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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애기 봐주는 분들 얼마 드리시나요

음음 조회수 : 11,855
작성일 : 2012-07-17 15:49:14

82에 보면 시댁, 친정에 애 맡기지 말라는 분들 많으신데요

시댁에서 봐주신다고 하셨고, 저도 어린이집이나 입주도우미는 내키지가 않아서

죄송한 마음 가득안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애기는 이제 5개월 다되어가고

주중에는 시댁에서 봐주시고 주말에 데려오시고 다시 월요일 아침에 데려가신다고 합니다

 

 

얼마를 드리는게 적당한지

제 수입은 한달에 400 정도이구 

어머님께서 주중 2~3회 가사도우미를 쓰실 예정이구요

친정이나 시댁에 애기 봐주시는 분들 궁금합니다

IP : 121.138.xxx.6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7 3:52 PM (171.161.xxx.54)

    가사도우미 비용: 2.5X 4X 4 = 40만원
    시부모님 감사 비용: 150

    해서 넉넉히 200 드리면 제가 보기엔 넉넉한거 같아요.

  • 2. 힘드셔도
    '12.7.17 3:55 PM (211.207.xxx.157)

    잠은 같이 자는 게 좋아요,
    액수는 150 정도가 적당하겠네요.
    더 넉넉히 드리면 좋은데, 기대치가 확 올라가서
    아이 안 맡길때 문제가 되기도 해요.

  • 3. 친정엄마
    '12.7.17 3:56 PM (59.22.xxx.40)

    울 엄만 조카 봐주는데 40만원 받더라구요..
    커서는 어린이집 비용도 안주고...
    것두 안 줄때도 있구요

  • 4. 150정도
    '12.7.17 4:00 PM (121.167.xxx.38)

    드리면 될거 같아요. 근데 매일 데려오셔서 잠이라도 같이 자는게 애착관계형성에 좋아요.
    부모도 아이한테 더 정을 느끼고요.

  • 5. ...
    '12.7.17 4:04 PM (211.199.xxx.92)

    가사도우미 쓰는거야 시어머니 선택이신거고 아이봐주는 비용만 150 드리면 되겠네요.

  • 6.
    '12.7.17 4:11 PM (125.141.xxx.221)

    지금 드리고 있는 엄마는 댓글을 안쓰시네요.
    현실적으로 150드리는 엄마 별로 없을거예요.

    정말 현실에서는 얼마 드리면서
    일할 수 있는지 알고 싶네요.

  • 7. 직장맘
    '12.7.17 4:14 PM (210.94.xxx.89)

    제 주변은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 봐주시는 경우에는 거의 안드리다시피...==
    한 50만원~100만원선으로.. 진짜 100만원드리면 잘 드리는거였다는...
    쫌 너무들 하죠.

  • 8.
    '12.7.17 4:17 PM (119.149.xxx.76)

    여기선 최소 백오십이라하지만 애기엄마들 많은카페에 이런글 답변보니 백 이하였어요
    직장맘님 말처럼 백이면 정말 많은축이던데요

  • 9. 루나레나
    '12.7.17 4:22 PM (165.132.xxx.19)

    전 급여 250이고 친정에 맡기는데 90만원+알파입니다.

    워낙에 결혼전에 엄마께 해드린게 많아서 저정도만 받으셔도 된다고 하셔서요. ㅜㅜ

    맘 같아선 150드리고 싶네요.

    님은 급여가 높으시네요~넘 적게 드리진 마세요~

  • 10. ....
    '12.7.17 4:23 PM (218.38.xxx.29)

    거리가 먼건가요?
    일단 1주일동안 맡겨놓는 방법은 별로구요..그럴바엔 차라리 입주도우미를 쓰세요.

    그래도 난 그냥 맡길거다 하시면 150만원정도 주시면 될거같네요.

    전 9시부터 6시까지 맡기고.. 제가 데려가고 데려오고.. 아이는 돌지난즈음부터 2년정도 맡겼고... 60만원 드렸네요.. 전 소득이 많지가 않아서;;;

  • 11. 금액적으로야
    '12.7.17 4:24 PM (112.168.xxx.63)

    150 정도는 드려야 맞을 거에요.

