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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지윤 아나운서 최근사진보니.....

여자외모 조회수 : 23,041
작성일 : 2012-07-18 19:21:42

역시 여자는 애 하나 뽑고나면 외모가 확 늙나보네요.

이런거보면 살이 찌더라도 얼굴살 안빠지게 잘 먹어야 한다는....

 

새삼, 얼굴이냐 몸매냐

여자는 나이들수록 선택의 기로에 선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30대중반의 연예인들은 말라도 얼굴은 안늙어보이는데

그게 화장빠르 조명빨의 힘일까요...

어제 지펠행사 사회본 사진이라는데 같은 나이 미혼 여배우들에 비하니

애를 낳아서 그런지 나이가 들어 보이네요.

 

이렇게 한해한해 늙어가는거겠죠.

지금 6,70대 할머니들도 몇십년전엔 날씬하고 아리따운 아가씨 시절이 있었을텐데...

늙는걸 실감하니 서글퍼지네요.

 

 

 

 

 

IP : 121.165.xxx.5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8 7:34 PM (220.79.xxx.48)

    인터넷에 들어오면 하루가 다르게 사용하는 단어들이 달라지긴 하지만 아이 낳는 것을 애 하나 '뽑고' 라고도 표현하나요? 아니 보편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제가 모르고 있는 것인지?? 어감이 이상하군요.
    마치 자판기에 동전 넣고 커피 뽑는 말처럼 느껴져서...

  • 2. ㅋㅋㅋㅋㅋㅋㅋㅋ
    '12.7.18 7:36 PM (121.130.xxx.228)

    애 하나 뽑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태 82에서 본 글중에 최고 뿜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
    '12.7.18 7:40 PM (110.10.xxx.118)

    몇년전에 인간극장에서도 대화중 " 애를 둘을 뽑아서~~"라고 표현쓰더라구요.
    흔한 표현이더라구요

  • 4. ㅋㅋㅋㅋ
    '12.7.18 7:40 PM (121.130.xxx.228)

    차를 뽑는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헐..
    '12.7.18 7:41 PM (139.194.xxx.94)

    전 아직도 애놓고도 적응안되는데...뽑다니..

    여자몸이 자판기도 아니고 인형뽑는 기계도 아니고..

  • 6. 애 낳기전에도
    '12.7.18 7:43 PM (211.224.xxx.193)

    바로 데뷔직전보다 확 늙어 있었어요. 어려서 확 폈다 확 지는 스탈 같아요. 방송용 화장이란게 워낙 짙고 조명발이란게 있어서 보완이 됐던거지 가끔 나올때보면 첨이랑 영 틀리다고 생각한적 많아요

  • 7. 성격 화통한 여자들이 곧잘
    '12.7.18 7:44 PM (121.165.xxx.55)

    쓰는 표현인데
    왜 이상하게 느껴질까요.

    저도 이런 표현 보기는 봤지만 내가 한적은 없는데 왜 이런 표현이 나왔을까 싶네요.

    아마도 여자몸 측면에서 생각하다보니 이런 표현이 나왔나보네요.

  • 8. 언제
    '12.7.18 7:45 PM (27.115.xxx.8)

    낳았죠?
    전체적으로 살이 많이 찐것 같아요...
    얼굴은 쏙 빠졌는데
    다리가....
    그나마 팔뚝이 아주 아줌마 팔뚝은 아니라 저런 옷을 입어도 많이 흉하진 않네요..

  • 9. -_-
    '12.7.18 8:01 PM (221.139.xxx.20)

    님이 본 사진 링크 거는건 기본아닌가요??

  • 10. //
    '12.7.18 8:05 PM (121.163.xxx.20)

    원래 덩치가 좋은 체격이었어요. 스브스 윤현진 아나운서 보다 덜 쪘네요.
    아나운서들 결혼 전엔 운동할 시간이 없으니 거의 굶다시피 하고 유지하는 거예요.
    애 낳고 몸관리 독하게 안 하면 어쩔 도리가 있나요. 싸이 영상도 돌았고...좀 이미지 관리 잘
    안되는 것 같아요. 그냥 아나운서로 열심히 했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는 분입니다.

