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막 따지고 싶어요. 왜 그러냐고...

나는나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12-07-18 14:16:44

어제 밤 늦은 시간 잠도 안오고...충전하고 있는 남편의 문자를 그냥 봤어요.

제 것 충전하면서 빼놓으면서...예전에도 문자로 너무 친하게 지내는 여직원이 있어서,

제가 컷 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 이후 언제나 오픈한다는 조건을 그 이후 달아놔서 제가 보게 되었어요.

물론 그 문제..이후 안 봤어요. 감시당하는 기분 당하는 것 같아서..

제가 본 문자 중..

지금 미혼인 남편 대학교 동기 여자친구가 있어요. 비슷한 곳에서 일 하기 때문에 가끔 연락이 되는 친구이고,

저도 알고 있는 친구예요. 전 물론 친분은 없지만, 저의 남편이 입던 옷을 그 여자동기의 남동생에게

거의 주고 있어서..... 형편이 좋지 않은 상황..

그런데 그 여동기친구는 제 남편을 결혼 전  좋아했었지요.  대학생 때??

문자의 내용은 얼마전 남편이 미국 출장을 가기전 문자를 주고 받으며,

그 여자동기가 무슨 해외출장을 그리 자주가냐,부럽다. 내 선물사와라...

해서 남편이 뭐 필요한 것 얘기해...했어요.

그런데 그 여자 동기는 스와로브스키 볼펜을 사다달라고 하더라고요.

남편이 사진 보내라 하니 카톡은 안 된다 하며 메일로 보낸다고.....

검색해 보니 이쁜 것이더라고요. 사왔는지 안 사왔는지는 모르지만....

스와로브스키-보통 여자들의 악세사리-라  그런지 필요한 것 사다준다는 남편의 친절때문인지

기분이 상하더라고요. 예전에도 이런 일이 빌미로 여직원과 더 친해지고 해서....제가 아주 아주 정색하며 싫어했거든요.

두번째 기분 나쁜 문자는

전 제 하나밖에 없는 동서지만 그리 정이 안 가고 친하지 않아요.

물론 동서도 절 그리 생각하겠지만,

동서가 문자를 보냈는데, 아마 동서한테 용돈을 보냈는지, 아님 7월에 아이들 작은아빠 생일이 있어

돈을 보냈는지 모르겠지만,

동서의 문자가 황당하더라고요.

'이런거 안 보내셔도 안 삐져요. 잘 쓰겠습니다.'이렇게 보냈어요.

동서랑 저의 남편이랑 저 보다는 사이가 더 괜찮아요. 제가 그걸 기분 나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데,

동서에게 보낼 것이 있음 제게 시켜 하는 것이 맞는 거 아닐까요? 또 아이들 작은 아빠 생일로 보내는 거라도

저한테 보내라고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그래서 그런지 기분도 나쁘고 화도 나고..해요.

그리고 고맙다는 문자를 보낸 동서의 모양새도 별로이고....

문자를 안 봤음 이러지 않았을텐데..몰랐을텐데란 생각도 들지만,

남편에게 제가 기분나쁜일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네요. 물론 문자를 봤다고는 얘기 하고요...

제가 화가 나고 답답하고 한 제 마음을 이해 하시겠어요?

제가 이상한 사람인지.......

남편에게 어떻게 얘기를 하면 좋을까요?

날씨도 우중충한데 저 마음은 정말 폭풍이 오는 기분이네요.

그런 제 마음도 모르고 오늘 복날이라고 문자왔어요. 어쩌라고???

IP : 124.53.xxx.1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793 우리나라에도 표범이 살았군요 4 억척엄마 2012/08/31 1,577
    147792 가슴이 너무 아프고 손이 떨려서 일이 눈에 안들어 오네요.. 12 엘리216 2012/08/31 4,415
    147791 응답하라 1997 울면서 웃으면서 보네요. 11 아.. 2012/08/31 3,086
    147790 성폭행당한 아이 엄마랑 성폭행범이랑 새벽에 같이 pc방에 있었다.. 159 엄마 2012/08/31 29,826
    147789 발등이 스치듯이 아려요.. 증상 2012/08/31 966
    147788 나주 성폭행범은 이웃집 20대남 15 2012/08/31 3,715
    147787 핸드폰, 유심카드가 인식이 안된다고하는데.. 몹쓸 고장일까요??.. 자장자장잼잼.. 2012/08/31 2,993
    147786 걸그룹 섹시댄스추고 포털에 선정적인 떡밥기사들도 꼴보기 싫어요 .. 4 희망2012.. 2012/08/31 1,426
    147785 우리나라 여자중에 성추행 안당해본 사람이 있을까요? 118 dd 2012/08/31 31,880
    147784 세상에 참 염치없는 사람 많네요. 9 참... 2012/08/31 3,242
    147783 과연 실비보험이 좋은 걸까요? 13 실비보험 2012/08/31 3,219
    147782 공부방 수업료는 환불이 안되다더데요 6 !.. 2012/08/31 5,014
    147781 류마티스 치료에 대해 고민입니다. 8 patien.. 2012/08/31 3,520
    147780 지금도 옥수수 살 수 있나요? 1 옥수수 2012/08/31 1,038
    147779 <나주 초등생 성폭행> 용의자 순천서 검거 (나주로 .. 13 그립다 2012/08/31 2,783
    147778 양양 쏠비치 차 없이 가도 될까요? 3 주말이다~ 2012/08/31 3,393
    147777 부산 자궁근종 병원 추천해주세요 4 2012/08/31 2,760
    147776 서울 양천군데요 다리교정 잘하는 병원 찾고 있어요. ,, 2012/08/31 1,147
    147775 직장에 저 혼자 여자라면 어찌해야하나요. 9 직장에 2012/08/31 1,849
    147774 자외선차단되는 화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 4 화운데이션 2012/08/31 1,570
    147773 "살려주세요" 초등생 성폭행 범죄 재구성 2 그립다 2012/08/31 1,570
    147772 살림이뿌게 하시는 블러그추천해주세요 ^^ 2012/08/31 1,030
    147771 오늘 몇몇 동네를 뜨겁게 달구는 이슈 1 남자의 패기.. 2012/08/31 1,375
    147770 어떤 시계 즐겨 차고 다니세요? 추천 좀 부탁드려요. 8 시계 2012/08/31 1,613
    147769 전주여행.. 여기는 절대 빠뜨리면 안된다... 5 나무 2012/08/31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