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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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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격유형(MBTI) 다들 아시나요?

아마 조회수 : 5,774
작성일 : 2012-07-18 09:11:29

요즘 제가 비폭력대화 과정을 밟고 있어요.

참교육학부모회에서 진행하는 건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네요.

결국 중요한 것은 서로 공감하는 대화가 되어야한다는 건데요 단 몇번의 과정으로 평화적인 대화의 달인이 되긴 힘들 것 같구요. 늘 도를 닦는 자세로 살아가야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네요.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고 다양한 유형의 사람이 존재할 뿐이라는 건데 여기서 사람의 유형을 구분하지는 않는데 강의 중

MBTI라는 말이 자꾸 나와서 예전에 해봤던 저의 성격유형을 인터넷을 통해 검사해봤더니 역시 INFP로 나오더군요.

혈액형처럼 MBTI도 미신이라고는 하는데 저의 유형이 제가 파악하는 저와 많이 비슷해서 웃음이 나오네요

 

▩ INFP 잔다르크형 ▩

정열적이고 충실하며 목가적이고, 낭만적이며 내적 신념이 깊다.
마음이 따뜻하고 조용하며 자신이 관계하는 일이나 사람에 대하여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하다. 이해심이 많고 관대하며 자신이 지향하는 이상에 대하여 정열적인 신념을 가졌으며, 남을 지배하거나 좋은 인상을 주고자하는 경향이 거의 없다. 완벽주의적 경향이 있으며, 노동의 대가를 넘어서 자신이 하는 일에 흥미를 찾고자하는 경향이 있으며, 인간이해와 인간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하기를 원한다. 언어, 문학, 상담, 심리학, 과학, 예술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자신의 이상과 현실이 안고 있는 실제 상황을 고려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 일반적인 특성 ▒

현실감각이 둔하다. - 가계부를 소설로 쓴다 몽상가적 기질이 많다 인간과 종교(정신세계)에 관심이 많다 분위기를 잘 탄다. (분위기가 좋으면 끝까지 남는다) 아름다움과 추함, 선 과 악, 도덕과 비도덕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신념이 뚜렷하여 겉으로는 주장을 안해도 속으로는 열정이 있다 가치 있는 일에는 생명도 바친다 내면의 세계를 추구하여 늘 무엇을 갈구하고 추구해 나간다 규칙을 몸서리 치듯 싫어하며 반복되는 일상적인 생활을 싫어한다 맡겨진 일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완벽주의 적으로 나가는 경향이 있다 즉흥적이며 변화가 비슷하다 내면의 갈등이 심하여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일을 잘 벌이나 마무리가 서툴다 여행을 좋아하고, 영화, 음악, 책을 좋아한다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다 상대방의 말에 민감하다 어느 부분에 대해서는 융통성이 아주 없는 편이다 상대방을 배려해서 빙빙 돌려서 은유적으로 의사 표현한다 맘에 맞는 사람 만나면 밤을 새워가며 이야기한다 논리적이지 못하고 감정적이다 감정 조절이 미성숙하다 아이디어가 많으나 실행에 잘 옮기지 못한다

▒ 개발해야할 점 ▒

현실과 이상을 구분하는 능력이 필요 대인관계에서 가치관에 맞지 않는 것이라도 융통성을 보일 필요가 있다. 꾸준함을 기르기 위해서 아주 작은 일부터 통제력을 갖는 것이 필요
IP : 221.138.xxx.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8 9:14 AM (211.211.xxx.4)

    저도 잔다르크 유형이에요. 반가워요~^^

  • 2. 성격
    '12.7.18 9:19 AM (121.160.xxx.225)

    저도 이년전에 해봤는데 entp로 나왔어요..어떤유형인지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ㅠㅠ

  • 3. dd
    '12.7.18 9:25 AM (222.112.xxx.184)

    mbti는 미신은 아니지요.
    평가를 통해서 자기가 어느 성향이 있는지 본인 스스로 파악하는건데 미신일 수가 있나요.
    단지 뭐든 그게 변하지 않는 고정된거라고 믿고 과신하면 안된다는거지 혈액형 성격과 비교한다는거 자체가 어불성설같네요.

    mbti도 살면서 바뀔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의 성향이 쉽게 바뀌진 않지만 그래도 바뀔수 있는것처럼요.