  • 11. ..
    '12.7.18 8:06 PM (58.141.xxx.6)

    근데 박지윤은 애기낳기전에도 좀 늙어보였어요
    한참 이쁘다가 갑자기 훅 늙더라구요
    결혼할때쯤이요..그리고 다리는 원래 굵었어요
    체형이 원래 그런듯요

  • 12. 처음 듣네요
    '12.7.18 8:08 PM (180.230.xxx.22)

    가래떡을 뽑은것도 아니고 ㅋㅋ
    http://news.sportsseoul.com/read/photomovie/1060399.htm

  • 13. ff
    '12.7.18 8:19 PM (143.248.xxx.22)

    고등학교때 원래 좀 통통하셨다고 들었는데..뭐 저정도면 이쁘죠..저보다 날씬한데요

  • 14. 결혼할때 갑자기 살을 빼서 그런걸까요
    '12.7.18 8:20 PM (121.165.xxx.55)

    하여간 얼굴살 빠지면 확 늙어보이긴 하죠.

  • 15. ...
    '12.7.18 8:21 PM (221.139.xxx.20)

    저게 최근사진인가요?
    애기 낳고 살 많이 뺐었는데... 도로 찐듯..
    혹..가정사에 문제 있는거 아닐까요?
    보니까 스트레스 살같은...........

  • 16. 얼굴살
    '12.7.18 8:22 PM (121.165.xxx.55)

    살이 찔때는 가장 늦게 찌고
    살이 빠질땐 가장 먼저 빠지는게 얼굴살이라죠.

  • 17. 바눌
    '12.7.18 8:23 PM (175.223.xxx.147)

    제가 어쩌다보니 지난주까지 약 한 달여를 일주일에 한번씩 박지윤아나운서를 좀 긴 시간 동안 봤어요.
    처음본 첫인상은 '어머~ 진짜 이뿌다'^_____^
    이랬어요
    아나운서가 아니고 연예인느낌!
    얼굴자그마하고 갸름하시더라구요
    완전 여성스럽고 사랑스럽게 이뻤구요
    상체에 비해 하체는 마르진 않으셨더군요 ^ ^;;
    그래도 그 얼굴 완전 부러웠어요~

  • 18. 솔직히
    '12.7.18 10:08 PM (222.109.xxx.72)

    아기 낳으면 얼굴에서 뭔가 그 아우라가 사라지는것 같아요. 하다못해 김희선도 물론 여전히 여신미모지만 그 뿜어져 나오던 광채는 사라졌어요. 그게 또 정상이겠죠.

  • 19. .......
    '12.7.18 10:14 PM (116.39.xxx.17)

    십인십색이라고 안목도 사람마다 참 다르군요.
    전 박지윤이 참 인물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예요.
    주걱턱에 길다라니 이쁜데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 20. ..
    '12.7.19 2:09 AM (110.12.xxx.110)

    원래 좀 귀엽고,사랑스러운 스타일이던데,
    아기낳고 아직 살이 덜 빠진 모양이네요.

  • 21. ..
    '12.7.19 2:41 AM (203.100.xxx.141)

    애를 뽑는다는 말 처음 들어봐요. @@

  • 22. 된다!!
    '12.7.19 3:39 AM (1.231.xxx.84)

    이상하다 한참 찌다가 얼마전에 식신로드 보니까 확 뻈던데요.. 또 찐건가. 박지윤씨가 인물 없음 뭐 일반인들은 그냥 죽으란 소리네요. 아주 뛰어난 외모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쁘장한 얼굴이죠

  • 23. aㅇㅇ
    '12.7.19 9:50 AM (180.68.xxx.122)

    자판기도 아니고 ....

  • 24. 은우
    '12.7.19 10:38 AM (112.169.xxx.152)

    뽑는다는 표현 정정하심이....

  • 25. 표현에 너무 예민한 몇몇분들
    '12.7.19 11:03 AM (121.165.xxx.55)

    이미 사회적으로 흔히 쓰는 표현인데
    그걸 받아들이고 못받아들이고는 순전히 본인들 마음이겠죠.