    근데 현실적으론 그에 반도 못하고 사는 분들도 많을 거고요.
    원글님처럼 수입이 넉넉하시면 그렇게 챙겨 드리면 좋겠지만
    실제로는 반정도 수입을 벌고 사는 사람들은 많이 챙겨 드리고 싶어도
    그게 안돼어서 힘들겁니다.

    다..상황이란게 그렇죠 뭐.

  • 12. 예전에
    '12.7.17 4:25 PM (116.34.xxx.138)

    시댁에서 아이 6살때까지 봐주셨어요. 금요일 저녁에 데려오고 일요일 오후에 데려다주고 했구요.
    50만원 드렸어요. 너무 적었나요? 근데그때 제주변에 시댁이나 친정에 맡기는 사람들 대부분 그정도 드리고 있었고 위에 댓글처럼 150이상 드리고 생필품 사드리고 하면 너무 지출이 크죠. 그거 아니더라고 경조사나 생신,명절때도 목돈이 나가는데 그만큼 지출을 해야하면 아이 맡겨가면서 직장다닐 필요가 없지 않나요?지금은 직장을 그만뒀고 용돈으로 30만원씩 드리고 있어요

  • 13. ...
    '12.7.17 4:26 PM (211.40.xxx.126)

    밤에 애 데리고 자는거 얼마나 힘든데요..150 드리세요

  • 14. 원글님은..
    '12.7.17 4:28 PM (118.222.xxx.98)

    월급이 많으시지만.. 주변에 보면 안 받으시는 부모님들도 꽤 많으세요. 지인중 하나는 부부 둘다 굉장히 고소득이고 장모님이 아예 같이 살면서 봐주시는데 50 드려요. 그것도 남편은 충분하다 생각해서 부인이 가끔 선물 사드리더라구요. 여튼.. 제 생각은 100정도면 적당할듯요.

  • 15. ㅇㅇ
    '12.7.17 4:31 PM (223.62.xxx.58)

    솔직히 애봐주시는것도 고마운데 잠까지 재우는건 너무하지않나요?
    사정이있다고들해도 자식을 낳아놓고 제일 부모노릇열심히 하고 아이도 사랑을 받을땐데..
    아이가 제일 혼란스럽고 애정이 부족할거에요
    키우면서 정들고 애착이 생기는건데 이런경우 대여섯살정도되면 아이와 부모사이에 갈등생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힘드시더라도 잠은 집에서 재우는게 좋을거같아요

  • 16. 웃겨요
    '12.7.17 4:40 PM (110.13.xxx.156)

    친정엄마 아이 맞기면 얼마 드리나요 하면 150에 장봐드리고 도우미 따로 불러요
    이런 댓글이 주류인데
    시엄마는 기대치 올라간다 50만원 100만원 이하 이런 댓글 달리네요
    82는 댓글이 친정이냐 시댁이냐에 따라 그때 그때 댓글이 달라요
    축의금도 친정은 천만원도 있고 시댁은 10만원도 형편것 드려라 이런 댓글

  • 17. 음음
    '12.7.17 4:46 PM (121.138.xxx.66)

    저도 매일 출퇴근하면서 아이를 데려오고 싶지만
    저희는 서울이고 시댁은 분당이라서요
    현실적으로 힘들어요
    대신 내년에 저희가 판교로 이사를 가면
    퇴근 후 데려오는것도 고려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100-150정도 생각했는데
    신랑은 200을 얘기하더라구요
    저도 많이 드리면 좋은데, 저희도 열심히 돈을 모아서 집을 사야하는 형편이라서요
    실제 주변에서 드리는 액수를 고려해서 결정하려고 합니다.

    주변에 키워

  • 18. ...
    '12.7.17 4:49 PM (183.98.xxx.10)

    10년 전에 친정에 큰 애 맡길 때 100드리고 가끔 장 봐서 갖다드리고 했네요.
    수입 많으시니 최소 150은 드리는 게 길게 가기 좋을 듯 한데요.
    돈이라도 넉넉해야 노인분들 몸 망가지면서 손주 봐주는데 그나마 보상이 되죠.

  • 19. 슈나언니
    '12.7.17 5:00 PM (110.70.xxx.179)

    애봐주시는거 120정도에 도우미 쓰시는데 보태시라고 150정도면 괜찮치 않나 싶네요.

