 예전의 상품이 더 좋기도 하지만 다른 이유가 있는지요?
    혹시나? 실비 보험 인지요? 아님 생보사의 상품 인지요?..어느정도 알면 도움을 드릴수가 있어서요..^^

  • 7. ....
    '12.7.18 8:11 PM (210.206.xxx.195)

    맞아요.
    실비.
    80세에서 100세 바뀌는 그 사이에 가입했구요.
    제가 생리불순으로 병원치료 여러번 받았구요. 넘어져서 정형외과 치료도 받은적 있습니다.

    11시 이후에 오겠습니다. ㅎㄷ

  • 8. 유나
    '12.7.18 8:19 PM (119.69.xxx.22)

    제가 kt랑 인터넷 관련 이런 일 있었어요-.-;;
    분명 녹취된다고 알고 있고 있다고 하더니,
    한참 있다 전화준다더니 전화한 기록은 있는데 녹취 내용이 없다더군요.
    물론 믿기진 않았죠. ㅋㅋ

  • 9.
    '12.7.18 8:40 PM (112.149.xxx.156)

    콜센터에서 일한적있어요
    콜센터 대표전화는 통화와 동시에 녹취가 시작되요
    보험쪽은더하죠
    근데 어이없게 녹취파일이 없는경우도있어요
    녹취가 안된거죠

  • 10. ..
    '12.7.18 9:13 PM (175.117.xxx.139)

    해지 하면 그동안 낸 보험금 돌려 받지도 못하고 보장 받지도 못하고 고스란히 그들의 사업비가 되는 겁니다.
    초기 몇년은 그렇게 납입하다 해지한 보험금으로 자기들 두둑한 수입으로 꿀꺽.
    그러니 원글님처럼 유지하면서 제대로 보장받는게 더 이익인거죠.

  • 11. ....
    '12.7.18 11:47 PM (58.232.xxx.93)

    제가 가입할 당시에 20일 정도 지나면
    나이 한살이 먹어서 보험료가 오르는 시점이었어요.

    그 때 텔레마케팅 전화가 왔고
    보험료 금액 변동 전혀 없는것으로 정말 여러번 확인했어요.
    그 쯤 저희 아빠가 아는 사람 할당때문에 가입한 보험료가 1년만에 갱신되어서 25%인가 올라서
    저희 어머니가 뭐~~~라고 한소리 하셨거든요.

    그래서 더 신경쓰고 가입한것이고
    제 보험료가 다른 외국계 회사보다 2배정도 비쌌는데 그래도 가입한 이유가
    다른 회사는 나중에 얼마나 갱신될지 모르니까 ...
    비싸도 한 금액으로 쭉~~~~ 가는게 좋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5년 뒤 갱신된다고 하고
    그 때 이야기한 녹취파일이 없다니 미치죠.

    영업소, 본사, 금융감독원까지 여러곳 통화했어요.
    영업소는 파일이 없다고 하고
    본사는 영업소가 가지고 있다고
    영업소에서는 민원제기하면 해지되는거라고 이야기하고 ...

    금융감독원 오늘 계속 연결이 안되어서 내일 통화할꺼예요.

    뭐 아픈거 없고 지금 당장 청구할것 없는데
    이렇게 갱신될줄 알았으면 그 때 저렴한 다른 상품을 선택했겠죠.

    그런 선택을 하게한 상담원이 문제죠.

    본사 상담했던 직원, 영업소 사원, 영업소 점장 통화했던 내용
    다~~ 녹음했으니
    한번 해봐야죠.

  • 12. ....
    '12.7.19 12:17 AM (58.232.xxx.93)

    금융감독원과의 이야기

    1. 보험사는 고객의 녹취파일을 원할 때 파일을 줘야 한다.
    2. 주지 않으면 정식으로 민원제기를 함을 이야기 하고 다시한번 이야기 해야 한다.
    3. 녹취파일은 대부분의 회사들이 계약만료시까지 보관한다.
    4. 약관이 있다고 하더라도 상담원과 상담시 상담원의 상담으로 가입하였기 때문에 상담내용이 먼저다.

