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초보 새댁입니다.
복잡하지 않은 간단한 양념만으로도 맛있게 만드는 레시피를 좋아하는데요,
요즘 인터넷에 올라오는 레시피의 한 70%는 전부 매실액(매실청)을 양념으로 쓰더라고요.
그 많은 분들이 다 집에서 부지런히 매실청을 담그시는 건지 아니면 사시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매실청을 넣으면 요리 맛이 더 좋아지나요...?
불고기나 제육볶음을 할 때도 저는 그냥 설탕(아니면 꿀)을 넣거든요.
설탕 안좋다고는 생각해서 가급적 꿀을 넣기는 하는데, 기왕에 매실청 넣는게 더 좋다면 걍 사버릴까 생각중이에요.
(담글 엄두는 안나요.. 직장 다녀서;;)
매실 청을 넣으면 어떤 점이 좋은 건지 알고 싶어요.
신 맛은 나지 않나요?
고기를 연하게 만들고 소화를 돕는다고 본 것 같은데, 혹시 사태찜 같은 것에도 넣으면 연하게 될까요?