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목고나 자사고 같은데 가려면 학원을 다녀야 하나요?

.... 조회수 : 2,209
작성일 : 2012-07-17 11:57:50

 대형 프랜차이즈 종합학원 이련데 다녀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저희 아이는 중2인인데  아직 진로를 정하진 않았지만

이제 슬슬 알아봐야 할것 같아서요.

공부를 잘하려고 학원을 가야 하느냐는 아니고

자사고 같은것은 보면 학습계획서나 자기 소개서 같은것도 써야 한다는데

이런거 준비하려면 그런 학원 다녀야 하나 해서요.

지금은 그냥 수학이랑 영어 학원만 다니고 있고요

가까운 사람들은 주변에 저희 아이 또래가 없고

건너 건너 아는 사람은 다니는데 가서 물어보기 애매한 관계고 그러네요.

아이가 이과 쪽 성향인것 같아서 외고는 아니구요

IP : 182.209.xxx.1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7 12:17 PM (121.142.xxx.228)

    저희 아이는 학원에 다니지 않고 그냥 가족들끼리 준비했어요.
    독서록에 세계명작이 들어가면 좋겠다~ 면접준비도 질문을 남편이 던지면 아이가 대답하는거 동영상으로 찍어 돌려보면서 서로 얘기하고.
    자소서를 쓰라고 쓰라고 해도 안써서 제출 이틀전쯤 이런저런 얘기들로 써라~ 하고 남편과 제가 소스를 던져줬어요.
    (아이에 대해 잘 아는건 역시 부모니까요.) 그걸 토대로 아이가 작성하고 제가 첨삭도 좀 하고..
    글자수에 걸려서 대부분은 삭제되고 가장 중요하다 생각되는 얘기만 남겨서 제출했어요.
    학교에서 입학준비 안내하는 행사에 여러번 참석해서 얘기 듣고 거기에 맞춰서 준비했어요.
    학원에서 준비하는 경우도 많던데 돈이 많이 들겠더라구요. 제 아이가 학원에 안다닌 아이는 자기 포함 둘밖에 없대요.

  • 2. 저희아이도
    '12.7.17 12:37 PM (60.197.xxx.4)

    저랑 아이랑 둘이서 준비했어요.
    학교 설명회나 입시설명회 2-3군데 가보시면 어떻게 써야겠다는 감이 올거예요.
    학원보다야 엄마가 아이를 더 잘 알지요. 뻔한거 안쓰고 특별한점 써낼수 있어요.
    울아이는 자소서를 특히 잘쓴 아이로 뽑히기 까지 했는데(입학하고 난후에 서류평가가 가장좋은 3-4명 중에 들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때 든 생각이,,.다른 애들은 어떻게 썼길래
    그냥 평범하게 썼다싶은 우리애가 뽑혔을까 하구요..

  • 3. 진정성
    '12.7.17 2:04 PM (121.184.xxx.70)

    자소서를 학원에서 어찌 써주는지 모르겠지만 아이와 부모가 얼마든지 준비할 수 있어요.
    자소서에서 가장 중요한 진정성을 담으려면 학원에서 봐준대도 거절해야 할텐데요.
    저희도 본인이 작성하고 남편과 제가 맞춤법이나 어색한 부분 정도 봐주고 제출했어요.
    내용까지 깊이 관여하면 글에 담긴 아이 특유의 느낌이 사라지는 결과를 낼까봐 조심스레 봤구요.
    잘 쓴 자소서는 읽어보면 그 아이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글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이과성향 과고나 자사고 생각하신다면 대형종합학원보다는 단과학원이 더 맞을것 같네요.

  • 4. 자소서로
    '12.7.17 2:34 PM (14.52.xxx.59)

    당락이 결정되진 않아요
    이과라면 어디를 가실지 모르겠는데 요즘은 거의 내신으로 결정되고,생기부가 아주 나쁜 아이(학교폭력이라던가)아니면 관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890 인생에서 가장 괴로운 건 무엇인가요? 4 궁금 2012/07/25 1,586
131889 결절성 홍반? 2 피부질환 2012/07/25 1,577
131888 아이 때문에 우울해요 1 손님 2012/07/25 1,077
131887 치아 임플란트나 크라운 1 스노피 2012/07/25 930
131886 부산,지금 거실온도 32도,방온도 30도TT 1 마이마이 2012/07/25 1,272
131885 어제 일복은 많고 돈 복은 없다고 글 썼었는데요 2 선택 2012/07/25 1,413
131884 기아차 전액 현금 구매시에... 6 할인 2012/07/25 1,794
131883 개똥이네 책구입시... 6 은새엄마 2012/07/25 1,584
131882 초등4 방학과제 탐구보고서 뭔가여? 1 탐구보고서 2012/07/25 1,597
131881 딸 절친이 왔는데 강아지를 이쁘다하면서 엄청 무서워하네요 21 .. 2012/07/25 3,507
131880 우리아이가 학교폭력을 당했는데 이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12 조언구해요 2012/07/25 2,073
131879 여름 가디건, 좋은 것 추천 부탁드려요 5 www 2012/07/25 1,989
131878 엘지폰으로 나꼼수외 듣기 5 애기해주세요.. 2012/07/25 605
131877 팔자주름.. 살빼면 옅어질까요? 10 거울보기싫다.. 2012/07/25 12,363
131876 카피라이터였거나 광고회사에서 근무하셨던 분 알려주세요! 4 힘내라 2012/07/25 976
131875 쓰던 가구 처분해야 할때는..? 1 ㅠㅠㅠㅠ 2012/07/25 2,029
131874 우도 인간극장 2012/07/25 849
131873 병원개원 선물? 1 문의 2012/07/25 2,563
131872 목줄없는 시커먼 큰 개하고 한눈에 교감이 되는 사람 2 교감 2012/07/25 1,424
131871 다른 사람이 실수 한걸 가지고 제가 한소리 들었어요 2 .. 2012/07/25 1,147
131870 재봉틀 고수님들! 면리플로 이불 만들려고 하는데요. 1 카푸치노 2012/07/25 1,130
131869 무슨 살이 이렇게도 안빠질까?ㅠ 9 살과의전쟁 2012/07/25 2,503
131868 조중동, '안철수 때리기' 시작 3 샬랄라 2012/07/25 1,537
131867 힐링캠프를 보고나서 좀 늦은 소감 2 생태산촌 2012/07/25 1,233
131866 박근헤도 책 나왔네요 ㅋㅋ 3 ㄴㄴㄴ 2012/07/25 1,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