    가입보험 영업소 지점장과의 이야기

    1. 본사에 파일을 보관하지 영업소에는 보관하지 않는다.
    2. 파일이 분실되어 없다.
    3. 소비자(저)가 계약이 이상하다(이 늬앙스였음)고 정식으로 민원을 제기하면 가능하다.
    제기시 보험은 해지된다.
    4. 다른 방법은 없다.
    5. 해지시 납입한 보험료는 반환되고 제가 받은 보장금액은 빼고 준다.



    0. 녹취파일이 듣고 싶다.
    1. 고지 안한것 없음.
    2. 지금 아픈상태 아님.
    3. 가입시 갱신여부를 여러번 확인했음.
    4. 비갱신이기때문에 비싼 보험료임을 알았지만 가입했음.
    5. 자동이체로 5년동안 한번도 안늦고 잘 납부했음
    6. 병원 몇번가서 실비혜택 받았음.
    7. 다른것을 원하는것이 아님. 상담원과 내용대로 계약을 이해하기 바람.
    8. 지금 갱신되면 앞으로 5년후, 10년 후 또 갱신될텐데 ...
    9. 이럴줄 알았으면 저렴한 다른 보험사를 선택했을텐데 ...
    10. 상담원의 미흡한 상담을 확인하고 싶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689 “4대강 입찰 담합, 2년 반 조사 미루다 여 총선 승리 후 재.. 1 참맛 2012/09/10 1,085
151688 친정물건 7 호빵이 2012/09/10 2,763
151687 황금사자상’ 피에타, 또 얼마나 잔혹할까/한겨레 3 피에타 2012/09/10 3,063
151686 아이 듣기 usb,용량 얼마짜리가 적당할까요? 2 중학생맘 2012/09/10 1,019
151685 국내 미취업자 대졸은 다 어디가는걸까요? 13 ... 2012/09/10 3,273
151684 차범근 감독 은근 멋있네요... 4 젬마 2012/09/10 2,631
151683 9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9/10 741
151682 믿을수 있는 죽염과 된장 고추장 추천해주세요!!^^ 1 부탁드려용!.. 2012/09/10 1,441
151681 영어 잘 하는 분 '소통'을 뭐라고 해야 하나요? 9 ... 2012/09/10 3,309
151680 터울지게 아이를 낳고보니... 8 딸봐보 2012/09/10 5,077
151679 저도 생각난 김기덕 감독이야기 4 낼모레 오십.. 2012/09/10 3,216
151678 발관리사 직업이 어떤가요? 발관리사 2012/09/10 908
151677 신혼부부가 쓰던 중고침대 매입..어떨까요? 14 부자 2012/09/10 8,502
151676 묵주기도의 청원내용이... 10 초심자 2012/09/10 2,396
151675 아동학대인건지.. 이런 경우엔 어찌해야 하나요? 2 ㅜㅜ 2012/09/10 1,216
151674 피에타 조민수의 경우...! 23 재발견 2012/09/10 12,543
151673 숯에 먼지만 쌓여가네요 ㅠㅠ 4 도와주세요~.. 2012/09/10 2,114
151672 봉주 19회 장준하 선생 의문사 편 정말 스릴러가 따로 없네요... 21 ... 2012/09/10 3,244
151671 피에타 내일 조조로 볼려고 하는데 사람 많을까요? 3 ~ 2012/09/10 1,496
151670 심야에 영화 보는것도 괜찮네요~ 영화관 전세낸 기분? 3 .... 2012/09/10 1,522
151669 대치동 사교육은 사기인가요? 23 대학보낸분 2012/09/10 7,001
151668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36 그녀 2012/09/10 14,529
151667 스마트폰중에서 사진 화질이 좋은것은 어디껏일까여? 3 핸드폰 2012/09/10 2,341
151666 미국에서 봤단 김기덕의 영화들 3 폴 델보 2012/09/10 1,878
151665 하은맘의 불량육아 책 읽어보셨어요? 20 ... 2012/09/10 10,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