  • 20. ...
    '12.7.17 5:12 PM (115.136.xxx.45)

    실제로 본 예 중에 가장 많은 금액이 110이었어요.
    단 아침~저녁까지 봐주시는 비용. 시누이가 봐주셨어요.
    그 부부 제외하고는 다들 80 미만으로 드리던데요.

  • 21. 지난번에
    '12.7.17 5:17 PM (116.39.xxx.99)

    친정언니한테 막무가내로 아기 맡기려는 여동생 사건 있었잖아요.
    그때 130만원 준다고 제안했었는데, 여기서 다들 그 돈으로 택도 없다고 난리였죠.
    게다가 그때는 퇴근길에 아기 데려가는 조건이었는데도...
    (물론 그 경우는 네가지 없는 여동생의 태도가 더 문제이긴 했지만요)
    아무튼 애 봐주는 당사자가 시어머니이면 기준이 좀 달라지는 건가 싶긴 하네요.

  • 22. 왠만하면 데리고 주무시지...
    '12.7.17 5:28 PM (147.6.xxx.21)

    5개월 밖에 안된 아기 밤에 재우고 보살피다가 시부모님 병나시겠어요...
    힘들어도 엄마가 무슨수를 써서라도 밤에는 끼고 자는게, 엄마라고 생각해요...
    금액과 상관없는 말이라 죄송....

  • 23. ...
    '12.7.17 5:39 PM (171.161.xxx.54)

    근데 진짜 생각해보니

    아이를 맡기는 이유랑 부모님 건강 상태에 따라 다 다를거 같아요.

    예를 들면 1) 시댁 부모님이 소득이 없으셔서 아이를 맡기고 부부가 벌어서 생활비를 좀 드려야 하는 경우
    2) 시댁 부모님은 충분히 넉넉하신데 부부가 경제적으로 자립하기 위해서 맡기는 경우
    3) 시댁 부모님은 충분히 넉넉하시고 부부가 경제적으로 자립가능한데 커리어를 위해 맡기는 경우
    4) 시댁 부모님은 넉넉하시고 부부가 커리어를 위해 아이를 맡겨야 하는데 부모님 측에서 건강하시고 아이를 남한테 맡길수 없다며 한사코 아이를 맡아가시는 경우
    5) 시댁 부모님은 넉넉하시고 부부가 커리어를 위해 아이를 맡겨야 하는데 부모님은 아이를 남한테 맡겨도 된다고 생각하시는데 부부가 남을 믿지 못해서 굳이 부모님에게 맡기는 경우
    ......

    부부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일하는 거면 (쉽게, 생계형 맞벌이면) 미안해도 돈을 조금 드려야 경제적 자립이라는 목표에 맞으니 조금 드려야 할 것이고
    그렇지 않고 시부모가 원치 않았는데 육아를 좀 해줬으면 하는거면 돈으로라도 많이 드려야 하는거 같아요.

    저는 시댁의 입장은: 맞벌이는 했으면 좋겠지만 애는 키워줄 수 없다, 친정의 입장은: 맞벌이는 안해도 되고 애는 키워줄 수 없다, 저희 부부의 입장은: 그렇다면 한번 남한테 맡기는걸 시도해보자. 이건데 사실 어려운 점이 많기는 해요... 그렇지만 시댁에서 둘째 낳고 옆집 살자 내가 봐주겠어, 하는 말씀 하셔서 정중히 거절했어요 ㅎㅎㅎㅎ

  • 24. 현재 맞벌이
    '12.7.17 5:45 PM (115.20.xxx.110)

    저희 아기 30개월이고 친정엄마가 봐주세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9시반부터 3~4시까지 어린이집에 보내고 나머지 시간, 제가 출근하고 어린이집 가기 전, 후에 엄마가 픽업해서 봐주세요. 전 엄마랑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아서 저녁에 데려와서 같이 재워요.출근을 7시 반에 해서 7시에 퇴근합니다. 저도 많이 드려야 하는데 50만원 드립니다. 제 회사 동료들 보면 시부모든 친정부모든 백만원 넘게 주는 사람 없어요. 욕하셔도 할 수 없지만, 용돈 정도 받고 그냥 키워주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현실은 그래요.