  • 4. 저는
    '12.7.18 9:29 AM (116.32.xxx.167)

    예전에 돈주고 하는 설문지로 했었는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거로 해본거랑 약간 다르게ㅇ나왔어요.
    근데 설문에 답하면서도 내가 이런가? 저런가? 답하기 힘든것도 많았고.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으로 생각하는.나 와 실제행동 하는 나는 다르지않을까. 보여지는 나와 또 다르지 않을까..
    하면서 백프로신뢰는 안 가더라구요.
    보면서 아 남들에게 보여지고 싶은 나는 이런 모습이구나. 라는건 알았죠

  • 5. 지나
    '12.7.18 9:42 AM (211.196.xxx.86)

    저는 ESFP예요.
    몇 번을 해도 같은 결과가 나오는데요
    다른 이들은 제가 전혀 다른 유형이라고 생각해요.
    J성향이라고들 생각했데요.

  • 6. yaani
    '12.7.18 9:44 AM (123.228.xxx.174)

    전istp
    다들 의이라던데. 전 끄덕

  • 7. 저는 좀
    '12.7.18 10:12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이상하게 나왔어요.
    성인군자형이라고....ㅋㅋㅋ

    링크에 있는 에고 테스트를 해봤더니
    '자기 뜻대로 일이 움직여주지 않으면 금세 피가 거꾸로 솟는 타입입니다. '이러네요.
    이런데 무슨 성인군자....ㅎㅎ 설문지가 나한테 안맞나봐요

  • 8.
    '12.7.18 10:38 AM (115.139.xxx.35)

    isfp
    남들이 보면 외향형인데 내향형의 특징을 알고 보면 딱 내얘기더라구요.
    내향형이었지만...살면서 주위환경으로 인해 외향형을 바꾸면서 살고 있었던...
    그런데 나이드니 본성으로 돌아가는지...내향형인간을 추구하고 있어요.
    이게 겉보기와 진짜 본성과는 다른것 같아요. 그래서 할만한 검사 같아요...원래의 나의 성향을 알 수 있는...

  • 9. ..
    '12.7.18 11:01 AM (14.43.xxx.193)

    전 intp형이예요. 남들이 보는 나와 실제의 나가 다를 순 있잖아요.
    절 보시는 분들은 저를 istj형으로 인식하세요.
    밖에서는 노력을 하면서 살아가니까요.
    하지만 제 내면은 전형적인 intp거든요.
    자신의 원 모습을 잘 보고 검사해보면 좋을 듯 해요

  • 10. infj
    '12.7.18 12:06 PM (211.49.xxx.38)

    전 infj 인데 전세계 몇프로 안되는 유형이라네요.
    전에 상담 받으면서 상담사가 해준 말이에요.

    영감이 발달하고 남의 고통을 내것처럼 너무 강하게 느끼는 타입.
    너무 촉일 발달하면 ㅎㅎㅎㅎ 무당이나 영적 지도자가 되는경우 많다던데
    너무너무 예민해서 본인의 삶은 힘든 경우가 많다네요..

    실제로 슬픈 기사보면 앓아 누워요
    동물 무지하게 사랑해서 길냥이 유기견보면 구조하고 치료하고
    안된 사람보면 도와야하고
    그래서 슬픈걸 못견뎌해요.
    남들은 에구 쯧쯧 하고 지나가는 걸
    저는 울고울고 가슴아파하고..
    그리고 얼마나 예민한지 정말 인생이 피곤하네요.

    그리고 영감도 잘맞고 꿈도 잘맞고
    실제로 사주 보는 사람이나 무당이
    저보고 타고난 영감이 있으니 무조건 마누라 말만 잘듣고 살면된다고
    남편에게 그랬다네요.

    저도 궁금해요 infj 이신분 계신지?

  • 11. ..
    '12.7.18 12:44 PM (211.36.xxx.73)

    ㅎㅎ mbti 는 학계나 사회에서 공신력 인정받아요. 인터넷에서 약식으로 검사할 때와 정식으로 검사할 때 다르게 나오시는 분들이 있어서 검사 결과 맹신하지 말라는 거죠. 거기다 상태가 건강할 때 불건강할 때 다르게 나오니까 조심하셔야 할 필요는 있어요. 윗님 중 다르게 쓰신 분이 있으신데 일단 타고난 기질은 안 바뀐다고 가정합니다. 성장하고 원숙해지면서 열등 요소도 계발되어 익숙해진다는 거죠. 네이버에 관련 카페들도 있는데 내향 감정, 외향 감정 등 기능별로 세분화해서 좀더 깊게 설명해 주는 데도 있어요. 각 유형끼리 모여서 떠들어 대는 통합 카페같은데 가면 정말 재밌습니다. 대개 직관형들이 많이 찾아가는 편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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