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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초기 해외여행다녀오신분 있으신가요?

못된예비엄마 조회수 : 5,568
작성일 : 2012-07-18 08:35:12

안녕하세요.

저번에 글을 올렸었어요.

제가 아기를 가졌어요.  병원에서 아기집 확인했습니다.

기분이 좋기도 하고 책임감도 무겁게 느껴지고.. 그래요.

 

그런데 제가 임신전에 캐나다여행을 예약해뒀었어요.

제가 바로 21일에 떠나는데..

아직까지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이러고 있어요.

의사선생님은 조심하면 좋다는 말씀만...

 

임신7주밖에 안되서 혹시 아기 잘못되면 어떡하나 오만걱정에..

짐도 쌌다가 풀었다가 이러고 있어요.

 

저는 입덧도 아직은 없고 평소 건강한 편인데..

아무 문제 없이 다녀올 수 있겠죠?

 

여행은 가고 싶고 아기는 걱정되고 완전히 이기적이고 못된예비엄마같아서 울쩍하네요.

 

 

IP : 222.119.xxx.1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8 8:41 AM (211.246.xxx.222)

    정말 사람마다 다른 케바케인데요.
    12주 초기까지는 조심하셔야해요.
    안정기가 아니라 극초기라 심하게 움직이거나 힘들면 출혈생기고 힘들어져요.
    저라면 안갈것 같아요;;
    근데 7주인데 아기집만 보고오셨어요?
    그때쯤이면 심장뛰는것까지 보던데..

  • 2. 원글
    '12.7.18 8:44 AM (222.119.xxx.196)

    여행가는 주가 7주 차예요~~

  • 3. ....
    '12.7.18 8:46 AM (216.40.xxx.106)

    근데..비행시간이 넘 기네요. 전 8주때 두시간 비행기타고 해외여행 일주일 갔었는데 솔직히 불안했어요. 도착하니 피가 조금 비쳐서요. 비행기 이착륙도 좀 자극적이고.. 넘 멀어요 임신초기에 캐나다는요. 초기에 유산 쉽게 돼요.

  • 4. 원글
    '12.7.18 8:49 AM (222.119.xxx.196)

    비행시간이 문제네요 그럼..
    저 가지말아야 하나봐요.ㅜㅜ

  • 5. ...
    '12.7.18 8:51 AM (211.234.xxx.231)

    가도된다는 말 듣고싶으셨죠.
    다음에 가세요

  • 6. 호주
    '12.7.18 9:01 AM (1.210.xxx.19)

    신행을 5주에 갔어요 노산에 신행이라 더 망설였죠 임신확인서 여행사에 첨부하니 두당 70만원밖에 환불되지 않는다해서 강행했어요 스킨스쿠버는 안했구요 비행시간이 너무 길어 힘들었어요 저는 신행이라 갔다왔지만 님은 가지 마세요 제 아는분은 신행 앞두고 임신해서 전액 환불 받았데요 말만 잘하면 되더라는데요

  • 7. 달코미
    '12.7.18 9:19 AM (218.50.xxx.121)

    여행 조금 연기하세요~
    늘 조심하는게 최선일거 같아요.

  • 8. ...
    '12.7.18 2:15 PM (155.230.xxx.55)

    저라면 7주면 못갈것 같아요. 최대한 조심하는게 좋으니까요. 단지 1%라도 위험하다면 그냥 포기하는게 맞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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