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사무실 옆이 비었어요~~

고민고민 조회수 : 2,525
작성일 : 2012-07-18 14:08:45

신랑사무실 옆 사무실이 비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게 좀 희한하게 디자인된 공간이라 중간에 문을 닫으면 분리된 독립공간,

문을 열면 커다란 넓은 사무실이 되는 구조에요.

어제 그냥 무심결에 거기가 비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갑자기 뭔가가 막 하고싶은 생각이 드는거에요~

쥐뿔개뿔 아무 재주도 능력도 없으면서도 말이죠..^^;;

당연히 그곳을 신랑이 사용하면서 건물주인에게 임대료를 50만원 정도를 더 주게되었다고해요.

82님들 생각엔 여기다 제가 어떤걸 하면 좋을지 생각과 조언좀 부탁드려요~

참고로 사무실은 서울이고,저희집은 경기도에요.

그냥 신랑이 알아서 빈 사무실에 누굴 들이던 맡기고..전 조용히 중딩아들이나 건사하고 살림이나 할까요~**;;

82님들 같으시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125.177.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차피
    '12.7.18 2:11 PM (112.168.xxx.63)

    임대료 내고있고 비어있는 공간이라면
    어떤 것으로든 활용을 하는 게 낫겠지만
    이렇다할 아이템 없이 막연하게 생각할 건 못되는거 같고요.

    남편분은 그냥 비어놓으려고 하시는 건가요?
    따로 이용할 계획이 있는지.

  • 2. ...
    '12.7.18 2:12 PM (211.196.xxx.86)

    원글님의 놀이터로 이용하세요.
    사람들도 만나고 그러다 보면 뭔가가 꾸려지기도 합니다.
    저도 그런 공간을 가진 적이 있는데 절대로 낭비가 아니예요.
    그래봤자 일년에 600만원인데 일년만 그렇게 보내도 좋아요.
    한 두달 지내다보면 월세라도 벌려고 뭐든 하게 되요.
    집에서 구상하고 준비하는 것과 차원이 달라요.

  • 3. 아이템도 없이
    '12.7.18 2:22 PM (110.13.xxx.156)

    뭘 하실려구요. 82에다 사업구상을 물어보면 한번도 건물 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댓글 달까요

  • 4. 그리고
    '12.7.18 2:25 PM (112.168.xxx.63)

    남편사업장 내에 독립된 공간이라 해도
    남편혼자 일하는 일터면 몰라도
    직원들이 있는 사업장이면 솔직히 좀 그래요.
    아무리 독립된 공간이라해도 들어오고 나갈때마다 직원들과 마주쳐야 할테고
    서로가 불편하죠.
    신경쓰이고...

  • 5. 원글이
    '12.7.18 2:32 PM (125.177.xxx.76)

    신랑이 사업을 하는데 사무실엔 직원 하나 두고 있어요.
    그리고,그 빈 사무실은 중간에 통하는 문이 하나있긴하지만...그 문을 닫아도
    출입하는 문이 독립적으로 따로 있어요.
    그러게요...저도 갑자기 생각을 하는거라 솔직히 어떤 사업구상을 따로 해봤다거나 한 적이 없이
    82님들께 급히 여쭤본거네요.
    참고로 제가 그간 해본일이라곤 학생들(중고딩) 가르쳐봤던일과,
    집에서 인터넷으로 집안물건 정리차원에서 물건을 판매(근데 이게 완전 대박이었네요..^^;;)했던것 빼곤
    아무 기술도 재주도 없어요..ㅠㅠ
    그냥...신랑이 알아서 하게 냅두거나 아님 ...님 말씀마냥 왔다리갔다리하면서 생각을 천천히 해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416 헬스장에서 런닝머신 하시는분들 8 운동 2012/09/13 5,071
153415 우리아이 유치원 적응 잘할까요? 1 ?? 2012/09/13 1,306
153414 이사짐정리하는데 헌옷이랑 이불 처리방법좀..ㅠㅠ 5 봉순2 2012/09/13 4,356
153413 노후에 시골로 가면, 돈좀 안벌러 다녀도 될까요 3 . 2012/09/13 2,810
153412 노무현은 인혁당 사건을 어떻게 규정했을까? 1 사랑해요 2012/09/13 1,101
153411 애니팡하고나믄 눈이 흐리흐리하네용 ㅎ 9 ㅋㅋ 2012/09/13 2,067
153410 불닭볶음면 6 기분업 2012/09/13 1,876
153409 급..명동성당근처 맛있는 포장음식? 1 minera.. 2012/09/13 2,100
153408 이 알바 괜찮을까요? 2 주부 2012/09/13 1,312
153407 박근혜 5.16 없었으면 우린 공산당의 밥? 16 진홍주 2012/09/13 1,772
153406 골프 전공시키려면 돈이 무지하게 많이 들까요? 11 궁금이 2012/09/13 3,307
153405 전세만기가 내년 7월인데요 지금 집 내놓고 집보여달라고 부탁하면.. 1 세입자가 더.. 2012/09/13 1,441
153404 낼 비행기 괜찮겠죠. 1 날씨. 2012/09/13 941
153403 '피에타' 상 받을만 하네요. 14 ... 2012/09/13 3,823
153402 저 오늘 부터 꽃꽂이 배워요 3 ^^ 2012/09/13 1,898
153401 자꾸 이상한 번호로 전화가 와서 삐- 삐- 소리만 나요... 2 날개 2012/09/13 7,045
153400 직설적인 여자가 남자들에게 인기있다고 하네여 20 음....... 2012/09/13 17,633
153399 아파트 14층 사는 데요. 3 나리꽃 2012/09/13 2,706
153398 영어책 cd를 스맛폰에 다운 받는 방법좀 7 무식이 2012/09/13 1,392
153397 마음이 지옥이네요..(남편 관련) 13 ... 2012/09/13 6,412
153396 신촌 주변 15일 숙소구하기 5 다람쥐여사 2012/09/13 1,885
153395 면세점물건.. 4 면세점. 2012/09/13 1,509
153394 만두피 반죽 강력분?중력분? 3 ... 2012/09/13 10,000
153393 초3 영재원 선발 어떤 식으로 하나요? 7 궁금이 2012/09/13 3,652
153392 북한에 돈만 안퍼다주는 대통령이좋은거같애요 61 2012/09/13 2,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