    본인들이 왜 예민한지 이해가 안가지만,
    사람들이 흔히 쓰는 표현을 가지고 어쩌겠어요.

    언제나 고상한 말만 쓸순 없잖아요.

    애낳는 일을 엄청 숭고한 일로 생각하는 분들에겐 도저히 용납이 안될지 모르나
    이 인구많은 나라에서 여자들이 흔히 쓰는 표현이니 본인들이 적응해야할거 같은데요.

  • 26. dd
    '12.7.19 11:29 AM (125.131.xxx.50)

    진짜 무슨 애가 무슨 가래떡도 아니고..
    저도 첨듣는 표현이예요. 너무 천박하고 저렴해보여요.
    백번 양보해서 님 말대로 흔히 쓰는 표현이라고 해도 스스로 저렴해질 필요 있나요?
    앞으론 저런 단어 안쓰는게 원글님 인격에도 도움될듯 합니다

  • 27. 나참..
    '12.7.19 11:37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애를 뽑는다는게 사회적으로 흔히 쓰이는 표현이라구요??
    어디서요??
    원글님 사는 사회에서나 그렇겠죠~
    그러니 이 대다수의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흔히 쓰는 표현"에 경악하는거구요

    하긴 사람마다 각양각색이니~

  • 28. ...
    '12.7.19 12:56 PM (1.247.xxx.147)

    박지윤 학창시절 사진보니 살이 엄청 많이 쪘더군요
    원래 살이 찌는 체질인것 같아요
    관리 좀 소홀하면 확 찌고
    전 박지윤 이쁘더라구요
    지나간 일이지만 그 사건때문에 많이 힘들었을것 같아요
    강단도 있고 노력도 많이 하는 사람이더군요

    전에 방송에서 강수정과 같이 나왔는데
    참 똘똘하고 말도 잘하고 노력도 많이 하는게 보이던데
    강수정은 말도 제대로 못하고 웃음으로만 때우더구뇨

    막판에 뉴스멘트 해보라고 시키니 박지윤은 끝까지 잘하더만
    강수정은 몇마디 하고 웃음으로 때우고 못하더만요

  • 29. 헐헐
    '12.7.19 1:41 PM (220.76.xxx.27)

    사회적으로 쓰는 표현이라니...님이사시는 사회나 세상은 얼마나 험한곳이길래
    애를 뽑는다고 표현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자기얼굴에 침뱉는 답글이라 더 보기안좋네요.
    지금 저희 사무실에 있는 여자직원들한테 (무려 14명) 물어봐도 아무도 모르는 표현이네요.
    다들 입을 모아 쌍스럽다는 그 표현을.. 평생 멋지게 쓰시고사세요.

  • 30. 냉장고
    '12.7.19 1:56 PM (211.207.xxx.116)

    냉장고 런칭쇼에 가서 봤어요. 사진이 좀 안이쁘게 나왔네요. 직접 보니 날씬하고 예뻤어요.

  • 31. 어느 사회?
    '12.7.19 2:02 PM (124.54.xxx.17)

    원글님, 애를 뽑는다는 말을 많이 쓰는 사회에 살고 계신가봐요.

    그리고 사진으로 저 정도면 실물로는 굉장히 예뻐요.

  • 32. 연변
    '12.7.19 2:11 PM (121.134.xxx.146)

    조선족이신가?
    우리나라에서 애 뽑는다는 소린 정말로 내 평생 처음 들어보네요...

  • 33. 어느 사회?
    '12.7.19 2:28 PM (124.54.xxx.17)

    라고 제가 썼는데 거기에 반갑지 않은 분이 조선족 드립 치시네요.

    이 분 누가 무슨 말만 하면 조선족이냐고 하는 그 분인가요?

    우리나라에서 애 뽑는다는 말을 못들으셨다는데
    연세든 분들 많이 못만나보고 문학작품 많이 안읽어본 분 같네요.

    쑴풍쑴풍이나 뽑는다, 지른다, 다 출산과 관련된 민간 속어예요.
    요즘 현대 사회에서 많이 안쓰니까 어느 사회?라고 했을 뿐인데
    거기에 바로 연변조선족 드립 나오니까 제가 쓴 댓글까지 부끄러워지네요.

