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다가 문득 궁금해져서요.
친당에서 홍종현이 배누리가 예전 남자의 아이를 유산한 사실을 알게되었는데도 끝까지 좋아하고,
결국 결혼하더라구요.
제 주위에도 아이 있는 여자를 다 이해하고 자신의 아이가 아닌 아이에게
정말 자신의 아이인 것 처럼 사랑을 주는 남자가 있는데..
그 지인을 보면 드라마가 현실성이 있는것 같은데,
보통 남자는 여자의 과거를 어디까지 이해해줄 수 있을지..
드라마 보다가 문득 궁금해져서요.
친당에서 홍종현이 배누리가 예전 남자의 아이를 유산한 사실을 알게되었는데도 끝까지 좋아하고,
결국 결혼하더라구요.
제 주위에도 아이 있는 여자를 다 이해하고 자신의 아이가 아닌 아이에게
정말 자신의 아이인 것 처럼 사랑을 주는 남자가 있는데..
그 지인을 보면 드라마가 현실성이 있는것 같은데,
보통 남자는 여자의 과거를 어디까지 이해해줄 수 있을지..
이해 못해요. 일부분의 남자들의 이야기만 신화처럼 회자 되는거죠.
그렇게 속 넓은 남자들은 그저 전설속의 이야기에~
착하다는 이승기도 여자과거 싫다고 인터뷰했던데요 ㅋ
사이 좋을땐 이해하는 척 하고(스스로도 이해했다고 생각할지도...)
사이가 나빠지면 과거가 꼬투리가 되는거겠죠...
여자과거 상관없는 남자도 세상 어딘가에 있을거라고 믿고 싶긴 합니다만 ㅎㅎ
그럼,,, 돌싱들은?? 결혼 절대 못하나??
이해해도, 언젠가는 터질지 모르는거 아닐까요? 그 순간엔 열렬하게 사랑하니까 이해해도..평생 그러고 살긴 힘드니까..
그러니까 돌싱인 경우는 미리 알고 시작하잖아요 돌싱인줄.
일반적인 연애 결혼에서 남자들 대부분 이해 못할거에요.
결혼은 할수 있을것 같은데 잡은 물고기 되면 본색 드러내는 경우 많겠죠.
제친구같은 경우도, 결혼전 거의 동거(?)하다시피한 남친이 있었다는걸 현재 남편이 알고 결혼했는데, 결혼해서 싸움이 날때면 늘상 그 얘기 나옵니다.
그러면 왜 결혼했냐고...따져도. 뭐 현재싸우는건 어쩔수가 없던데요. 지금 친구는 지쳐서 이혼하겠다고 하는 중이구요
저희사촌오빠는 교회에서 이사람 저사람 다 교제했던 언니랑 결혼했구요. 사촌언니는 옛남자친구들 교회에도 델꼬가고했는데 다 헤어지고 그 교회아는사람이랑 교제해서 결혼했어요. 어떻게 그럴수있냐고 펄펄뛰는사람이 더 앞뒤막힌사람인거같으네요. 현재에 얼마나 더 충실하냐가 중요하죠 과거도 과거나름이에요 요즘세상에 흉도아니구요. 개독이라고 욕할지 모르겠는데 다들 석박사에 국가 공무원에 유학도 갔다온사람도있어요. 생각없다 수준없다 할 사람들은 아니라구요. 글고 이런거 연연하는거 정말 구시대적인거 아시죠?
여자라고 남자과거 이해 되지도 않아요...일상에서는 괜찮다가 기분나쁜일 있으면 그걸로 꼬투리 잡고 바가지 긁어요...
여자라고 남자과거 이해 되지도 않아요 22222 저도 사귀던 남자가 동거한 여자 있다는 걸 알고 접었어요.
명절에 인사 다니고 큰 일에 가고 한 걸 알아서 이혼남이다라고 생각 되었고 제 속 좁은 걸 알아서 미리 포기했죠.
객관적인입장에서, 사귀는거랑, 유산한거랑은 하늘과 땅차이아니예요? 거기서 개독과 석박사 유학이 왜나오는지--;;; 이해하지 말아야한다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이해못하면 구시대적인가요? 너무 흥분하신듯..
세상사람들이 다 이해하는건 아니겠지만, 이해하는 사람도 있으니, 그런사람 만나면될것을..
9년 사귄 여자 있었다는것도 이해 못하던데요 82에서
저희 남편이요. 82에서 보면 기함할 거 다 했어요.
남편도 대충 알고 그런 남자가 한두명이 아니라는 것도 대충 눈치챘을것 같아요.
그런데 신경안써요.
만난지 10년 결혼한지 5년이 넘어가지만
싸워도 단한번도 언급한적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