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았던 순간들이 후회되네요..

부자 조회수 : 2,979
작성일 : 2012-07-17 12:56:10
내 아이가 부당한 대접을 받았을때.. 내가 부당하게 당했을때..등등..머가 무서워 참았는지..문득문득 그 상황으로 돌아가는 상상이 들때면 아직도 화가 나요
지금 화내느니 그때 뒤집어엎을껄 그런 생각이 드네요
IP : 211.234.xxx.1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7 1:03 PM (1.236.xxx.72)

    제 경험으로 미루어보면 지나간 일에 대해서 아직도 화가 나는건 아직도 내가 그 상태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에요.
    지금이라도 부당하거나 속상한 일이 생기면 참고 있지 않는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화를 내지 마시고 거절하거나 부당하다고 차분히 말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처음엔 저도 화를 내게 되던데 자꾸 연습하다보니 굳이 화낼 필요가 없단걸 알게 되었어요.
    부당한 대접을 받았을때
    "저에게 그렇게 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분노가 많이 풀렸어요.

  • 2. 부자
    '12.7.17 1:09 PM (211.234.xxx.109)

    어느 순간.. 그 상황에 돌아가서 참고 있는 제가 보여요 넘넘 화나구요

  • 3. 프쉬케
    '12.7.17 1:11 PM (182.208.xxx.251) - 삭제된댓글

    윗님 저에게 그렇게 하지 마세요 라고 말했는데도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은 어째야 하나요
    제말을 무시하고 자기들 하고 싶은 대로 계속 하는 사람들은요
    정말 제 주위에 있는 말 안통하는 사람인지 짐승인지 하는 것들만 생각함 가슴이 답답합니다

  • 4. **
    '12.7.17 1:16 PM (1.236.xxx.72)

    "하지 말라"고 해도 계속 하는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 문제죠.
    그런 사람과는 관계를 끊어야 합니다.
    그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제 경우에는 제 말을 들어주지 않는 사람이 친정식구들이었으니까요.
    제가 아무리 싫다고해도 무슨 수를 써서든 친정식구들 뜻대로 하려고만 했어요.
    결국 연락도 끊고 왕래도 다 끊었어요.
    그뒤로 나에게 함부로 하던 친구들을 끊었구요.
    이젠 제 주위에 제 얘기에 귀 기울여주고 제가 거절하거나 싫다고 하면 편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만
    있어요.
    관계를 아주 끊는다기보다 당분간 연락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해보세요.
    내 거절을 받아주지 않는다면 나도 당분간 만날수 없다라고 의견을 전달해 보세요.
    물론 처음에는 반발이 클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33 지금 이벤트한다네요...저는 가입해서 신청해봤어요 ㅎ 똥꾸아빠 2012/10/29 847
172032 술이 너무 약한신랑,,,부부모임 어쩌나요. 13 dd 2012/10/29 1,928
172031 이건,, 막 결혼했거나 할 예정이신분이요. 케익커팅이나 와인샤.. 6 결혼식 2012/10/29 2,436
172030 바닥에 주무시는분들 뭐 깔고 주무세요? 7 좁은집 2012/10/29 1,702
172029 남편이 요즘 우울하데요.. 재미도 없구요..뭐할까요? 6 몸이근질근질.. 2012/10/29 1,551
172028 초3이상 딸두신 어머니들 도와주세요 19 초3여자아이.. 2012/10/29 2,610
172027 대선 차기주자 선호도(리얼미터:2012.10.29) 1 탱자 2012/10/29 1,030
172026 난생 처음 맛본 구운 호박고구마.. 넌 감동이었어.. 3 ... 2012/10/29 1,335
172025 고국에 돌아가는 외국인 선물? 1 뭐가 좋을까.. 2012/10/29 778
172024 서울에오르다 수업어떤가요? ㄴㅁ 2012/10/29 697
172023 10/27일 여론조사 2 ... 2012/10/29 878
172022 영어 회화에 도움되는 어플 .. 추천좀 2 ㅡㅡ 2012/10/29 1,619
172021 약속시간보다) 미리 왔다 .. 영어 표현 부탁드려요 5 에궁 2012/10/29 1,258
172020 10월 2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0/29 475
172019 남편의 바람.. 조언부탁드려요 49 배신감 2012/10/29 18,070
172018 습식욕실에는 인조잔디 깔수 없나요? ㅜ 6 .. 2012/10/29 1,987
172017 소고기국물이 넘 적은데 물 부어도 될까요? 3 급해요 2012/10/29 898
172016 게시글 저장하는법?? 1 저장방법 2012/10/29 1,021
172015 치질 수술 종합병원이 나을가요? 아미 항문전문병원이 나을까요? 3 치질 2012/10/29 2,603
172014 부직표 청소기. 시작을 어찌해야 할지 4 모르겠어요 2012/10/29 1,138
172013 10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0/29 571
172012 서울날씨.. 옷을 어떻게 챙겨입고갈지.. 2 .. 2012/10/29 2,360
172011 영어 한문장만 영작 부탁드릴께요 1 영어 2012/10/29 779
172010 영화 '광해'가 표절인가 봐요? 1 2012/10/29 2,427
172009 님들은 이웃간 불편사항있으면 싸우세요? 5 f 2012/10/29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