    조선족 타령하는 분들 정말 짜증나요.

  • 34. 이쁘기보단..
    '12.7.19 3:14 PM (1.240.xxx.245)

    저는 처녀적에 박아나운서 봤는데..평범했어요..그땐 살찌기 전이었는데..얼굴자체가..

  • 35. 원글님
    '12.7.19 3:22 PM (125.186.xxx.65)

    많은 사람들이 불쾌하고 천박하게 느끼는 표현이라고 하면
    본인의 어법을 좀 되돌아 볼 필요도 있지 않을까요?
    님 생각처럼 사회적으로 흔히 쓰는 표현 절대 아닙니다.
    님은 그걸 여성의 몸을 생각하는 측면에서 나왔다고 생각하시나 본데
    오히려 '애를 뽑는다'는 건 철저하게 여성을 도구로 생각하는 차원이죠.
    주변에 그런 표현을 흔히 쓰는 사람들이 많다면 만나는 사람들도 좀 다시 생각해 보시구요.
    굉장히 불쾌하고 천박한 표현인데 자꾸 많이들 쓴다고 우기는 거 보기 안좋네요.

  • 36. ..
    '12.7.19 3:40 PM (125.152.xxx.11)

    원글이....댓글 가관이로세~

    당신의 얼굴이 보이네요.

  • 37. sksmssk
    '12.7.19 3:43 PM (1.251.xxx.100)

    애 뽑는단 표현....저는 어디 서 들었냐면요...수상한 삼형제 드라마에서 고생만하던 며느리가 마지막에 드레ㅅ입고 결혼식하던 장면에서 며느리가 엄마한테 엄마 나 어때? 이러고 물으니...애를 둘이나 뺏는디..하고 엄마가

    이런 말을 했어요..그때 엄청 놀랬어요,,,작가가 엄마가 하층민 출신이란걸 강조하려고 참 저렴한 용어를 골라ㅜ 썼나?이러면서

  • 38. 윗님
    '12.7.19 3:47 PM (121.165.xxx.55)

    애둘이나 뽑았다 는 표현이 천박한 표현이라는데, 글쎄요,
    내가 그 표현을 들었을때는 전혀 천박한 분위기가 아니었습니다.

    여성을 도구로 생각하는 차원도 아니고, 오히려 남자한테서는 별로 못들었고 여자들한테 들었던거 같네요.

    물론 친구중에서도 범생이꽈의 친구들은 이런 표현을 안쓰긴 안쓰죠.
    저부터도 내가 표현한건 이번이 처음인데 뭐 나도 말로는 이런 표현을 안하긴 합니다.

    그래도 뭐랄까, 그냥 성격 화끈한 여자들이 이런 표현을 할때 저는 전혀 천박하다고 느끼지도 않았고
    그냥 그 표현을 존중하는 편이었습니다.

    표현이라는게 뉘앙스라는게 있죠, 그사람이 그런 표현을 할때 그 뉘앙스를 존중해주고 싶을뿐이었고
    이글에서는 그 뉘앙스 느낌이 나서 나도 모르게 그 표현이 나온듯 합니다.

    이 글이 아니라도 살면서 듣거나 보게될텐데 그때가서 당황하지 않고 좋잖아요.

  • 39. 윗님
    '12.7.19 3:50 PM (121.165.xxx.55)

    자기가 애둘 낳은걸 그렇게 표현하는 여자도 있던데요.

    ~ 이래뵈도 내가 애를 둘이나 뽑은 몸이다, 뭐 이런 식으로요..

  • 40. 에혀, 백날 말해도 못알아들으면 할수없죠
    '12.7.19 4:05 PM (121.165.xxx.55)

    내보기엔 윗님이 진짜 말귀를 드럽게 못알아듣는거 같네요.

    님같은 사람은 대하소설같은건 못 읽겠네요. 저렴하고 천박한 표현이 많아서요.

    ㅉㅉ

    그 뉘앙스를 이해못하고 그저 저렴하다는둥, 천박하다는둥 하는게 어이가 없네요.
    이런 사람들이 실제 행동은 더 저렴하고 천박할 겁니다.

