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백화점에서 화장품만 몇십만원씩 지르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다가
초절정 절약모드로 들어서면서 저렴이 화장품에 눈을 떴어요.
이런저런 브랜드 유명한것들 골라써보니 생각보다 괜찮아서 이젠 대강 한 브랜드에
정착해서 잘 쓰고 있는데
그닥 피부에는 안맞았지만 소품은 잘 만드는 브랜드가 세일을 한다길래
궁금하던 화장솜 한개를 구입했어요.
점심먹고 좀 쉬는데 작고 가벼운 택배 도착...
그 안에 화장솜 한개 들었을꺼라 생각했는데 새로나온 보라색 세럼인지 샘플도 2개 있고
화장솜 상자 옆에는 샘플화장솜도 붙어있네요. 아 귀여워...ㅎㅎㅎ
3500원에 80매라고 하길래 굳이 그런 비싼 화장솜을 사야되나 했는데
20%세일해서 2800원에 추가10%받아서 2520원...
택배비도 무료인데 좀 더 살껄 그랬다는 생각이 드네요.
밤에 화장솜 갈라서 팩도 하고 세럼도 발라보고 그래야 겠어요.
이렇게 글올리면 일기는 일기장에~~라는 리플 달릴것같은데 ㅎㅎㅎ
어쨌든 점심드신 82님들 오후도 힘차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