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송이 스프에 밥 말아먹는 사람???
아는 사람이 양송이 스프에 밥을 말아서 먹는다는데;;;
생각만 해도ㅠ
근데 그 사람이 그러는데 스프에 밥말아먹는 사람이 많다는데 진짜 그런가요?
1. 앗..!
'12.7.18 8:09 AM (122.32.xxx.129)저 옛날에 크림스프 양송이스프에 많이 말아먹었는데..!
덕분에 오늘 오랫만에 먹어봐야겠어요^^2. 네
'12.7.18 8:10 AM (121.160.xxx.10)많이 있어요. 근데 그 일이 다른 사람에게 구역질을 유발할 일인 줄은 몰랐어여.
멘붕 상태...3. ...
'12.7.18 8:11 AM (152.99.xxx.164)저도 예전에 그렇게 많이 먹었는데...
고소하고 맛있어요 ㅎㅎ4. .....
'12.7.18 8:13 AM (218.155.xxx.246)한번 드셔보세요
구토유발할 정도는 아닙니다5. ...
'12.7.18 8:18 AM (211.246.xxx.222)크림리조또 생각하면 그닥 역할일도 아닌데요.
우유에 생크림에...사실 비슷하잖아요.6. 음
'12.7.18 8:24 AM (110.70.xxx.214)저는 양송이보단 크림스프가 더 좋아서 거기다 말아먹어요. 윗분말씀대로 리조또랑 별반 차이없는데 구역질까지 하시긴...
7. ㅁㅁ
'12.7.18 8:28 AM (211.246.xxx.64)남이 먹는 음식가지고 우엑 소리나 하는 사람이 있다니...
진짜 매너없는 경우네요8. 그러게..
'12.7.18 8:29 AM (14.37.xxx.228)남이야..스프에 밥말아먹든.. 카레에 말아먹든..뭔 상관인지..
우웩까지는 아닌데...9. 저요
'12.7.18 8:32 AM (125.177.xxx.30)그 맛을 모르니 그런 소리하죠~
얼마나 고소하고 맛있는데요~~10. ᆢ
'12.7.18 8:33 AM (211.36.xxx.212)해보진 않았지만 먹을만 할것 같은데요
그정도로 비위 상하는 분도 계시는군요11. 00
'12.7.18 8:33 AM (223.62.xxx.110)저도 상상도 못한 음식조합이네요.
하긴 콜라에 밥 말아먹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어요.
제 오빠는 어릴 때 우유에 밥 말아먹기도 했다고..12. 음 ;
'12.7.18 8:35 AM (220.116.xxx.187)우웩이라니 ..... 충격적인데요 .
13. 네
'12.7.18 8:41 AM (122.128.xxx.184)크림스프에 밥말아 먹으면 맛있습니다 꼬소꼬소하게 ~
14. 엄..
'12.7.18 8:44 AM (220.88.xxx.148)안 먹어봤지만 환타에 타먹는 것도 아닌데 그리 우웩은 아닐 것 같아요.
15. 남편
'12.7.18 8:49 AM (58.145.xxx.90)마요네즈에 밥비벼먹습니다
버터는 안비벼요
느끼해서 싫답니다16. dmd??
'12.7.18 8:53 AM (124.49.xxx.162)우리집 식구들은 다 그렇게 먹는데..이상한 건가요?
17. ..
'12.7.18 9:00 AM (147.46.xxx.47)스프는 빵만 찍어먹으라는법 있나요?
18. ㅎㅎ
'12.7.18 9:06 AM (211.41.xxx.106)덕분에 우리 아이 살찌울 방법 생각났어요. 크림스프 많이 좋아하는데 밥 좀 비벼줘야겠어요.ㅋㅋ 워낙 스프면 스프, 국이면 국... 원칙주의자 입맛이라 잘 먹을지는 모르겠지만.
얼핏 생각하면 좀 이상하고 비위 상할 법도 한데, 달리 생각하면 윗님처럼 빵도 찍어먹는데 밥도? 할 수도 있겠네요.19. 뭐가 이상한지???
'12.7.18 9:07 AM (14.35.xxx.1)모르겠네요....입맛없을때 딱인데....
20. ...
'12.7.18 9:07 AM (183.98.xxx.10)본인 턱 밑에 먹으라고 그릇 갖다댄 거 아니면 입 다무세요.
