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기에 비누빠졌을 때 해결방법 좀...ㅠㅠ

.. 조회수 : 14,919
작성일 : 2012-07-17 12:13:25

비누가 빠져서 내렸는데 막혀버렸어요. ㅠ

물이 시원치않게 내려가긴 하는데 거기다 볼일 보면 안될 것 같은 정도....

오늘 과외샘도 오시고 저녁까지 뚫어야 하는데 방법 없나요?

안방 화장실 쓰는 건 서로 불편해서요.

지금 물 끓이고 있는데 이거 부으면 해결될까요?

정말 미치겠네요.

IP : 118.219.xxx.5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12.7.17 12:14 PM (211.214.xxx.240)

    헉...벌써 내려가서 막혔으면...기술자 부르는 편이..ㅜㅠ

  • 2. 아이구
    '12.7.17 12:14 PM (183.98.xxx.90)

    세탁소 옷걸이 길게 펴서 푹푹 해보세요...ㅠㅠ

  • 3. 00
    '12.7.17 12:15 PM (222.234.xxx.238)

    요즘은 새로운 기술이 있는지 모르지만 오래전에 아이가 비누를 집어넣어서
    하다하다 결국은 사람 불러서 띁었네요

  • 4. ..
    '12.7.17 12:15 PM (118.219.xxx.57)

    정말요?
    아 어쩌나요? 다른 방법 정말 없을까요? ㅠㅠㅠ

  • 5.
    '12.7.17 12:16 PM (118.41.xxx.147)

    비누가 딱딱하잖아요
    그게 불고 작아져서 내려가는수밖에없는데
    집에서할수잇는 방법은 뜨거운물을 붓을수밖에없을것같아요

    혹시 세탁소에서 준 옷걸이를 펴서 한번 넣어보시는것도 방법같구요
    제가봐도 사람부르시는것이 좋을듯해요

  • 6. 음..
    '12.7.17 12:17 PM (115.126.xxx.16)

    뜨거운 물을 부어도 물이 내려갈 틈이 적으니 그냥 넘치죠.
    비누가 물에 금방 녹는 것도 아니고요.

    비누 막히면 사람 부르는 방법 외엔 없다고 들었어요.

  • 7. ...
    '12.7.17 12:17 PM (119.197.xxx.71)

    황산안됩니다. 뉴스안보셨나요?

  • 8. 00
    '12.7.17 12:22 PM (222.234.xxx.238)

    사람을 불렀지만 다 안되서 결국 뜯게 되었거든요
    비누가 걸려있는 위치도 중요한듯하구요

  • 9. ..
    '12.7.17 12:22 PM (118.219.xxx.57)

    뜨거운물 붓거나 그냥 누르면 물은 잘 빠지긴 해요.
    내려가는 느낌도 있긴한데 소리랑 느낌이 천천히 힘이 없게 내려가요.
    절대 큰 볼일이나 휴지 넣으면 안될 것 같아요. ㅠㅠ
    사람 부르는 방법 밖에 없나봐요...ㅠ

  • 10. 철물점
    '12.7.17 12:30 PM (114.129.xxx.2)

    철물점 가시면 완전 직빵 막힌 거 뚫는 도구 있어요. 좀 길쭉하고 해서 보관하기가 불편하지만....

  • 11. 에효
    '12.7.17 12:30 PM (118.41.xxx.147)

    그냥 뜨거운물을 천천히 부어서 녹히는 수밖에없는것같아요

  • 12.
    '12.7.17 12:32 PM (211.212.xxx.152)

    저도 전에 빠뜨렸던 적 있어요.
    관리아저씨가 오셔서 긴 꼬챙이로 푹푹 쑤시니까 되더라구요.

