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면접보러 가요 응원부탁드려요

긍정이조아 조회수 : 1,832
작성일 : 2012-07-18 14:34:38

제 나이 43입니다. 3년째 쉬고있습니다

나이가 많아서인지, 이력서를 내면 면접 기회조차 오질 않았어요.

전엔 스카웃도 들어오고, 언제든 일할줄 알았는데,, 저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들,,

그동안 여러  사정상  일하기 힘들었지만, 이젠 일하고 싶어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더군요.

이대로 포기해야 하나,, 여러가지 생각들이 참 많았네요.

 

오늘 면접보러 오라고 연락왔습니다

단순히 면접이니 아직 채용된건 아니지요.

하지만 얼마만의 면접기회인지,,,

 

4시에 약속잡고 시간은 아직 많이 남았는데

 지금 화장하고 옷입고,, 완벽히 준비한채   시계만 보고 있습니다.

 

IP : 39.120.xxx.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18 2:35 PM (164.124.xxx.136)

    화이팅!!

    면접 잘보고 오세요
    좋은일 있을 거예요

  • 2. 긍정이라는
    '12.7.18 2:35 PM (211.57.xxx.98)

    긍정이라는 말이 너무 좋네요.

    화이팅 하세요.

    잘될 거예요...

  • 3. ^^
    '12.7.18 2:37 PM (124.53.xxx.10)

    할 수 있으세요~
    웃으시며 편하게 면접하세요^^

  • 4. 면접전문가
    '12.7.18 2:42 PM (211.196.xxx.86)

    자칭 면접전문가입니다. ^^
    화장실에서 거울 보고 미소 지으시면 얼굴 근육을 미리 풀어 주세요.
    혹시라도 거만하고 새침한 표정이 되어 괜히 오해 사면 안됩니다.
    나이가 있으면 나도 모르게 그런 표정을 짓는 분들이 있어요.
    본심은 안그런데...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시고요.
    굳이 말을 안해도 괜히 밝은 기운이 넘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전문적인 분야 같은데 그 회사가 최근 추진하는 신사업이나 분야, 대표자의 기고문 정도는 인터넷에서 미리 읽고 가세요.
    홈페이지가 있으면 이곳 저곳을 잘 둘러 보고 가셔도 좋습니다.
    업계 용어 정도 혹시 새로 자주 쓰이는 것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확인 후 당황하지 않도록 하시구요.
    면접 보는 이들은 100% 업무 일치가 되지 않아도 긍정적이고 성실하고 뭐든 스스로 하려는 듯한 인상이나 자세를 가진 이를 좋아해요.
    회사 발전에 도움이 될만한 매력, 능력자여야 하는 것, 그게 제일 중요합니다.
    외모부터 긴장감 있는 프로 느낌이 나면 더 좋은데 기존 분들과 융화도 잘 할 것 같은 부분도 많이 봐요.
    희망연봉을 물어 보면 회사 내규에 따르겠다고(그 회사에 꼭 취직하고 싶으시면)하면서 제시금액을 보고 고려 하시구요.
    생각 하시는 금액과 혹시 차이가 지더라도 연간 300정도는 양보하세요.
    경력을 잇는게 급선무거든요.

  • 5. 와~
    '12.7.18 2:43 PM (112.172.xxx.108)

    전 10년만에 겨우 재취업이 된경우라 재보지도 못하고 그냥 회사 들어가서...
    했던일들이라......
    이제 다시 감 잡고 예전 소득수준대로 이직을 할려고 하니
    나이가 많아서인지 면접 기회조차 힘드네요...

  • 6. 와~
    '12.7.18 2:43 PM (112.172.xxx.108)

    잘하세요~화이팅!!!

  • 7. ///
    '12.7.18 2:44 PM (211.40.xxx.126)

    머리스타일이랑 옷, 단정하게 하시구요. 밝게 웃으세요~
    자신감있게 얘기하고.

    잘될겁니다~~

  • 8. 긍정이조아
    '12.7.18 2:48 PM (39.120.xxx.25)

    다들 감사합니다.
    너무 긴장해선지 배도 살살 아프고, 머리를 묶을까, 풀까 ,, 화장실만 왔다갔다 합니다

  • 9. 개구리
    '12.7.18 2:53 PM (222.112.xxx.222)

    잘하실거예요! 화이팅!

    긴장하지마시고
    자신감있게
    미소 많이 지으시구요^^ 밝고 긍정적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시고 오세요!

  • 10. 나옹이
    '12.7.18 3:08 PM (118.32.xxx.134)

    행운을 빌어요~~
    왠지 잘될것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 11. 이돌람바
    '12.7.18 3:14 PM (220.73.xxx.119)

    날씨는 꾸물꾸물하지만 면접은 잘 보시길..좋은 결과 있기를..

  • 12. morning
    '12.7.18 3:47 PM (119.203.xxx.116)

    출발하셨겠네요.
    저도 40대.
    힘찬 응원 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446 김기덕같은 사람이 빛을 보니 참 흐뭇하네요. 17 안목 2012/09/09 3,575
151445 강아지 6개월이면 종이컵 반이상은 먹지않나요 5 하루에 2012/09/09 1,375
151444 욕실슬리퍼 문에걸리는거 해결법 2 ..... 2012/09/09 2,448
151443 권선 자이이편한세상 부동산 추천해주세요. 샷건 2012/09/09 1,085
151442 초3아들이 이상한거 검색한걸 발견했어요. 6 사춘기 2012/09/09 2,530
151441 오마이가뜨. 지금 스타벅슨데요.. 78 이러지 마... 2012/09/09 19,835
151440 어제 피에타 보고 왔네요.. 9 와우 2012/09/09 4,189
151439 학교 공개수업, 담임상담 5 고1맘 2012/09/09 2,129
151438 김기덕감독작품중 추천해주세요 19 영화 2012/09/09 2,562
151437 피에타 보고 폭풍 눈물 1 sin 2012/09/09 3,756
151436 어제 피에타를 봤는데 아직도 먹먹해요 8 피에타 2012/09/09 4,555
151435 잠실리센츠 38평과48평 매매가가 별차이없는이유가 있나요? 5 질문 2012/09/09 6,855
151434 김기덕 감독님 사진 보고 깜짝 놀랐네요 8 어이쿠야 2012/09/09 4,536
151433 (펌)2012년과 25년 전! kbs의 맨얼굴 3 2012/09/09 1,657
151432 말만 앞서는 친구..자꾸 싫어져요,, 8 칭구 2012/09/09 3,866
151431 사랑 받는다는 것에 느낌도 ,... 5 어쩌면 2012/09/09 2,406
151430 부모님과의 관계 - 조언 부탁드립니다 1 reinde.. 2012/09/09 1,317
151429 iptv를 신청했는데....머릿속에 채널입력이 금방되나요? 3 깜박깜박 2012/09/09 1,592
151428 20~30대 청년들이 40대 이상 여인에게 매력을 느끼는 경우?.. 48 jkhhe 2012/09/09 70,146
151427 따돌림 트라우마 치유 3 --- 2012/09/09 2,609
151426 지식채널 e-가난? 1 ... 2012/09/09 2,087
151425 피에타) 노출없이 야하고, 잔인하다네요. 21 ... 2012/09/09 19,391
151424 마이홈에 보면 2 82 이용하.. 2012/09/09 1,291
151423 박근혜님이 어떤분인가 하면.. 1 ㅇㅇㅇㅇ 2012/09/09 1,403
151422 손톱이 너무 약해서 손톱 강화제를 발랐었는데요 6 손톱 2012/09/09 3,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