  • 25. 포비
    '12.7.17 5:49 PM (203.241.xxx.50)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이 실제로 직장 다니시면서 아이 맡기시는 분은 별로 많지 않은 거 같네요.
    저도 엄마한테 아이 맡겼는데 (2009년 12월부터) 서로 다른 시에 살고 있어서 일요일 밤~금요일밤까지 맡겼습니다.
    처음부터 100드렸어요. 거기에 오며가며 장 봐드리고(아이용품은 전부 택배로 보내고, 장은 그야말로 부모님 드실 것 + 생활용품) 엄마 핸드폰비 내드리고, 아빠 용돈 10만원씩(이건 그냥 인사로) 드리고 있어요.
    지금도 그냥 유지하고 있구요..(지금은 엄마가 오셔서 일~금 봐주시는 중이에요)
    지금은 어린이집 종일반 다니고 있습니다.
    현금으로 나가는건 110인데 실제로 나가는건 150 이상 되는거 같애요;;

    작년 여름에 엄마가 다치셔서 급작스럽게 아이를 데리고 와서 어린이집에 보내게 됐는데
    아무리 내 아이지만 같이 살면서 (어린이집 종일반에 보내지만) 온전히 내가 키울 때 정이 더 들긴해요.
    아이도 엄마에게 정이 더 드는건 말할 것도 없구요.

    지금은 환경이 안되시겠지만 아이랑 같이 사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육아도 회사일과 마찬가지로 연습이 필요해요. 주말에만 엄마 노릇할 때는 우왕좌왕했는데,
    같이 살면서부터는 해야할 일, 해줘야 할 것들은 훨씬 더 많은데 덜 힘들어요. 아이가 커서 그런 것도 있지만, 연습이 된 이후에는 확실히 시간도 더 쉬워요.

    부모님 감사하네요.. 잘 해드리세요. 돈보다 마음으로요 ^^

  • 26. 포비
    '12.7.17 5:51 PM (203.241.xxx.50)

    위에 덧붙여..
    아이 한명만 맡길 경우에 전 좀 많이 드리는 편이구요 (주변 동료들 비교해서.. 대기업 과장급)
    비슷하게 주는 동료들의 경우 저를 포함해서 둘째까지도 같은 금액으로 맡기려는 심산이에요;;

  • 27. 좀 다른가
    '12.7.17 6:26 PM (210.216.xxx.200)

    전 친정엄마구요...미취학 애둘....둘다 어린이집 다니고요
    제 월급 400인데 160드려요. 잠은 제가 재우고요...

  • 28. dweller
    '12.7.17 7:32 PM (175.252.xxx.46)

    저희 시댁에서 애기 봐주세요, 낮에는 어린이집 가고,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 반까지 봐주시는데 150만원 드려요, 어머님이 애기 반찬 다 해주시고 과일 이런것도 어머님이 사주시구요, 제 월급이 270만원 정도인데 그래도 저 돈은 아깝지 않네요~

  • 29. 저도
    '12.7.17 9:40 PM (61.105.xxx.127)

    시댁에서 애 봐주셨었습니다. 경제력이 전혀 없으셨구요.
    전 서울이고 시댁은 지방이라 주말에 저희가 내려갔었죠.
    그때는 130 드렸습니다. 제 급여가 260쯤 되었었거든요.
    시어머니께 감사하고 죄송스럽고 제 몸은 편했지만 경제적으로 무척 부담이 되었습니다.

    님 급여가 400정도이시면 150정도 드리면 제일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기저귀나 분유 등 아기용품도 택배로 보내고 하실 텐데 그 비용도 생각하셔야지요.
    200이면 입주 도우미 들이고 애 끼고 살겠습니다.

  • 30. 한 마디 더
    '12.7.17 9:47 PM (61.105.xxx.127)

    드리자면, 아이의 성격 형성을 위해서라면
    최대한 빨리 시댁 근처로 이사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 아들은 18개월부터 25개월까지 시댁에서 자랐는데,
    엄청난 고집과 떼쓰기와 주먹질을 연마하여 제가 데리고 온 후
    어린이집 생활하면서 무척 힘들었습니다.

    딸아이도 하나 있는데(누나), 얘는 친정엄마가 키워 주셨고
    저녁에는 제가 데리고 잤기 때문에 훈육을 할 수 있었죠.
    아들이 집으로 온 후, 누나와의 바른 관계를 형성하는 것도 오랜 갈등과 인내가 필요했답니다.

    돌이 지나고 자아가 형성되기 시작하는 시기에는
    반드시 부모님의 훈육이 필요합니다. 조부모님은 마음이 약하셔서 어렵습니다.


