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하위권 중3아이 저랑 같이 차근차근하려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속타는학부모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12-07-17 12:56:48

외국에서 4년 정도  살다가 한국온지 1년 아직 안됩니다.

작년 기말이랑 올해 중간 기말 이렇게 3번 시험봤는데 등수가  반(1/2)에서 왔다갔다 하네요.

이러다가는 대학도 힘들겠죠. 아니 대학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공부방법도 모르고 어휘가 많이 딸리네요.

그런데다가 노력도 별로 안해요. 남들보다 어휘가 딸려서 남들보다 3배는 더 시간을 투자해야한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막상 공부하려면 연예인 생각에 친구들 생각, 전화..... 어휴..

그동안은 계속 닥달하지 않고 지켜보다가 드디어 이번 기말 끝나고 난 후에

"이렇게 해서는 너가 하려고 하는 꿈을 못이룰것 같다. 차근차근 엄마랑 단어공부부터 해보자 " 하고

본인도 저랑 같이 해보기로 합의는 본 상태입니다.

종합학원에 보낼까 생각도 해 봤지만  거기 가도 가방만 들고 시간만 허비할뿐 모르는건 계속 모르고 지나갈 것 같아서요.

 

제가 생각해낸 방법은 국 과 사 등 주요과목 중심으로 교과서를 계속 읽으며 모르는 단어를 먼저 체크해나가려구요.

하루 2~3시간 생각하고 있어요.

평소에는 교과서읽으며 내용 파악하고 시험 다가오면 문제집 풀어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맘이 급하네요. 다음주부터 하기로 했는데..  혹시 좋은 방법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수학은 과외하고 있고 영어는 학원좀 다니다 지금은 쉬고 있어요.

IP : 121.138.xxx.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7 1:02 PM (119.71.xxx.179)

    일단 학원은 보내지마세요. 그런 성향 아이들은 학원에서 친구들 사귀느라 공부 안할거예요-_-;;
    교과서를 노트정리하면서, 자기만의 참고서를 만드는게 가장 좋은방법인듯..

  • 2. 음..
    '12.7.17 1:04 PM (115.126.xxx.16)

    고등학교가면 국어가 많이 어려워진다고 해요. 잘하던 아이들도 당황할 정도로 어려워진다는데..
    방학동안 꾸준히 국어 부분에 신경을 쓰셔야할거 같아요.

    저도 중3 아이 엄마라 여기저기 들은 소리라 명확하진 않지만
    외국에 있다가 왔고 어휘력이 딸린다고 하니 국어중점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 3. funfunday
    '12.7.17 1:32 PM (58.230.xxx.251)

    외국에서 초등시절을 지낸 애들은 어휘력때문에 시험에서 낭패보는 경우가 많아요. 문제자체를 이해못해 답을 잘못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문제집에나 학교기출문제를 같이 살펴 보면서 아이가 어떤 말을 못 이해하는지, 잘못이해하는지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요. 또 집에서 혼자 하려면 시간관리가 필수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49 (스포일러있음)님들이 생각하는 피에타의 다이아몬드 컷은?? 8 ........ 2012/09/16 2,133
153148 환희 준희를 보는 이경규 씨 얼굴을 보고 눈물이 22 dd 2012/09/16 18,712
153147 광해 꼭 보세요. 3 광해 2012/09/16 2,237
153146 현관키 ... 2012/09/16 1,043
153145 다 남의 집 이야긴줄 알았네요 11 에휴 2012/09/16 12,918
153144 향기좋은 아기 바스 뭐가 있을까요? 2 아기 바스 2012/09/16 1,782
153143 투표 좀 부탁드립니다. 1 가짜주부 2012/09/16 1,123
153142 여긴 대명 설악이에요~회먹으러 어디로 갈까요? 9 태풍아 오지.. 2012/09/16 1,976
153141 일본 여행 가면 뭘 사오세요? 4 은교 2012/09/16 1,714
153140 회계 및 경리업무 알려주세요.. 1 급질문 2012/09/16 1,767
153139 유기농. 무농약 인증.. 관리 너무 안 되는 것 같아요.. 9 흠.. 2012/09/16 2,242
153138 우리나라는 하루에 46명이 자살하는 사회입니다. 23 ㅂㅈㄷㄱ 2012/09/16 4,227
153137 어떤 자격증이 좋을까요 3 강사 2012/09/16 2,261
153136 송혜교 4 ㅁㅁㅁ 2012/09/16 4,109
153135 자살 자살... 제발 소중한 목숨 스스로 버리지 않는 사회가 되.. 6 죽음의 행진.. 2012/09/16 2,498
153134 요즘은 부모님들 재산정리 언제쯤 하시나요? 11 궁금 2012/09/16 3,942
153133 뉴질랜드에 사시는분 알려주세요^^ 1 한국사는언니.. 2012/09/16 1,231
153132 어떤 헤어스타일을 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1 조언좀 2012/09/16 1,412
153131 안쓰는 mcm 지갑 중고품 가게에 팔 수 있나요? 3 아지아지 2012/09/16 1,919
153130 중국한테는찍소리 못하더니... 일본넘덜 2012/09/16 1,120
153129 미장원서 머리를 했는데 2 ajfl 2012/09/16 1,468
153128 육영수영화 티아라 사장이 제작하는건가요? 5 2012/09/16 1,822
153127 남격 합창하는 아이들 보니 가방장사하고 있는 엄마뺏어간 조심xx.. 47 마음속별 2012/09/16 29,536
153126 입학사정관제는 100% 실패하죠 8 사자 2012/09/16 2,842
153125 생협에서 산 표고버섯도 먹으면 안되나요? 3 어찌 2012/09/16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