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들이 있습니다.
노는 것이 세상의 전부인 아이에요.
흙놀이, 모래놀이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그러다 보니 옷들이 전부 흙물이 들었어요. -_-;;
애벌빨래 해서 돌려보기도 하고
옥시크린 풀은 물에 담궈놓았다가 세탁기 돌리기도 하고
하여튼 여러 방법을 써보았는데
잘 안 지내요. -_-;;
도예 체험 같은 곳에서 흙놀이 하다가 물들은 옷들은..
정말 흙물 안 빠져서 얼룩덜룩 하구요.
여름 원복이 흰색 티셔츠인데..여기에 든 흙물은 정말..-_-;;
흰옷, 색깔있는 옷 모두 괜찮아요.
비법 전수 부탁드립니다.
에코* 얼룩제거제 쓰는데
흙물도 바로 빨면 잘 빠지더라구요
과일물도 잘빠지고
바로 빨면 빨리지만.. 흙물은 시간이 한나절이상 지나면 완전히 빠지지는 않습니다.. 그게 염색 되는 것 같이.. (생태유치원3년차.. )
흙물이 참 안빠지더라구요
정말쉽지않아요
저는 그래서 다 버렷답니다
원복에 든 흙물은 포기했고,
모래나 흙 가지고 놀게 되는 날에는 늘 휘황찬란한 색 있는 옷 하나만 입혀요.
그 옷만 거지꼴 ㅠ
차 타고 이동할 때는 다른거 입히는 한이 있더라도 놀 때는 꼭 그 옷으로요.
딸이라 예쁜 옷 입히는데, 처음에 흙 물 안빠지는거 알고 절망한 이후로요.
감자 갈은 걸로 빨면 좀 빠진다는데 완벽하진 않아요.
감자갈은 걸로 하면 좀 빠진대요.
아침방송에서 들은 기억으로는 흙묻은 빨래는 그냥 빨면 안되고 말려서 흙을 잘 털어낸 다음에 빨라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