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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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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바게트 빵 회사 Paul 한국지사

... 조회수 : 3,591
작성일 : 2012-07-17 20:31:41
며칠 전 TV에 방영되던데요.
이 빵회사가 전 세계에 350여개 지점이 있고 각국마다 지사가 있다던데
우리나라에도 있나요?
프랑스에서 아무리 먼 나라에 있는 지사에서도 오직 프랑스산 재료만 가져다가 빵을 만든다던데요.
밀가루도 프랑스에서 한가지 밀 종자로만 계약 재배한 밀가루만 쓰고요.
1년에 소비하는 그 밀가루가 19 만여 톤..어마 어마 하죠?
빵을 좋아 하다 보니 오리지날 바게트 빵 맛도 보고 잪아요.
IP : 180.228.xxx.12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카오
    '12.7.17 8:33 PM (109.130.xxx.36)

    여의도에 있는 걸로 알아요.

  • 2. ...
    '12.7.17 8:35 PM (121.160.xxx.3)

    여의도에 있어요. 네이버에서 '여의도 폴'로 검색해 보세요.

    파리크라상 서래마을점도 프랑스산 밀가루로 바게트를 만든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한 프랑스인들이 좋아한대요.

  • 3.
    '12.7.17 8:48 PM (58.137.xxx.130)

    여의도 메리어트(레지던스) 1층에 있어요.
    빵맛은 좋은데요 거기 앉아서 먹는 음식은 먹지 마세요!!! ㅡㅡ+
    일단 맛이 평범한 브런치 스타일이라서 색다를 게 없고요.
    그 가격 쳐받으면서 고객 응대 매뉴얼도 없는 곳이라니..
    저녁에 스프랑 메인디쉬 간단 디져트 세트를 시켰거든요.
    엄~~~~청 기다리니 어니언스프 나오더니 바로 메인이 나와서 나란히 ㅡㅡ;;
    여기서부터 좀 별로였는데 메인 한 입 먹는데 뭐가 우두둑 씹히네요-.-
    잘 골라서;; 빼보니 계란 껍질이네요. 헐....
    그 식감이 궁금하시면 어금니로 좀 씹어보세요 어이구..
    조용히 서버를 불러서 얘기했더니 알아보겠다며 접시를 가져갑니다.
    한참 있다 와서 하는 말이 계란 요리하는 중에 껍질이 들어간 거 같답니다.
    (당연히 그랬겠죠 설마 일부러 넣었겠나요 -_-)
    다 식은 음식을 제 앞에 다시 가져오더니 계란 다시 해준답니다 -.-;;;;;
    계란만요. 제가 재차 확인해도 계란"만"요. 아놔.
    당연히 새로 해줘야되는 거잖아요 ㅠㅠ
    일행은 식사가 끝났고 시간도 너무 지체되고 짜증나서 그냥 안먹겠으니 치워달라고 했어요.
    결국 제가 먹은 건 안내긴 했는데요, 이것도 제가 메인은 먹을 수가 없는 상태로 가져와서
    다 식은 음식에 계란만 새로 얹어주겠다해서 못먹은 거니 돈 못낸다고 빼달라 했어요.
    그 전엔 뭐 딱히 매니져가 와서 사과를 한다거나 식사비 빼준다거나 그런 말 하나 없었어요.
    완전 안티됐어요. -.-+++

  • 4. ....
    '12.7.17 9:30 PM (222.106.xxx.124)

    남편이 태국 어딘가 리조트에서 폴~ 빵을 먹고 와서는...
    자신 인생에서 최고의 빵맛이었다고 칭찬이 흐드러졌었어요.
    서래마을 빵도 종종 사먹었었는데, 그보다 훨씬 맛있었다고요.