  • 13. 경험자
    '12.7.17 12:34 PM (121.133.xxx.155)

    뜨거운물 끓여서 부으면 내려가요
    들통에 2개나 3개정도를 끓여부으니 그제서야 쑥 내려가더라구요
    작년에 우리집이 그랬어요
    그것도 제주에서 귤로만든비누였는데
    얼마나 단단하던지 ...
    아무생각없이 일부러 비누냄새나라고 넣었다가 고생했어요

  • 14. 여름이야기
    '12.7.17 12:35 PM (122.37.xxx.52)

    비누는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변기를 뚫는 방법은요. 페트병으로 관련 검색해보세요. 좀 힘들지만 효과는 제대로입니다.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페트병 윗부분을 자른 다음 변기 안 구멍을 막는 식으로 넣어서 마구 마구 눌러주세요. 시간이 좀 걸려서 팔이 아프고 누르는 동안 변기물이 튈 수 있습니다.

  • 15. ..
    '12.7.17 12:36 PM (118.219.xxx.57)

    모두 감사해요.
    한번 끓여서 부었는데 안되네요.
    계속 해봐야겠어요.ㅠ
    기술자를 부르는 사태가 안벌어져야 할텐데...ㅠ
    근데 아파트 관리?아저씨에게 부탁해도 해주시나요?

  • 16. ㅇㅇ
    '12.7.17 12:38 PM (218.153.xxx.107)

    뚫어뻥 같은거 부어 놓으셨다가 긴꼬챙이로 푹푹.. 시간이 좀 지나야 뚫릴것 같네요
    완전 뚫릴때까지 절대 일보심 안되요
    혹시나 일보시면 정말 사람 불러야되는 사태가ㅡㅡ;;; 경험자에요ㅡㅡ;;;;

  • 17.
    '12.7.17 12:39 PM (118.41.xxx.147)

    한번에 뜨거운물 부지말고
    온수 틀어놓고 샤워기로 뜨거운 물을 계속 부어보세요

    그렇게 녹여서 내려가게 하는수밖에없을것같네요
    아님 사람을 부르는수밖에없을듯하네요

  • 18. ...
    '12.7.17 12:43 PM (182.218.xxx.221)

    저도 그렇게 해서 막힌 적이 있는데

    뜨거운물 팔팔 끓여서 한솥 넣고 부으세요

    그리고 바로 물 내리지 말구요 한참 있다가 물 내리면 그 뜨거운 물에 비누가 녹아서 내려 갑니다

  • 19. 음냐
    '12.7.17 12:43 PM (125.177.xxx.63)

    헐 비누를....
    어디선가봤는데 새로이사온집이 수압이 너무 약하고 맨날 막히고 그래서 도저히 안되서
    사람을 불러서 결국변기를 들어냈는데
    거기 비누가 있었다는... 비누가 잘 안녹는데요
    일단 기술자나 관리실에 전화한번해서 물어보세요 어떻게 해야하는게 가장 좋은건지..

  • 20. ....
    '12.7.17 12:53 PM (115.136.xxx.45)

    일반적으로 ㄸ 막혔을 때 쓰는 방법으로 힘들 텐데요.
    비누가 아주 무른 재질이면 모를까....
    큰 들통 등 최대한 용량 큰 통 2개를 가스렌지에 펄펄 끓여서 여러 번 부어보세요. 최대한 변기 안 물이 펄펄 끓게 아주 여러 번.. 그래서 비누가 조금이라도 풀렸다 싶으면 단단한 꼬챙이로 푹푹 쑤셔서 억지로라도 부수는 방법 시도... 비누가 단단하고 크다면 사람 불러야 될 것 같아요.

  • 21.
    '12.7.17 1:05 PM (211.246.xxx.5)

    황신부으라는분!

    웬할아버지가황산희석해서부었다가아래층천정으로녹아내려서
    어린아기얼굴로떨어져내려아기실명했어요.

    절대황산붓지마시고남들에게권하지마세요.

  • 22. ..
    '12.7.17 2:16 PM (211.244.xxx.167)

    비누는.........
    뜯어내야 될듯........

