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회장(박근형)이 누구한테 전화 왔을 때 ~~~~~~@@@고 했는데
제대로 못들었어요
뭐라고 했죠?
서회장(박근형)이 누구한테 전화 왔을 때 ~~~~~~@@@고 했는데
제대로 못들었어요
뭐라고 했죠?
저는 전화끊고 뭔표정이었는지 이해가ㅡㅡ
전화내용은 총리가 외아들 군 안보낸거 가지고
통과가 안되니까 회장이 처리해준다는
내용
서회장이 꽂아놓은 인물이 총리직 인사청문회 통과하기 힘들다고요...
인사청문회에서 아들병역문제로 힘들다는 누구의 전화...
그 넓은 집에 식구는 뿔뿔이
오는 전화라곤 도움 요청 뿐
뿌린대로 거둘 회장..
세상이 계속되고 있다는 얘기겠지요
강동윤 떨어졌어도 바로 짠 정의세상은 아니라는 거
여전히 국가의 중대사는 쥐고 흔들지만 그렇게 애지중지하던 자식들은 곁에 둘수 없게된 쓸쓸함과 소회같은거 아닐까요?
협잡꾼의 말로를 이보다 더 잘 보여줄수있을까요. 자식들도 모두 떠나보내고 쓸쓸해하던 서회장 그에게 걸려온 전화 한통. 역시나 청탁 전화. 예전처럼 호방하게 받아치지만 끊고나서 박근형의 연기 좀 보세요. 힘에 부친다는 듯 헉헉 숨내쉬는 모습 공허한 눈.. 나는 결국 이렇게 뒷거래나 하며 생을 마감하겠구나 하는 낭패감.. 멀어지는 카메라. 정말 걸작입니다...
동생과 아픈 엄마 위해서 지게를 졌다더니
나중에는 그 자리를 위해 동생들과 다 의절하고
도대체 그놈의 돈이 뭘까요..
추적자 라는 드라마 보면서 겹치는 영화가 있네요..대부(God Father) 라는영화..음악도 그렇고 박근형이 의자에
깊숙히 앉아서 생각에 잠기는 장면도 그렇고,..아무튼 오늘도 그렇네요..마지막에 외로움? 모두다 떠나버린 집안을 둘러보면서
반성아닌 반성을 할려는 찰나 걸려오는 전화를 받고 어느새 예전의 탐욕스런 늙은이로 돌아가 있는....
서회장은 가족없인 살아도 권력없인 못사는 사람 같습니다.
남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는 강박관념이 심한 것 같아요.
철저히 '나' 중심인 사람인데, 솔직히 경제력이 있다면 누구나 다 그럴 것 같습니다.
사회 현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본성을 사실적으로 잘 그려낸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