다른 사람 먹는 음식 보고 우엑 이라고 하는거보니 가정교육 제대로 못 받은 사람이군요. 매너없기는..21. ㅇㅇ
'12.7.18 9:13 AM (125.131.xxx.50)스프에 밥 말아서 피자치즈 뿌려서 오븐에 살짝 구워 먹어 보셨어요?
안 먹어봤음 말을~ 말아요~22. 원글님 비벼먹어 보세요
'12.7.18 9:57 AM (110.13.xxx.156)끝내줘요. 얼마나 고소한데요 그맛을 모르다니
23. 도루아미타불
'12.7.18 10:24 AM (203.152.xxx.228)헐
남들은 맛있게 먹는다는데 우웩 이라니
매너가 없으시네요24. 딸기파이
'12.7.18 10:29 AM (220.74.xxx.120)스프와 밥이 궁합이 잘 맞아요....ㅡㅡ;
얼마나 맛있는데...25. 첫댓글인데요
'12.7.18 10:34 AM (122.32.xxx.129)설거지하러 거실 나갔더니 갑자기 스무살 큰애가 엄마,스프밥 먹고 싶다 해서 깜짝 놀랐어요.
어릴때 스프밥 가끔 해줬는데 지금 생각났나봐요 ㅎ
스프밥엔 오*기 크림스프가 진리라 이따 마트 가면 사야 해요^^26. ㅇㅇ
'12.7.18 10:41 AM (222.112.xxx.184)전 먹어본적은 없지만 음....괜찮은 조합일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의외로 기상천외하게 저것보다 더 특이한 조합으로 먹는 사람 많아요.
새로운 맛을 찾는건데 전 오히려 부럽던데요.27. 예전 저희집도
'12.7.18 11:12 AM (112.148.xxx.144)저 어렸을때 그렇게 먹었어요 ㅋㅋ
친정엄마가 그렇게 해주시던데요
저희 삼남매는 맛있게 먹었고요
짜장밥,카레라이스 와 함께 일품요리였죠
저희집 부엌에서 1키로짜리 덕용 카레와 덕용스프가 항상 있었어요
어릴땐 맛있다고 잘먹었는데 (김치와 같이 먹음 더 맛있어요.ㅋㅋ) 지금은 안먹죠...ㅋㅋㅋㅋ 생각만해도 느끼...ㅋㅋㅋㅋㅋ 웃기죠? ㅎㅎㅎㅎ28. ^^
'12.7.18 11:14 AM (115.94.xxx.11)어렸을 때 엄마가 자주 해주셨던 음식이고, 비오거나 이럴 때 가끔 생각나는 음식인데
글 보니깐 또 먹고 싶네요.
등산가서도 스프 간단히 끓여서 밥 말아서 먹으면 든든하고 맛있어요.
신랑이랑 저 지리산에서 처음 만났는데 저희가 밥 이렇게 해먹는거 보고 엄청 신기해 하더라고요.
결혼해서 신랑한테도 이렇게 해줬는데 맛있게 잘먹었어요.
그런데 이 음식이 우엑일수도 있군요..29. 우엑이라고 하는 분도
'12.7.18 11:18 AM (121.168.xxx.184)리조또는 멋진 음식이라고 하겠죠,,
훗30. 네네2
'12.7.18 11:31 AM (59.187.xxx.35)저도 첨듣긴 하는데...원글님 반응이 더 당황스럽네요...우웩이라니...;;
31. ..
'12.7.18 11:52 AM (116.39.xxx.99)원글은 매너에 밥을 말아드신 듯...
32. 슈나언니
'12.7.18 12:29 PM (175.253.xxx.210)저 느끼한거 못먹는 사람인데 그래서 크림스파게도 안먹고 치즈도 안좋아하는데 크림스프에 밥 말아 먹은적 있어요. 생각보다 먹을만 합니다.
엄청 맛있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아요.33. 신기하다
'12.7.18 12:38 PM (124.54.xxx.39)별 거 아닌데다 우웩하는 원글님 참 신기하네요.
구토유발정도 아닌데..
돈가스 시켜먹을 때 밥이랑 스프 같이 먹는 것도 구토 유발 하시겠네요?34. 맛나요
'12.7.18 12:58 PM (221.147.xxx.188)맛있어요~ 전 스프말고 요새 나오는 스파게티용 크림소스에 밥비벼 먹는데.. 리조또 같다는..