    내보기엔 해학도 이해못하고 고고한척하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

    살면서 저런 표현을 그 뉘앙스대로 이해못하고 그저 저렴, 천박이라고만 생각하는것도 참 깝깝하네요.

  • 41. 예쁜조폭마누라
    '12.7.19 4:28 PM (112.150.xxx.3)

    원글님은 안 늙고 안 변하죠?? 에구~~ 자기거는 안보이고 남의것만 보이는 그 눈은 어떤 눈일까? 남의 말 하기전에 나는? 이란 생각을 해보면 남의 비판은 쉽게 못할텐데요~^^

  • 42. ...
    '12.7.19 4:36 PM (183.98.xxx.113)

    "뽑고....."
    그런 표현 시골가면 할머님들이나 ....
    간혹 들어보긴 해서
    천박하거나 뭐 그렇다곤 생각 안되지만 암튼 자극적인 표현이네요..
    이후 내용이 하나도 눈에 안들어와요..

  • 43. -_-
    '12.7.19 5:27 PM (124.136.xxx.21)

    정말 천박하기 그지없네요. ㅎㅎ 주변에서 그런 말 하는 사람이 많다니, 그야말로 수준 인증.

  • 44. 참 멍청한게
    '12.7.19 5:38 PM (121.165.xxx.55)

    애둘 뽑았다는 말을 남자들이나 하는 표현이라고 단정짓는거죠.

    오히려 남자들은 그런말 잘 안합니다.

    여자 자신이 그런 표현을 상황에 따라 하는거죠.

    암튼, 나는 그냥 듣고 음, 저런 상황에선 저렇게 표현할수도 있겠구나 하고 받아들였고,
    물론 나도 말로는 못하겠죠. 글이니까 가능하지.

    근데 천박하다는 분들은 그냥 저사람 참 천박하네 하고 넘어가면 될걸 여기서 왜 굳이 자신이 고고하다는걸
    인정받으려 할까요.

    나는 그런말 듣고도 상황에 딱 맞으면 받아들이는 사람이고,

    못받아들이면 그냥 지나치면 될걸, 왜그리 천박하다며 자신은 천박하지 않다는걸 누누이 강조하려드는지
    피곤해요...

  • 45. 정말 천박한건
    '12.7.19 5:43 PM (121.165.xxx.55)

    나와 내자식, 내가정을 위해서라면 그어떤 이기적인 행태도 불사하는게 진짜 천박한건데,

    그런 점에선 어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 46. 에혀... 자존심이 뭔지...
    '12.7.19 8:09 PM (121.165.xxx.55)

    애낳는 일 이거 하나 만큼은 대우받아야겠다는 마음이 필사적인거 같아요.


    그냥 들으면 별거 아닌 말에도 묘하게 자존심이 상한거 같군요.
    그렇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군요.

    이런 완강한 자존심의 정체는 뭘까요.

    난 전혀 그럴 의도가 아니었는데, 엉뚱하게 그 자존심에 입각해서 내글이 평가받다니...
    이글의 핵심은 그게 아닌데....

    에혀, 갑자기 추적자 박근형의 대사가 생각나는게.....
    끙,

  • 47. 에혀... 자존심이 뭔지...
    '12.7.19 8:17 PM (121.165.xxx.55)

    사소한 표현 하나에 이상한 오해를 하는 분들,,,,

    저는 애낳는 일을 업신여기려 표현한게 아닙니다.
    핀트는 그게 아니고
    출산후의 달라진 외모에 여자의 외모가 이렇게 늙어가는게 서글프다는게 이글의 핵심입니다.

    굳이 애낳는걸 업신여길 이유도 없고,
    글타고 인구많은 나라에서 칭송할 이유도 없는데,

    하여간 이 글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는 표현 하나를 가지고 발끈하는 분들,

    발끈해할 필요없어요.
    그냥
    원글의 취지만 보세요.

  • 48. 아이고 무셔
    '12.7.19 9:38 PM (121.165.xxx.55)

    가정교육 두번 받았다간 큰일 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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