  • 23. 띠띠띠
    '12.7.17 3:25 PM (118.39.xxx.207)

    저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 세탁소 옷걸이 쭉 펴서 마구 찔렀어요. 그랬더니 비누가 삐죽 보였어요. 얼른 손으로 뺏어요.ㅎㅎ

  • 24. 붕어빵
    '12.7.17 3:37 PM (221.151.xxx.31)

    사람 불렀어요.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

  • 25. ..
    '12.7.17 4:30 PM (118.219.xxx.57)

    드디어 성공했어요.
    뜨거운 물 한 10번 끓여붓고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옷걸이 펴서 계속 밀어넣었더니...
    모두 감사... 속 시원해요. ㅋ
    비누 절대절대 넣지 마세요.
    빠졌으면 물 내리지 마시구요.

  • 26. 100%
    '12.7.17 4:35 PM (59.13.xxx.126)

    100% 사람 불러야함당.. 울도 그랬답니다..

  • 27. 개구리
    '12.7.17 4:38 PM (222.112.xxx.222)

    아..축하드려요
    다급함이 묻어나왔는데 결국 성공하셨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089 직장내 실수 제우스 2012/07/20 1,103
130088 초등 6학년이 볼 만한 오즈의 마법사 책은? 1 토토 2012/07/20 774
130087 무국 끓였는데 무가 써요. 왜이러죠? 2 손님 2012/07/20 9,128
130086 “촌스러워 못입겠다” 스페인 유니폼 선수들 항의 속출 39 ㅋㅋ 2012/07/20 14,407
130085 매가 25,000. 임대 2000/120 이면 ?? 4 해맑음 2012/07/20 1,121
130084 축하해주세요, 저 승진했어요... 34 42살 아줌.. 2012/07/20 4,370
130083 청소기 얼마에 한번 돌리시나요? 마루 걸레질은요? 6 여울 2012/07/20 2,719
130082 스마트폰에서 찍은사진 다 날렷는데 구제방법없을까요?? 1 흰구름 2012/07/20 896
130081 넝쿨당의 이희준씨요 옷발이 너무 좋지 않나요? 8 .. 2012/07/20 3,325
130080 [저축은행 수사] 檢 “‘李 큰산’ 넘었으니 ‘朴 언덕’ 넘으면.. 세우실 2012/07/20 760
130079 보험 가입시 (실비랑, 일반보험)중 어느것이 설계수당이 더 많.. 4 만두1 2012/07/20 1,085
130078 상가가 있는 건물에 사는 세입자 1 2012/07/20 1,002
130077 체육학교 기숙사, 조폭 뺨친 선배들 샬랄라 2012/07/20 1,072
130076 분당집 사는게 좋을까요 4 복덩이엄마 2012/07/20 2,422
130075 1년된 말티 광견병 접종해야하나요? 2 광견병 2012/07/20 981
130074 양산 너무 좋아요! ㅎㅎ 27 좋아 2012/07/20 4,619
130073 음식쓰레기땜에 혈압올라요(인천부평) 1 +++ 2012/07/20 1,738
130072 걷기 시원할까요? 1 지금 한강변.. 2012/07/20 886
130071 ‘늬들이 맛을 알아’? 맛을 둘러싼 오해 8가지 1 요리왕 2012/07/20 870
130070 급변한 아이성향 어찌해야하나요? (댓글절실) 육아힘들어 2012/07/20 654
130069 일억을 모을수있을까요? 15 돈모으기 2012/07/20 4,365
130068 도와주세요 ㅠㅠㅠ 조언 2012/07/20 618
130067 가죽백이 주름진 거 팽팽하게 할려면? 3 주름싫어 2012/07/20 1,016
130066 오세훈, 공부 한다며 영국에 갔지만 결국… 2 세우실 2012/07/20 3,235
130065 수건 싹 갈려고 하는데요.. 3 .... 2012/07/20 2,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