넘 그러지 말아요 ..ㅜ35. 신참회원
'12.7.18 1:43 PM (110.45.xxx.22)옛날에 모 만화가의 에피소드에서 자기가 수프에 밥말어먹는 모습을 문하생이 보고서는 깜짝 놀라며 막 모라모라 그러더래요.
선생님은 어떻게 스프에 밥을 말아드실수가 있느냐, 그게 있을수 있는 일이냐고 막 오버를 해서 상처를 받았다고 하드라구요.
그런데 며칠 후 그 문하생은 식빵 사이에 김을 끼워서 먹고 있더라는 ㅎㅎㅎㅎ36. 저
'12.7.18 1:54 PM (175.119.xxx.128)야채스프에 밥말아 먹었었어요.
어렸을때. 맛있어서...37. 어머!!
'12.7.18 8:31 PM (58.233.xxx.205)신참회원님!! 저 그거 보고 말아먹기 시작한 녀자예요!! 기억이 새록새록...ㅋㅋㅋ 무슨 만화였는지 꼭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8. 윗님
'12.7.19 7:34 AM (203.226.xxx.118)저 댓글 단 사람은 아니지만 그 만화는 천계영의 오디션이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0390 | 텍스리펀드 주소적힌 봉투 어케해야 하나요? 5 | 제발 도와주.. | 2012/07/18 | 1,913 |
130389 | 보험가입시 녹음한 녹취내용이 분실되었다는데 ... 말이 되나요?.. 12 | 말도안되는 | 2012/07/18 | 5,781 |
130388 | 서술형 수학문제 1 | 질문 | 2012/07/18 | 1,478 |
130387 | Csi여러분. 도와주세요 2 | 83csi | 2012/07/18 | 1,713 |
130386 | 동아일보 나와서 좋겠다;; | 아마미마인 | 2012/07/18 | 1,147 |
130385 | 캄보디아 프롬펜에 대해서...... 5 | 캄보디아 | 2012/07/18 | 2,594 |
130384 | 원래 양식 수저세트가 이렇게 비싼가요? 6 | .... | 2012/07/18 | 2,262 |
130383 | 명박이타령 대박이예요~ | 동영상 | 2012/07/18 | 1,733 |
130382 | 웅진제습기+공기청정기? | 알리사 | 2012/07/18 | 2,310 |
130381 | 박지윤 아나운서 최근사진보니..... 47 | 여자외모 | 2012/07/18 | 23,089 |
130380 | 아파도 너무 잘 먹는 나 6 | -_- | 2012/07/18 | 1,699 |
130379 | 급질요~오이무침 레시피 간단하고 쉽고 맛있는걸로 알려주세요~ 5 | 오이무침 | 2012/07/18 | 2,110 |
130378 | tv모니터 택배로 보내보신분 계세요? 13 | ... | 2012/07/18 | 7,376 |
130377 | 대치동vs반포동 3 | ... | 2012/07/18 | 2,705 |
130376 | 배란다유리 청소쉽게 할방법 1 | 쌍무지게 | 2012/07/18 | 3,215 |
130375 | 의자 을지로가서 사면 싼가요? 1 | 의자 | 2012/07/18 | 1,611 |
130374 | 디피디주사 맞고..... 부작용아닌가요? 2 | 디피디 | 2012/07/18 | 1,961 |
130373 | 장대비 오기시작하는구만요 3 | 태풍온다더니.. | 2012/07/18 | 2,202 |
130372 | 여자가 키168에 몸무게가 62면 미련한거겠죠?? 30 | 뿌앙 | 2012/07/18 | 25,995 |
130371 | 자기 기분에 따라 소리 지르고 하는 직장 상사 어떻게 해야 할까.. 5 | 일이싫어 | 2012/07/18 | 2,118 |
130370 | 3호선 지하철인데요 | 대화행 | 2012/07/18 | 1,317 |
130369 | 안색 안좋은 얼굴은 어떻게 화장해야 좀 건강해보일까요? 1 | 입술동동 | 2012/07/18 | 1,714 |
130368 | 설거지 하니 떠오른 옛날 일ㅎㅎ 10 | 시오랑 | 2012/07/18 | 2,774 |
130367 | 일본 드라마들에 비춰지는 일본 집들 말이예요. 17 | hail | 2012/07/18 | 6,285 |
130366 | 시댁에 가서든지 친정에 가서든지 마찬가지 11 | 설거지 | 2012/07/18 | 3,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