    여의도 메리어트에 갈 일이 있어서 보니 1층에 그 빵집이 있더라고요.
    하도 칭찬을 했길래 몇 가지 사와서 먹어봤어요.
    ...
    빵값도 상당했거든요. 이게 맛있었어? 하고 물어보니, 자신이 먹었던 그 빵 맛이 아니라더군요.
    같은 브랜드의 체인점인데 너무 차이난다며 고개를 절래절래... 돈만 날렸어요.

    30년 이상 빵순이 제 입맛으로는 서래마을 파리크라상이 더 맛있었습니다.

  • 5. 음....
    '12.7.17 9:33 PM (118.221.xxx.179)

    여의도 폴 기대보다 별로에요. 어떻게 날이 갈수록 점점...
    차라리 63 에릭케제르나 강남신세계 딘앤델루카가 나았어요

  • 6. ....
    '12.7.17 9:36 PM (222.106.xxx.124)

    맞아요. 딘엔델루카 생각했던 것보다 맛이 괜찮았어요.
    단... 가격도 상상이상이었어요. ㅎㅎ

  • 7. 빠리가면
    '12.7.17 9:42 PM (14.52.xxx.59)

    뽈은 진짜 우리나라로 치면 파리바게트 급인데 ㅠㅠ
    여의도에서 폼 잡고 있는것 보니 놀랍더군요
    맛으로 쳐도 가격으로 쳐도 친절도로 쳐도 더더더더 좋은데 많아요

  • 8. 지지지
    '12.7.17 11:13 PM (116.32.xxx.167)

    여의도에 폴 만큼 혹은 그 이상 잘하는 빵집 많아요.
    폴...그래도 가보고는 싶으실테니 다녀오시되, 폴앤폴리나 에릭케제르 브레드랩 등 다른 여의도 빵집도 함께 이용해보세요ㅡ

  • 9. ...
    '12.7.17 11:35 PM (59.15.xxx.184)

    프랑스 밀가루로 빵 만드는 빵집 은근 있습니다

  • 10. 여의도점
    '12.7.18 12:27 AM (112.156.xxx.60)

    가봤는데요,
    비싼 가격도 어이없었지만 중요한건 그값 주고 먹을만큼 맛있지가 않아요.
    그리구...아메리카노를 작은 커피잔에 주더라구요. 두 모금 마시니 없더이다...
    리필 이딴건 취급도 안하구요...
    친구가 애들 주라구 곡물바게뜨랑 몇가지 사줬는데, 그 역시 뭐 그냥 그랬어요...

  • 11. 빵순이의 우정
    '12.7.18 12:31 AM (124.54.xxx.17)

    제가 빵순이거든요.
    트위터 모임 중에 빵당이라고 있어요.
    맛있는 빵에 대한 정보가 모입니다.

    프랑스 밀가루 쓰는 빵집, 세몰리나 밀 쓰는 빵집도 많고
    그거랑 관계없이 맛있는 빵에 대한 정보교류가 많아요.

    맛있고 건강한 빵 찾아서 드세요.

  • 12. 저는
    '12.7.18 1:17 AM (211.176.xxx.244)

    원전 사고 나기 전 일본에서 몇번 먹어봤는데요....
    맛은 있으나 명성에 비해서는 약하다.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다.....정도.

  • 13. 런던
    '12.7.18 1:23 AM (110.70.xxx.210)

    저도 빵순이인데요
    런던에서 가봤는데 생각보다 별루였어요.
    여의도는 어떨라나

  • 14. 여의도
    '12.7.18 9:13 AM (210.216.xxx.200)

    여의도 폴 첨에 생겼을땐 인기 많았는데....그때도 전 이가격에 빵을 사먹다니 양심상 별로였거든요
    (맛은 있었음...브런치 같은 음식들도 전 맘에 들긴했어요)
    근데 그 이후에 아일렉스 빌딩에 폴앤폴리나 생기고 난 이후에 사람이 많이 없어졌다는 얘길 들었어요.
    저도 안가게 되고.....
    솔직히 빵값이 너무 비쌈.

  • 15.
    '12.7.19 11:40 PM (203.226.xxx.112)

    빵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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