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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적자 강동윤이 불쌍하다고 느끼시는분은 그냥 한 번 읽어보세요.

... 조회수 : 2,120
작성일 : 2012-07-17 14:06:02
http://v.daum.net/link/31783278?CT=ER_NEWS
IP : 121.160.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필독
    '12.7.17 2:43 PM (203.247.xxx.210)

    강추!!

    쿨한 것처럼 패배만 인정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용서를 구하지는 않는다
    벌러지들에게 굽힐 수가 없겠지만

  • 2. 강동윤에게
    '12.7.17 3:13 PM (39.112.xxx.208)

    연민을 느끼는 감성이면 박근혜에게도 그 연민을 느낄거고 심지어 오원춘에게도 느낄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오원춘도 뭔 죄겠어요. 전두엽이 발달 못한 치명적안 병 탓일수도 있고....옳바른 가정에서 자라지 못해 인성 교육을 못받은 탓일수도 있는데.....!!
    환경이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수도 있으나 인성은 그 환경을 뛰어 넘는다고 보네요.
    고아면...가난하면 다 인간 말종이라는 법칙이 더 잔인한거죠. ㅡ,.ㅡ;;;;;

  • 3. ㅠ.ㅠ
    '12.7.17 3:22 PM (39.112.xxx.208)

    나경원의 뻔뻔한 모습도 막 겹치네요. 그런 괴물들이 어디 하나 둘일까만은........-_-;;;;;;;;

  • 4. .....
    '12.7.17 3:43 PM (218.39.xxx.200)

    어제 추적자 보는 내내 불편했던 게 이글을 통해 뭔지 알았어요
    아....
    그들은 한번도 수정이네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진 적이 없었군요..

  • 5. ..
    '12.7.17 4:48 PM (220.73.xxx.15)

    완전 공감가네요.

  • 6. 동정심 유발
    '12.7.17 5:24 PM (112.72.xxx.181)

    해서 강동윤은 자기가 지은죄가 죄가 아니듯이,백홍석은 심신이상 심신유약의 빌미(동정심유발)로 자신의 죄를 피해가지를 않죠.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다-고로 강동윤도 지긋지긋한 가난을 벗어날려고 어쩔수 없는 선택을 했다는
    변명이 먹힐뻔한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걸 어제 느꼈어요.
    작가가 글을 너무 잘쓰고 사람 심리를 잘 요리 하더라구요.


    모든걸 내려놓은듯한 강동윤보다,
    내가 지은 죄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하는 백홍석은 어제 정말 갑이였어요.
    많은 사람들이 죄를 짓고 벌을 피할려고 하지만,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한다는 백홍석의 나레이션
    정말 좋더라구요.

  • 7. 91.4%
    '12.7.18 8:23 AM (112.159.xxx.182)

    91.4%의 투표율에도 44%의 득표율이 소름끼칩니다.

    그보다 지금 이땅에 자라는 어린이들이 어떻게 커갈지...

    강동윤같은 어른으로 클 수 있는 확률이 지금 기성세대보다 높지 않을지...

    전 그게 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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