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41세 유부이구요. 딩크는 아니나 아이는 없구요. 결혼 6년차 맞벌이예요.
계약직이라 이번 프로젝트가 끝나면 또 구해서 갈 수 있을지. 쉬게 될지 알수 없습니다. 9월말까지 다닐 예정이구요.
벌써 몇개의 프로젝트를 하다 보니 이 회사에 벌써 12년을 다녔네요.
그 전 회사까지 합치면 95년부터 장장 벌써 17년 회사를 다녔네요.
마땅히 아이도 없으니 집에서 쉬어야 할 이유도 없고, 워낙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둘이 이루어낸 가정이라.
이제 저희 사는 전세금정도 벌어놨습니다.
이제 전세금대출은 끝이 보이는데 언제까지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이제 마흔초반에 들어서니 내 미래에 대해 참 불확실하네요.
여자나이 마흔 넘어 새로 시작 할 수 있는 일이 마트 캐셔정도라 알고 있어요.
40대 직장인이신 유부님들의 직업은 무엇인가요?
41세 정도면 정년퇴직해도 될 나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