    아, 빼먹은 것이 있는데 제 친정엄마는 무상으로 5년동안 큰애 키워주셨습니다.
    가끔씩 금일봉도 하사해 주시구요. 이런 분도 계십니다.

  • 31. .....
    '12.7.17 10:34 PM (116.126.xxx.31)

    수입이 400이시면, 150~200드리는게 맞다고 봐요.
    주중에 아기를 전혀 보지 않으시면..
    원글님은 거의 입주아줌마보다둔것보다 더 편하게 살게되실텐데...(5개월아기가 얼마나 밤에 자주 깨는지 아시죠...)
    입주아줌마 150에 못구하죠..

    아기가 밤에 울어서 아침에 출근할때 잠 못자서 헤롱거리며 출근안해도 되고
    정말 쾌적하고 자유로운 주중을 보내시다가
    주말에만 애기보는거니까요....

    늙은 부모님들... 애기보면.. 정말 폭삭 늙더라구요. 주변에서 많이 봤어요...

    저는 지금은 아기 직접 키우구요.
    직장다닐때 .. 아기가 가장 힘들게 할때(생후5~6개월부터 15개월까지) 친정엄마께 맡겼는데
    너무 미안해서 한달에 200드렸어요. 대신 따로 장봐주거나 그런건 없었구.
    기저귀랑 분유, 이유식만 갖다드리고
    나머지 애기 간식이나 생필품은 엄마가 샀구요.

    한번
    늙으신 친정엄마가 애보느라 쩔쩔매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 32. ~~~
    '12.7.18 12:20 AM (110.70.xxx.195)

    제 여동생이 친정엄마한테 딸 하나 맡기는데,
    170준다고 하시더라구요.(엄마 말씀)
    그 돈 안에서 아줌마 쓰고 다 하시더군요.

    입주는 한국아줌마 구하려면 200은 줘야하는데,
    남이라 불편하고,특히 제부가 불편해하고,
    식비 등이 훨씬 많이 들고,
    월급외에도 아줌마네 경조사 다 챙겨줘야 하는것 같더군요.

    평일 낮에만 출퇴근해주는 사람도 120~130은 줘야하는데,
    새벽부터 밤 까지 걱정없이 맡길수 있는데,최소150은 줘야 할 것같아요.

  • 33. mis
    '12.7.18 1:32 AM (121.167.xxx.82)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죠.
    400정도 수입이고 아이를 24시간 봐주시는거니
    150이상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같네요.
    200-300 버는 엄마라면 100 정도.
    저희 시어머니 시누네 애 엄마 퇴근때까지민 봐주고 계신데 150 받으십니다. 보통 퇴근은 8시고, 아이는 2시까지 어린이 집에 있습니다.
    시누 은행 대리구요. 살림도 돌봐주세요.
    명절때나 생신때는 또 따로 챙기더군요.
    저희 친정엄마 동생네 애 봐주셨는데
    아이는 어린이집에 5시까지 맡겼고 잠도 데리고 주무셨어요. 100만원받으셨어요. 동생은 사무관이었고.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모두 생계가 어려우신 분 아니었어요. 어느 정도 여유 있는 분이었어요.

  • 34. 워킹맘
    '12.7.18 10:25 AM (218.152.xxx.11)

    10개월 남아-워킹맘입니다.
    시어머니가 키워 주시고 집에서 차로 5분거리.
    아침 8시-저녁8시 주 5일 맡기고,
    어머님이 푹 주무셔야 다음날 좋은 컨디션으로 울 아이 봐주실테니까
    잠은 되도록 제가 데리고 와서 잡니다.

    일주일에 한번정도 어머님이 저희 편하게 하루라도 자라고 데리고 주무시겠다고 하시는데,
    그것보단 회식이나 약속 있을때 하루 정도 맡겨요.
    그것도 죄송해서 되도록 안하려고 하는데....불가능한 경우엔 맡기구요.

    월 100 드리고, 월 1-2회 정도 10만원이나 20만원 정도 추가로 드립니다.
    아기용품 다 제가 사다 드리고, 이유식도 다 만들어서 아침마다 도시락 들고 맡기구요.
    돌 지나면 어린이집 병행하고 월 100은 유지하려구요. 어머님이 수입이 없으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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