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산분데,, 공포영화 너무 보고 싶어요

임산부 조회수 : 5,330
작성일 : 2012-07-17 16:28:25
임신 초기라 많이 조심해야 할 때인데
공포영화 진짜 좋아하거든요. 
스릴러, 귀신, 특히 좀비영화 ㅋㅋㅋ

임신 전에 워킹대드 완전 사랑하며 봤고 
28일 후 28주 후 새벽의 저주 황혼에서 새벽까지..등등 
이런 류~의 영화, 드라마 등을 정말 즐겨 보는데요

이번에 무서운이야기(엠뷸런스)도 좀비 이야기고, 연가시도 너~~무 보고싶고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보여줬는데(그게 다 일지도 모르지만) 깜딱깜딱 놀라면서 봤어요..

근데 정말 영화관에서 진짜로 영화로 보고싶어요...
이런 말 하면 다들 말리는 분위기인데...
정말 보지 말아야 하겠죠??

혹시나 임신 중에 공포영화 보신 분들 계시나요?? 

IP : 210.219.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7.17 4:45 PM (220.103.xxx.214)

    ㅋ 공포영화 보면서 엔돌핀? 이 나오시면 굳이 안볼 이유도 없을것 같은데요. 그런거 무서워해서 충격받는건 안좋은듯한데. 전 임신중인데 얼마전에 후궁도 봤어요. 나름 잔인한건데.

  • 2. 보세요^^
    '12.7.17 4:50 PM (125.177.xxx.30)

    저도 임신했을때 공포 스릴러 이런거 좋아해서 그냥 봤어요.
    그래서인가 아이도 어렸을때부터 겁도 없고,,
    중학생인데 공포물 엄청 좋아해요~ㅎ

  • 3. ..
    '12.7.17 5:02 PM (180.64.xxx.42)

    저는 임신 중에 뉴스랑 범인잡는 프로만 찾아서 봤는데요.
    그래서인지 아이가 법 관련 프로그램에 관심이 너무 많아요.
    지금 초등 2학년인데 자기 꿈도 변호사래요.

  • 4. ..
    '12.7.17 5:06 PM (147.46.xxx.47)

    저요.진짜 일반사람이 느끼는 공포의 딱 10배 후덜덜하더군요.
    전 제가 심장이 그리 약한줄 몰랐었네요ㅠ.ㅠ

  • 5. 왠만하면
    '12.7.17 5:22 PM (118.91.xxx.85)

    안보셨음 해요... 제가 그때, 잘 모르고 조금 무서운 영화 보다가 갑자기 태동이 너무 심해져서
    뛰쳐나온적 있어요. 아마도 제 심장 박동이 빨라지니까 아이도 불안을 느꼈는지, 심하게 움직이더군요.
    별로 권하고 싶진 않아요...

  • 6. ...
    '12.7.17 5:27 PM (1.247.xxx.147)

    저희 올케는 임신중에 공포영화 비디오 빌려다가 많이 봤는데
    애가 문제가 생기니 혹시 임신중 공포영화 많이 그런거 아닌가 후회된다고 하더군요
    꼭 공포영화 때문에 문제가 생긴게 아닌데도
    무슨 문제가 생기면 그런 생각 할수도 있으니 참아보세요

    임신중 태교가 괜히 있는게 아니예요
    안 좋다는거 했는데 우리애는 괜찮더라 이런말 많이 하지만
    애 한테 안 좋은일이 생기면 혹시 뭐 해서 그런거 아닐까 하고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을수 있어요
    그게 문제라는거죠

    저는 임신중에 크게 놀랜적이 있는데
    뱃속에서 태동이 거의 없던 애가 심하게 요동치고 발로차고 해서 너무 놀랜적이 있네요
    뱃속의 애도 엄마와 똑같이 느끼고 반응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 7. ----
    '12.7.17 5:44 PM (188.99.xxx.147)

    혼자만 본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홀몸이 아닙니다;; 엄마의 길은 험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910 지금까지 김동률과 같은 아파트 단지내에 살고 있다는 걸 3년만에.. 28 김동률빠 2012/09/01 19,268
146909 인권이란말 성범죄자에겐 아까운단어입니다 정말싫다 2012/09/01 634
146908 필독 - (나주사건 서울집회) 질서유지인 4분만 더 쪽지 주세요.. 4 그립다 2012/09/01 1,575
146907 성폭행 명칭 바꿔불렀으면 좋겠습니다. 3 고종석 2012/09/01 1,485
146906 할말 똑바로 못하는 남자친구랑 정신나간 여직원들 4 달빛두국자 2012/09/01 2,667
146905 합정역맛집 좀 가르쳐주세요 6 질문 2012/09/01 1,851
146904 결혼할땐 환경이중요한건 맞는거같아요. 5 ... 2012/09/01 2,240
146903 사슴고기가 있는데, 어떻게 해서 먹어야하나요? 2 처음이라서 2012/09/01 1,262
146902 다음 주 헝가리 다녀올 일 있는 데 거위털 이불 사오면 좋나요?.. 헝가리사시는.. 2012/09/01 1,283
146901 얼굴공개 4 행복한요즘 2012/09/01 1,819
146900 펌) "강남을 떠난 엄마들.." 이 기사 헉.. 15 2012/09/01 18,505
146899 살면서 이 집하고는 정말 안맞는구나 한적 있으세요? 2 사는집 2012/09/01 2,286
146898 아동 포르노 9 남자새끼들 2012/09/01 6,120
146897 강문영씨나 황신혜씨 6 ㅇㅇ 2012/09/01 5,840
146896 매실액 담그고 난 매실 활용법 가르쳐 주세요 5 매실 2012/09/01 2,629
146895 술처먹었다고 감형하면.. 4 ... 2012/09/01 1,131
146894 (나주사건 서울집회) 오마이뉴스 전화 받았습니다. 기사 올라올듯.. 5 그립다 2012/09/01 1,974
146893 코스코 파는 세안용 비누 괜찮은가요? 1 .. 2012/09/01 1,260
146892 충격맞춤법인데 실화래요 45 ㅎㅎㅎ 2012/09/01 14,201
146891 게임중독 어느정도인가요? 4 ㅗ ㅗ 2012/09/01 1,683
146890 성범죄에 노출된 저소득층 아이들. 3 화가나요 2012/09/01 2,085
146889 요리프로를 보다가요. 2 .. 2012/09/01 1,675
146888 힘들고 서러웠던 지난 날.............. 시궁창 2012/09/01 1,548
146887 여자들이 결혼을 안하는 시대가오면 8 나님 2012/09/01 3,101
146886 아이 건강이 심각한 상태라네요.ㅜㅜ 5 아이야놀자 2012/09/01 3,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